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GERMAN BRAND

랜서 1463  공감:5 2022.08.15 22:55

DSC05538.jpg

 

갖고 있으면서 사진을 거의 찍지 않았던 소외된(?) 파노리저브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블루핸즈 내에서의 빛을 받아 변하는 모습이 예전 발롱블루처럼 다채롭게 볼 수 있는 친구인데,

 

아쉽게도 실내에서 특정 상황일 때 해당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것 같고 오히려 빛이 센 주광에서는 조금 밋밋한(?) 모습을 보여주는 친구입니다.

 

DSC05548.jpg

 

무브는 제가 참 좋아하는 프리스프렁이 적용된 밸런스휠과 랑에가 생각나는 독일갬성 3/4 플레이트가 들어 있습니다.

 

주변에서 그거 뭐냐하면 짝퉁이라고 랑에 짭이라고 하고 다니는데 그만큼 랑에와 감성이 참 비슷한 것 같습니다.

 

DSC05552.jpg

 

DSC05553.jpg

 

DSC05563.jpg

 

DSC05571.jpg

 

DSC05572.jpg

 

DSC05576.jpg

 

DSC05583.jpg

 

이번에 사진을 찍으며 느꼈던 점인데, 원래는 블루핸즈하면 핸즈 윗쪽이 빛을 받아 밝게 변하는 모습을 더 좋아헀는데,

 

파노리저브는 정반대더라구요 아래에서 빛이 올라오는게 예술입니다.

 

DSC05584.jpg

 

DSC05600.jpg

 

그렇다고 위에 빛을 받았을 때가 안이쁜건 아닙니다 아래사진처럼...

 

DSC05603.jpg

 

DSC05616.jpg

 

이건 주광사진인데 참 보시는 것처럼 핸즈가 비교적 멋없이(?) 보여 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그래도 주광에서 보면 그 다이얼의 은색 느낌이 강하게 표출되어서 나름의 멋이 또 있습니다.

 

DSC05638.jpg

 

DSC05640.jpg

 

그리고 주광에서 애매하다 싶으면 이렇게 빛을 살짝 가려주면 또 예쁜 장면이 나타나곤 하는 다채로운 시계입니다.

 

DSC05655.jpg

 

와인딩 느낌이 아주 약해서 처음엔 수동시계였나 하고 매번 와인딩을 까먹고 다니긴 했지만

 

IWC 포르투기저 40 블루핸즈 모델처럼 어떤 자리에나 어떤 상황에나 잘 받고 또 생각나서 보면 예쁜 그런 시계입니다.

 

한번쯤 경험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독일 시계 브랜드 일람 [135] hayan 2010.09.06 18095 44
Hot 이런 일도 생기네요^^;; [10] 가수김인권 2023.12.06 2704 0
Hot 오랜만에 글라슈테로.. [16] 코알라 2023.02.28 1517 4
Hot 노모스의 발랄함 [13] 플레이어13 2022.11.05 1057 3
Hot 스토바 구입고민중입니다. [9] 사랑꾸러기 2022.08.31 1066 1
39 [Meistersinger] 여기도 완전 조용하네요... [8] file 가을박새 2020.06.12 710 3
38 [Meistersinger] [마이스터징어 2 hands] ☆ 여름 맞이 ☆ [8] file 아롱이형 2018.06.04 611 3
37 [Meistersinger] 안녕하세요~! 신기한게 있어서 올립니다. [3] 시계찾아삼만년 2016.02.28 864 0
36 [Meistersinger] [Meistersinger 3 hands] ☆ 블링블링 ☆ [10] file 아롱이형 2015.09.10 886 2
35 [Meistersinger] [Meistersinger 3 hands] ☆ 와이프의 독일 시계 ☆ [10] file 아롱이형 2015.07.29 1052 3
34 [Meistersinger] 새로운 안하우스 무브먼트의 마징가!!!!! [14] file Pam Pan 2014.10.06 1271 1
33 [Meistersinger] 페리그라프 구입 질문이요~ jackfuo 2014.03.05 323 0
32 [Meistersinger] Karelia CM103 [7] file Zeed 2014.02.15 709 0
31 [Meistersinger] 새볔젬티 [3] file bellnrose 2013.12.15 557 0
30 [Meistersinger] 제가 보유하고 있는 시계 두점(스토바, 마이스터징거) [9] file 루카밀란 2013.11.28 1102 1
29 [Meistersinger] 스토비 직구관련 질문드려요 ㅠ [1] 진혀기 2013.10.29 307 0
28 [Meistersinger] 가을은 시간이 천천히 갔으면 좋겠습니다. [5] file 이사장 2013.09.22 526 1
27 [Meistersinger] 운영자분 지송요 갑옷 2013.08.22 240 0
26 [Meistersinger] [Meistersinger Black] ★ 매력적인 시계, 마이스터징어 ★ [20] file 아롱이형 2013.06.23 1233 4
25 [Meistersinger] 아침을 담는 Meistsinger [14] file Zeed 2013.06.05 684 1
24 [Meistersinger] 아주 기대되는 마이스터징어의 신작 - Pangaea Day Date ^^ [6] file omentie 2013.05.10 963 1
23 [Meistersinger] 마징가 [8] file 스타방스 2013.04.05 499 1
22 [Meistersinger] Perigraph [14] file 샤크블루 2013.04.03 571 1
21 [Meistersinger]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독일것들.똥은빼고요.) [2] file 요나 2013.02.23 556 1
20 [Meistersinger] [Meistersinger Black] ★ 마이스터징어 들여다 보기 ★ [16] file 아롱이형 2013.01.29 8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