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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안녕하세요, 이노(Eno)입니다. 


모처럼 금요일 스캔데이에 참여해 봅니다. 헤헤...^^ 








좀 된 사진인데, 카페에서 놀다 폰으로 몇 장 찍어봤습니다. 


스타인하트 오션 투는 원래 출시됐을 때는 제치 메탈 버전이 따로 없었답니다. 

근데 8월 초에 공식 홈페이지에 메탈밴드 모델도 추가 업데이트가 되었드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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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마 위 사진 이미 보셨을 줄 압니다. ^^ 


롤렉스 데이토나나 데이저스트 2, 혹은 까르띠에의 시계들처럼 3연 밴드 가운데만 유광 폴리쉬드 처리돼 있다는 게 조금 흥미로웠습니다.

기존 오션 원이나 트리톤 혹은 파일럿 컬렉션에 호환되는 메탈밴드는 전부 무광 브러쉬드 처리돼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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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는 딱히 위 3연 밴드가 끌리지 않아, 원래 파일럿 시리즈용으로 출시된 22미리 5연 밴드를 추가 구입해 매칭해 보았답니다.

원터치 버터플라이식 버클이라서 탈착이 용이하고, 5연밴드 특유의 손목에 감기는 착용감이 제법 좋더군요. 피니싱 자체도 기대이상이었구요.(물론 가격도 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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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메탈밴드를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계절이 계절이니 만큼 씻고 야외활동하고 어쩌고 할 땐 편리해서 좋습니다. 


제눈엔 나름 참 괜찮아 보이는데, 회원님들이 보시기엔 어째 잘 어울리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여튼 오션 투 가격대비 만족감이 상당합니다. 요새는 또 트리톤 모델 중에서도 땡기는 게 있어서 고민이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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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스타인하트 공홈에 가니 이런 또 신제품이 출시됐더군요. http://www.steinhartwatches.de/en/Le-Mans-GT-automatic,559.html

<Le Mans GT>라는 그 이름이나 시계 외관만 봐도 한눈에 레이싱 모티프로 제작된 시계임을 알 수 있습니다.(이젠 업계에 흔해 빠진 상술 중 하나지만요..ㅋ)


근데 흥미로운 건 케이스 형태나 이런 건 기존의 오션 투와 유사하다는 겁니다. 

다만 오션 투와 달리 베젤이 사파이어 크리스탈이 아닌, DLC코팅된 블랙 베젤이고, 다이얼 디테일 및 케이스 옆라인 처리 등이 눈에 띄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신제품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다이얼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호불호가 극명히 갈릴 부분이기도 하지만...)

레이싱카 타이어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나뭇잎이나 아르누보 스타일을 변용한 거 같은 독특한 디자인의 다이얼은 

가장 베이스는 카본 처리된 블랙 다이얼이, 그 위로 DLC코팅된 잎사귀 같은 디테일과 스크류가 추가돼 터프하고도 강렬한 입체감을 선사합니다. 


레드 포인트 색상에 도트 펀칭 처리된 요상하게 생긴 핸즈도 이 시계의 유니크함에 또 한 몫하는 요소이구요. ㅋㅋ 

갠적으로 다이얼은 실물을 보지 않았음에도 사진만 봐도 참 맘에 드는데, 

베젤에 각인된 스타인하트 타임피시즈와  Le Mans GT라는 글귀는 상당히 눈에 거슬리고 사실 촌스러워보입니다. ㅎㅎㅎ 


8월 말 내지 9월 초나 되야 판매가 시작될 거 같구요. 가격은 490유로 정도로 기존 오션 투나 트리톤 컬렉션과 같거나 비슷한 선입니다. 

이게 아마 한정판 모델인 걸로 사료되는데, 정확히 몇 점이 생산돼 풀리게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근데 아마 몇 백개 안 될 듯. 

참고로 위 해당 모델 사진들은 스타인하트 공식 페이스북 홈페이지(http://www.facebook.com/steinharttimepieces)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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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저는 물러가며... 

광복절 하루 쉬니 한 주가 더 금방 가는 거 같습니다. 회원님들 다들 불금 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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