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하트 시계의 단점이 궁금합니다=ㅂ= Steinhart

저는 스테인모델들 여러가지 사용해봤지만, 야광이 약한 걸 제외하고는 그리 크게 단점이라 할만한 걸 못느꼈습니다

왜냐하면 가격이 모든걸 덮어주거든요... ㅎㅎ

저렇게 저렴한 가격에 스위스무브와 가격대비 괜찮은 마감 등... 

성능 자체의 문제보다는 시계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이미테이션이라고 단정짓는 경우가 매우 많다는게 단점같습니다

저는 싸이즈가 불만이었습니다.

오션 시리즈 2개 사용했는데 40mm싸이즈였으면 개인적으로 좋았을거 같네요

가섭비는 최고인데,,,ㅜㅜ

스테인하트 자사무브(로 읽고 유니타스 수정이라고 부릅니다)

44mm st1파일럿 소유하고 있습니다.마감은  동급 최강입니다.

야광 발광이 타 브랜드 다이버 수준보다 미약하나 색감이 커버해주고

사이즈가 좀 크나 그건 개인취향인듯 하네요.

공통적으로 스트랩 홀이  동양인에 맞지 않다는..

오션투 페이스 리프트가 곧 출시된다고 합니다.

조금더 인내해 보심이.

일단 시계란 것이 손목 위에 올라가는 조그만 것인데 거기에 티클만한 단점이라도 보이면 벌써 내 손목에서 보기가 싫어집니다.

차고 다니다 잘못해서 어디 살짝 찍혀도 '아오 이거 보기 싫다' 이럽니다.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시계의 단점부터 찾으시면 금방 질리실 겁니다. 뭐 다른 사람들이 말한거 맞네! 뭐 그렇지 이렇게 생각하기 쉬워지죠~

전 개인적으로 오션원 시리즈 2개 경험해보면서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다는 느낌입니다.

위에 올라온 몇가지 사항에 대해서 개인적인 의견을 달아봅니다.

1. 야광 

우선 팩트부터 말씀드리면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오션원 시리즈도 야광이 약하긴 하지만 차이는 있는 듯 합니다. 

빈티지 밀리터리, 레드의 야광은 어떨지 모르지만 오션원 블랙의 경우 야광이 약하긴 합니다. (경험해본 시계중)

프리미엄 블루의 경우 발광과 색감이 다르긴 합니다. 

2. 사이즈

42mm 인데 개인적인 호불호가 있을듯 하네요. 개인적으로 저스트 사이즈로 맞다 생각하면서 착용하는 중입니다.

3. 스트랩 홀(러그홀) 위치

러그 끝쪽에 러그홀이 위치하여 가죽줄질 할 때 안이쁘고 

/ 또 브레슬릿 착용시 러그 끝부분에서 꺽여서 각진 모습으로 보기 않좋다(요건 저도 동의 만일 손목이 19정도면 원형으로 꺽일겁니다.)

개인적으로 러그부에서 완전 원형으로 되어 있는 다이버 시계에 러그홀이 끝부분일경우 일반 가죽스트랩으로 하여 줄질 잘받는 경우 별로 못보았습니다. 

이건 서브마리너도 마찬가지죠.

다른 스트랩 원하시면 나토로 바꿔주시면 됩니다. 전 브슬 첫날부터 다 뺴고 나토로만 착용중입니다. 충분히 다른 기분 내면서 이쁘게 착용할 수 있죠

4. 봤을때 서브마리너 이미테이션?

일반인들 서브마리너 디자인 잘 모릅니다. 시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만 그나마 알아봅니다. 

예전에 서브 청콤 열심히 차다가 나중에 처분하고 나서 물어봅디다. 그게 그거였냐고? 

서브마리너 닮았는데 아니네 하면 어떻습니까? 내가 구입한 시계 서브마리너 닮았는데 아니네~ 소리나 듣네 하고 싫어할 거 아니잖습니까?

그럼 개인적으로 장점으로 생각하는 점 

1. 동가격 대비 에타 무브 사용에 마감이 괜찮고 오차율도 괜찮음. (롤렉스나 브라이틀링 급의 마감을 바라진 마시길)

2. 시계자체를 보면 단단하니 잘 만들어진 느낌이 남.

3. 오션원 시리즈는 다이버 워치에 충실한 느낌.

4. 구입하고 쓰면 슬수록 더 많은 오션원 시리즈에 관심이 간다는 점.

충분히 좋은 시계이고 구입하고 애착을 가지시면 좋은 시계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