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득템기(?) Steinhart
메리 크리스마스 끝물에 다시 한번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
제가 856을 구매 후 다이버워치를 알아보던 중 마침 예전부터 눈에 띄던 스타인하트 오션 투가 포착되어 지르게 되었죠.
그런데 그 당시에는 왠지모를 거부감에 바로 장터에 올렸지만... 너무 안팔려(- _-;;) 결국 소장하기로 마음먹고, 시계고양이에서 바로 스트랩들을 주문했습니다.
새로나온 스타인하트 가죽스트랩과 이태리장인의 정성스런 손길이 살아숨쉬는 러버밴드를 주문했습니다.
스타인하트 가죽스트랩은 버클미포함이고, 러버밴드는 장인분께서 귀찮으셔서 대충 만드셨는지 버클에 대한 컴플레인이 많더군요.
그래서 버클은 따로 주문을....ㅎㅎ
결과는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단 러버밴드에 대해선 정말 대만족입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가격대비 만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버클은 역시 컴플레인이 많을만하더군요... 따로 다른 버클 주문하길 잘했다는...)
너무 딱딱하거나 흐물흐물하지도 않고, 먼지도 안묻어 앞으로 자주 애용할 듯 싶습니다.
같이 주문했던 가죽스트랩은 다음에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저는 시계를 한번에 두개를 차고 다니는 패셔니스타가 아니니까요...)
아, 그러고보니 오션 투에 대한 득템&사용기를 안적었군요;;
득템하자마자 장터에 올린다고 신경을 못썼답니다.ㅠㅠ
앞으로 시간나는대로 오션 투 사용기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햇살좋았던(?) 이브에 찍은 착샷입니다.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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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2.12.2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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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돈키호테
2012.12.26 00:02
감사합니다.
보면볼수록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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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백광
2012.12.25 23:43
오션투 매력적인 다이버 시계입니다 ~ 득템 축하드려요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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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돈키호테
2012.12.26 00:03
감사합니다.ㅎㅎ
계속 보다보니 정감이 가네요.ㅋ
디자인도 오션원에 비해 스타인하트만의 아이덴티티가 녹아들어가있는게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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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매
2012.12.26 00:32
묘한분위기군요~ -
마지막돈키호테
2012.12.26 20:19
지금까지 봐오던 여타 다이버워치랑은 좀 다른 디자인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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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이
2012.12.26 12:08
디자인자체는 오션투가 훨씬 매력적인듯합니다~
저도잠시 고민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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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돈키호테
2012.12.26 20:19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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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괴물
2012.12.26 17:29
멋지네요. 브레이슬릿보다 러버가 더 잘어울리는것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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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돈키호테
2012.12.26 20:20
러버가 생각보다 싱크로율이 너무 좋길래 놀랐습니다.^^
다음엔 가죽스트랩 도전해보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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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634
2012.12.26 18:13
시계 멋지군요. 어떤면에선 오션1보다도 나은 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타인하트 로고위에 있는 닭벼슬같은 왕관만 없다면 정말 금상첨화겠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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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돈키호테
2012.12.26 20:21
닭벼슬ㅋㅋㅋㅋ
왕관과는 좀... 쌩뚱맞죠?ㅎㅎ
실제로도 구석구석 잘살펴보시면 많은 부분에서 오션 원보다 피니슁등에 공을 들였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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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Madrid
2012.12.26 18:52
저도 최근 영입을 고려했던 녀석이네요.
오션원은 대리만족용 시계라는 인상이 강해서 오션투를 눈여겨보다 다른놈을 영입했죠.
