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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플레이어13 2547  공감:16 2016.01.09 17:09

많은 사람들이 툴워치를 고를때 편안한 착용감과 튼튼함을 기준으로 고르실껍니다.


이런 기준에 어느 시계보다 부합하는게 독일의 진과 다마스코죠


제가 두 회사의 시계를 모두 가지고 있어 비교해볼려고 합니다. 


비교할 시계는 두회사의 입문기로 많이 선택하는 da 시리즈와 856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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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nn 856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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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asko da20



진과 다마스코의 차이는 진이 테지먼트 처리라는 일종의 코팅으로 케이스 표면을 강하시킨다면 다마스코의 아이스하든은 스틸케이스 전체를 강하게 한다의 차이가 가장 클껍니다.


진 케이스의 표면 경도는 테지먼트 처리로 1200~1500 비커스

다마스코는 전체 스틸이 경도 800비커를 가지게 됩니다.


스테인레스 스틸이 200~240 비커스

티타늄이 210 비커스이니 두 시계다 경도에 얼마나 강한지는 짐작이 되시죠?


케이스 형태는 정말 비슷하리 만큼 닮아 있습니다. 스팩상으로는 동일 크기에 두께만 1미리 차이가 나지만 실제로는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 입니다.


진이 크기 40mm 두께 11mm

다마스코가 크기 40mm 두께 12mm


P1150444.JPGP1150448.JPG


무반사 코팅은 다마스코가 푸른빛이 강하고 진은 색이 거의 없는 코팅입니다. 개인적으로 푸른 코팅을 좋아하는데 제가 가진 시계 중 다마스코 코팅이 가장 푸른빛이 강한 시계입니다.


크기변환_P1150452.JPG크기변환_P1150453.JPG


케이스 백 디자인도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방수가 진은 200미터 다마스코는 100미터로 2배 차이가 납니다.


P1150458.JPG크기변환_P1150474.JPG


러그도 거의 같은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따로 면을 나누지 않고 단순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러그에 홀이 있어 줄질을 좀더 편안하게 해 줍니다.


크기변환_P1150459.JPG크기변환_P1150464.JPG


배젤 디자인이 조금 상이한데 다마스코가 경사가 좀더 심하게 져서 배젤 전면 폭이 진보다 얇습니다. 배젤은 잘 찍히는 부위인데 다마스코가 조금 찍힘 등에서 유리 할듯 하네요.크기변환_P1150463.JPG


용두 디자인은 진이 뽈록 솟아 오른 디자인 다마스코는 평평한 처리입니다.


둘다 착용시 손등 찍힘은 거의 없지만 손으로 만져보면 진이 조금더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크기변환_P1150460.JPG크기변환_P1150467.JPG


다이얼은 둘다 깔끔하게 잘 처리 되어 있습니다. 


핸즈의 페인팅 처리는 다마스코쪽이 진보다는 더 깔끔한 편입니다. 핸즈의 형태는 동일한 모양이지만 초침은 진이 조금더 얇은것 처럼 보여지네요.


다마스코의 요일창은 독일어와 영어 중 선택가능하게 되어 있어 조금 재미있는 요소인듯 합니다.



이렇게 비교해 놓고 보니 정말 닮은듯한 시계이지만 차이점도 꽤 보이죠? 이렇게 두 시계를 비교한 글이 많이 보이지 않아 포스팅해봅니다.



끝으로 개인적으로 다마스코에 가장 장점으로 생각하는게 검정 코팅인데요. 보통 검정 코팅인 dlc나 pvd 처리한 시계는 까짐 현상이 보이는데 다마스코 같은 경우는 탄소를 스틸케이스에 침투시켜 검정을 뛰게 하는 방식이라 까짐이 생기지 않는다는 장점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마스코는 검정 브레이슬릿 조합을 할려구 해도 검정 브레이슬릿 모델을 만들지 않아 할수 없는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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