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GERMAN BRAND

페니 1122  공감:9 2012.10.26 11:13

1편(https://www.timeforum.co.kr/?mid=brand_GermanBrand&document_srl=5769960&page=1)에 이어서 

 

2편에서는 세 점의 시계를 소개합니다^^ 

 

 

3. 다마스코 DA37

 

IMG_0719.JPG IMG_0814.JPG

IMG_0817.JPG

 

- 사이즈 40mm, 자동 2836-2 무브먼트, 밴드 사이즈 20mm

- 아이스하든 공법을 사용한 케이스 때문에 정말 걱정없이 차고 다녔던 시계입니다. 마지막까지 기스하나 없이 분양했던 기억이 납니다.

- 마지막 사진에서 보듯이 야광샷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 수동 와인딩시 서걱서걱하는 소리가 조금 거슬립니다. 로터 돌아가는 소리도 약간 나는 편입니다. 일오차는 +5, 6초 정도 였습니다.

- 제치 줄은 상당히 견고하고 약간의 방수 기능도 있어서 좋지만, 역시 여름엔 샌드블래스트처리된 브레이슬릿을 구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 파워리저브 시간은 일반 시계 기준으로 평범했던 것 같습니다.

 

 

 

 

 

 

4. Sinn U1

 

IMG_0703.JPG 

IMG_0796.JPG 

IMG_0793.JPG 

 

- 사이즈 44mm, 자동 2824-2 무브먼트, 밴드 사이즈 22mm

- 잠수함 스틸이어서 좀 무겁기는 하지만 기스 걱정 많이 안하고 편하게 차고 다닌 제품입니다.

- 제치 러버밴드는 자기 손목에 맞게 컷팅하는 형식인데 뭐 이것도 착용감을 좋게해주는 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애매해서 불편한 밴드가 여럿 있었거든요^^)

- 야광샷은 조금 약하지만 빨간 시침, 초침이 매력적입니다.

- 베젤은 나름 견고하게 돌아갑니다. 너무 가볍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고 중간입니다.

- 수동 와인딩시 약간 서걱거리며, 용두가 큰 편이 아니고 패여있어 살짝 손이 아픕니다. 로터 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 파워리저브 시간은 연식 때문인지 조금 짧았고(40시간 초반?, 30시간 후반?) 일오차는 -4,5초 정도 되었습니다.

- 위 사진처럼 물놀이 할 때 정말 제격인 시계입니다.

- 브레이슬릿은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코스코에 들어오는 제품은 테지먼트처리 되지 않은 것입니다.(테지먼트 처리된 U1용도 있습니다. 테지먼트 처리되지 않은 것치곤

   45만원은 조금 비싸다고 생각) 상대적으로 비싸 구입하지 않았지만 경험해보지 못한 건 약간 후회가 되네요.

 

 

 

 

 

 

5. Sinn 856 utc

 

20120925_152137.jpg 

20120926_175028.jpg 

20120925_114657.jpg 

 

- 사이즈 40mm, 자동 2893-2 무브먼트, 밴드사이즈 20mm

- 사이즈 적당하고, 테지먼트 처리되어 기스에 강하고, 방수도 200m, utc기능도 있고, 드레스워치로도 나름 나쁘지 않은 멀티 시계입니다.

- 수동 와인딩시 소리가 전혀 나지 않으며, 로터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 파워리저브 시간은 일반시계 기준으로 평범한 것 같습니다. 일오차는 +5,6 초 정도 였고 점점 줄어드는 추세였습니다.

- 야광은 그렇게 자랑할 만하지는 않습니다. utc 핸즈는 야광제외.

- 가죽줄질도 잘 받으며 20mm사이즈라 줄질도 편합니다. 줄질시 스크류 방식이라 좀 더 편한 것 같고 같이 들어있는 툴도 매력적입니다.

 

-------------------------------------------------------------------------------------------------------------------------------------------------------- 

 

 

 

 

 

독일 시계 참 매력있습니다^^

 

남들이 잘 몰라주고 튀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빨리 독일당으로 입당하세요~

 

독일 시계, 진짜 시계입니다 ㅎㅎ

 

여기까지 지극히 주관적인 사용기였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독일 시계 브랜드 일람 [135] hayan 2010.09.06 18114 44
Hot 시계 처분 기념으로 시계 영입 : 노모스 클럽 캠퍼스 [12] 키치제작소 2024.05.11 2552 0
Hot 이런 일도 생기네요^^;; [10] 가수김인권 2023.12.06 2778 0
Hot 노모스 오너분들에게.. [10] Dan1__ 2023.05.19 1067 0
Hot 오랜만에 글라슈테로.. [16] 코알라 2023.02.28 1569 4
633 [Damasko] [득템기] "다마스코 dc66 si" [30] file 녹원 2014.04.06 1131 2
» [Damasko] 독일 시계 사용기(2) [19] file 페니 2012.10.26 1122 9
631 [Damasko] 다마스코 da38 [19] file 크레이그 2015.11.13 1116 3
630 [Damasko] 연휴에 찍은 다마스코 사진들... (Damasko DC56 Si Black) [9] file 강철물고기 2019.02.07 1111 3
629 [Damasko] 영원한 필드워치 [1] file Haskil 2019.08.31 1099 1
628 [Damasko] 나토밴드(Nato Band) 시계의 변신을 추구하다. 1편 [58] file 강철물고기 2014.06.21 1097 26
627 [Damasko] [ 케이스만 봐도 배부른 시계 ] [33] file 폭풍남자 2012.03.04 1091 3
626 [Damasko] DA37 개봉기! [18] file 페니 2012.06.21 1091 0
625 [Damasko] Damasko dc56 개봉기 [21] file 구급대원 2014.07.22 1089 1
624 [Damasko] dc56빠의 외도 (많은 사진 주의) [31] file 와이어 2014.08.09 1088 3
623 [Damasko] 한창 아껴주는 다마스코와 GS 입니다. [11] file roon 2011.05.28 1080 0
622 [Damasko] 다마스코 DA37로 인사드려요. [4] file Pi 2011.07.07 1077 0
621 [Damasko] 해외포럼에 올라온 어느 다마스코유저!! [12] file 강철물고기 2014.03.31 1074 1
620 [Damasko] 결국 질렀습니다 ㅜㅜ 형제샷및 가족샷입니다 [13] file 가은아범 2016.02.27 1069 3
619 [Damasko] 다마스코 브레이슬릿 문제점 [16] file 쿠와쿠와 2015.02.19 1056 0
618 [Damasko] 다마스코, 진 어디로 가야 할까요.. [6] sinn 2017.06.09 1054 0
617 [Damasko] 다마스코 DC56 Si입니다 [15] file 딜리버리맨 2016.08.10 1053 2
616 [Damasko] 독일 빠일롯!!! [22] file 강철물고기 2012.02.14 1043 2
615 [Damasko] 영원한 나의 아이템 DC56 si [16] file 강철물고기 2016.04.14 1036 1
614 [Damasko] 안녕하세요. 결국엔 다시 돌아오게 되었네요. [20] file 강철물고기 2011.10.11 103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