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데이] Steinhart 마린 뒷태 Steinhart

안녕하십니까? 개척시대 인사올립니다.

그 전에 글을 쓰고 난뒤 핸드폰 카메라의 화질의 한계를 느끼고 예전에 쓰던 DSLR을 찾아서 충전하고 찍었는데...

역시나 예전에 쓰던 거라 그런지..... 화질이 기대 이하네요....ㅠ

이전글에 보여드리고 싶었던 부분입니다. 스타인하르트 마린크로노미터 II 무브먼트가 Unitas 6498-1이라는 각인.

많이 흔들리고 선명하진않지만... 6498-1이라 음각처리되있습니다.

6498-1 이라 각인 되있고 옆에 무슨 문양이 있는데 그건 안쪽에 있다보니 찍기가 힘들더군요.

ETA사 마크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 접사가 생각만큼 좋지가 않네요... 시계질하면서 카메라가 왜 필요하는지 와닿는 순간이었습니다...)

찍고 카메라로 봤던 미리보기 화면은 참 마음에 들었는데... 결과물은 처참하군요....

플레이트의 포커스를 맞췄는데 원치않게 밸런스휠이 엄청나게 빛을 내고있네요...

위에 두사진은 SONY DSLR로 찍은결과물이고 지금부터 보여주는 사진들은 아이폰4S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오히려 아이폰쪽이... 만족스럽군요... 

이 시계 코스메틱 피니싱중에 제일로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세컨드휠이 있는 부분 플레이트에 물결치는 줄무늬 피니싱.

그리고 밸런스휠을 보시면 아랫부분에 ETA사로 추정되는 마크와 6498-1이라 써있습니다.

저 마크를 한번 확대해서 보고싶군요. 육안으로 봐도 어떤 그림인지 분간이 잘안됩니다. (* 이 마크에 대해 아시는분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의문점이 생겼는데 저 블루스크류에 대해서입니다. 보이는부분만 칠이 되어있는데. 이것도 과연 구운것일까요 그냥 페인트처리를 한것일가요?

여러므로 가슴아프게 합니다.ㅠ 확실히 핸즈와 색과는 다르긴하지만 왜 굳이 힘들게 겉부분만 구웠는지.. 또 속은 멀쩡하네요.. 겉도 구워지지않고 머리부분만

깔끔히 되있습니다. 페인트칠이라면 안쪽 번짐이라던지 바깥에 튀긴 자국들이 있을텐데.. 많이 궁금하네요.

이번에도 많이 미흡한 글이었으나, 다음엔 더 깔끔한 글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