거부감이 드셨다니 실물이 궁금하네요. -
마지막돈키호테
2012.12.26 20:22
거부감이 들었던 이유는 아무래도 제가 지금껏 겪어왔던 다이버워치들(세이코 스모, 블몬, 진 유원, 브라이틀링 콜트2 등)과는 너무 다른 디자인이기에...^^;;
그런데 계속 보다보니 마음에 드네요.ㅎㅎ
그래서 볼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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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za
2012.12.26 23:08
와..정말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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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돈키호테
2012.12.27 12:39
처음에는 너무 튀지않나했는데, 보면볼수록 너무 이쁩니다.ㅎㅎ -
강남스타일
2012.12.27 02:40
사파이어 베젤이 인상적인 모델같습니다.
베젤의 야광도 대단이 독특하구요.멋진시게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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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돈키호테
2012.12.27 12:40
사파이어베젤이 구매에 큰 몫을 한 건 사실이죠.(제가 스크래치를 좀 싫어해서...^^;)
그런데 베젤부분의 야광은 솔직히 기대안하는게 좋습니다... ㅠㅠ
다음에 기회되면 야광샷도 올려보겠습니다. ㅎㅎ -
어떤인연
2012.12.27 09:45
버클과 러버스트랩의 매칭이 좋아보입니다.
완벽한 선택이신듯ㅎㅎ
오션투는 국시공 궁극의 다이버 느낌도 나네요.
앞으로 자주 소개해주세요. ^_^ -
마지막돈키호테
2012.12.27 12:42
아따블의 신형 아쿠아타이머와 비슷해보이는데, 세세하게 보면 다른점이 많아요.^^
사파이어베젤의 폰트도 다르고, 러그형태와 다이얼, 인덱스 등은 완전 딴판이죠.ㅎㅎ
그리고 결정적으로 가격이... 아쿠아타이머는 저의 경제적여건으로는 꿈도 못꿀 시계라는거... ㅋ -
afronova2
2012.12.28 08:08
저도,이모델 사려고 하는데 지금보니 파란색은 3일배송이고 흰희색은한달이더군요 ㅠㅠ 흰색사고싶은데 ㅠㅠ 그래서 고민중입니다. 그냥 파란색을 살까... 야광이 그렇게 형편없나요? -
afronova2
2012.12.28 08:10
혹시나 ....저한테 파실순...ㅎㅎ 원래 파시려했으니 ㅎㅎㅎ -
마지막돈키호테
2012.12.28 20:01
저도 첨에 색상을 고민했는데, 사계절착용하려면 역시 청색보단 흰색이 나을 듯 싶어 흰색으로 주문했습니다.
얼마전까지 스틸밴드버젼은 재고가 있었는데, 방금 들어가보니 재고가 다떨어진 모양이군요.^^;
야광이 좀 약하긴 합니다.(모든 스타인하트 다이버워치가 그렇죠.ㅠㅠ) 그런데 BGW9이 원래 C3보다 발광력이 떨어지는데 그걸 모르고 처음에는 실망이 좀 컸었죠;;(제가 BGW9을 사용한 시계는 처음이라서요.) 그런데 쓰다보니 야광도 처음의 실망보단 괜찮은 듯 합니다.
판매는 포스팅에도 썼듯이 이미 스트랩들을 많이 구매했고, 여친님께 인사시킨모델이라 안되겠네요.ㅎㅎ -
람파드록바
2012.12.28 17:45
이 시계를 보면 저도 항상 아콰타이머를 떠올린답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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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돈키호테
2012.12.28 20:03
아콰타이머랑 좀 닮은 듯 하지만 디테일한 부분들까지 보면 사파이어베젤이란 걸 빼면 다른 점도 많답니다.ㅎㅎㅎ -
도사오월
2012.12.30 00:56
정을 붙이시는거 같지만.. 정이 붙을만한 매력적인 녀석같습니다.. 예전 이노님의 포스팅에서도 참 이쁘다 생각했었죠.. ^ㅡ^
멋진녀석 자주 구경시켜주세요^ㅡ^
-
아롱이형
2013.01.09 17:33
사파이어베젤이 주는 매력은 꼭 한 번쯤은 경험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와이프의 세이코5 사파이어베젤로 대리만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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