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MOS 139 ] NOMOS
탕겐테139포스팅입니다.
예전, 보유중에 찍어둔 사진이며!
중복게재를 피하기 위해서 안올렸던 사진들 위주로 선별해올립니다.
(혹시나 겹치는 사진이 있을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_^;)
오랜만에 제가 올리는 139탕겐테의 매력속으로..
GOGOGO!!!
첫사진은 저화질로 갑니다^_^..
저화질로 썩은 눈이 점점 정화되는 형태로 포스팅을 할 생각....... 으응???
막걸리와 정말 안 어울리는 탕겐테!
조명이 어두워서 폰카로는 정말 어림도 없더군요^_^ㅎ
작년 일하던 회사앞에서 찍어본 샷입니다 ㅎ
다크블루의 핸즈가 빛을 받을 때면 참 멋지다는^_^.......
양면무반사코팅이 안 된 시계는
맑은 날 잎사귀 무성한 나무밑에서 볼 때 정말 멋지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레전드다이버가지고 있을 때도 그 상황에서 가장 멋져보이더군요 ㅎ
이제는 디테일샷 갑니다 ㅎ
은코팅다이얼이 살짝 느껴지는 샷입니다.
다이얼밑의 독일이라는 표기.
저 단순명료한 알파벳7개가 유저로 하여금 무언가
가슴 벅차게 만드는, 그런 힘이 있습니다.
독일. 독일은 왜 기계란 기계는 다 잘만들죠!?????
부..부럽다...
안티팬들의 공격을 많이 받곤 하는 불쌍한 노모스의 칼리버 알파.
저는 이 무브 굉장히 좋아합니다.
예쁘고 일 잘하는 무브.
그 이상 필요한가요^^?
친구라고 해야할지, 형이라고 해야할지..
어쨌든 유원이와 함께 찍어 본 샷입니다.
탱크같은 듬직한 유원이와 섬세한 감성미를 풍기던 탕겐테.
둘의 상호보완이란^_^
심플이즈 더 베스트.
그야말로 단순함이 왜 최고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느끼고 있습니다.
어느순간부터는 정말 시계에서 크로노그래프기능이 그렇게 조잡해 보일 수가 없더군요.
물론 여력이 된다면 제3의 시계정도로 크로노도 들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만^_^ㅎ
이전에 태그호이어 제이슨 본 구링크 CT1111을 가지고 있었을 때
크로노기능으로 꽤나 재미 좀 봤습니다.
맨날 출퇴근할 때 시간재고(잴 필요없으나 그냥..ㅋ)
이전에 올렸던 사진들중에서 이 사진들과 '같은 날'에 찍은 사진들은 몇개 있습니다만,
중복되는 사진은 아마 없을 겁니다.ㅎ
당시에 사진을 하도 많이 찍어둬서,
그 중에 가장 잘나온 순으로 추려 올리다보니, 얘네는 뒤로 밀려서 포스팅못했었거든요.ㅎ
지금도 그렇지만, 노모스는 탕겐테건 탕고맷이건 무조건 하나 가져가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데이트창이 들어오면 노모스의 완전체비율이 깨지는 느낌이 살짝 들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훗날 37.5탕겐테 내지는 탕고맷데이트로 구입할 것 같습니다.
주말특집으로 잉여력발휘해봤습니다.
심심하실 때 눈이라도 즐거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_^ㅎ
그럼 저는 물러납니닷!ㅎ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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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6.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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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2.06.11 19:51
오옷 감사합니다^_^주말특집으로 간혹 잉여짓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
맞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봐도 단정하고 정갈한 것이 무언의 포스를 날릴 듯한 외모라고 생각합니다. ㅎ
역시나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군요 ㅎ
드레스워치로는 결코 작다 할 수 없지만 현대시대의 추세를 반영한다면 조금은 아쉬운 건 사실이었습니다.
딱 37~38이 그립더군요 ㅎ
사실은 탕겐테도 멋지지만 무브를 제외한다면 융한스 막스빌이 살짝 더 끌려요^_^;;ㅋㅋㅋㅋ
즐거운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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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방랑자
2012.06.02 22:44
요즘 제마음속에서 두녀석이 싸우고 있습니다. "노모스도 이뻐보이는데 올해 안에 하나 장만해볼까... 아니야 올해 너무 달렸어 자제해야되!!!"
라는 마음인데 너무 이쁜사진이 전자에 힘을 실어주네요. ^^*
저도 만일 득하게 된다면 탕겐테보다는 다이얼이 조금 큰 탕고맛쪽에 관심이 더 가네요.... 주말특집 잘보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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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2.06.11 20:02
바다의방랑자님^_^ 개인적으로 선택하시는 시계들마다 저또한 좋아하는 시계들이라
항상 즐겁게 포스팅보고 있습니다 ㅎ
탕고맷이라.. 저또한 탕고맷도 멋지다고 생각해요^_^
같은 디자인이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그러면서도 은근 다른 ^_^ 묘한 차이가 있죠..
두께와 크기가 변하면서 둘의 느낌이 분명히 차이가 있는 ㅎ
말하자면 섬세하고 가녀린듯한 탕겐테.
더욱 또렷하면서 존재감있는 탕고맷
둘다 좋아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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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
2012.06.03 00:01
여태껏 본 것중 폭남님 손목에 가장 잘 어울려 보입니다. :) -
폭풍남자
2012.06.11 20:04
오옷 타치코마님 감사합니다^_^ㅋㅋㅋ
그간 회원님들께서 제게 링크가 가장 잘 어울린다고 하셨었는데
탕겐테도 잘 어울리나봐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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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예
2012.06.03 02:40
정말 정말 예쁜 녀석이군요!!!! 저도 언젠가는 꼭 사고야 말거라는 다짐을 하고있다는...ㅎㅎ
잘 어울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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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2.06.11 20:13
감사합니다 ㅎ 탕겐테라는 시계는 본래의 가치만큼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가엾은 아이죠 ㅎ
주목해볼만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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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맘
2012.06.03 13:42
심플이즈베스트 공감합니다 ㅎㅎ깔끔그자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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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2.06.11 20:13
공감해주시는 그대로입니다^_^
그야말로 최고인듯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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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ecom
2012.06.04 08:36
노모스는 언제봐도 심플함의 결정체 인것 같습니다...싸이즈만 맘에 든다면 꼭 들이고 싶은 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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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2.06.11 20:14
노모스 정말 괜찮은 시계죠 ㅎ
말씀대로 저역시 사이즈 걱정을 하긴 합니다 ㅎ
물론 현재의 33/35사이즈도 계속해서 생산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여자에게 줄 최고의 선물이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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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박맨
2012.06.04 08:57
탕겐테가 적당히 잘어울리는 손목을 가지셧네요....
부럽습니다^^
이거뭐 관상용으로 살수도없고....사이즈때문에
방출하고 간간히 마음을 후벼파는 탕겐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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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2.06.11 20:14
감사합니다 ㅎ
손목이 얇아서 그나마 소화가 되는 듯 합니다.
말씀대로 탕겐테를 소화할 수 있는 남자손목이 흔하지는 않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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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오렌지
2012.06.04 23:06
탕겐테 35mm 별로 작아보이지 않네요 실제로 보면 원래 사이즈보다 커보인다더니 정말인가 보네요 정말 잘어울리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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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2.06.11 20:15
으음..다이얼디자인이 워낙 시원하고 베젤이 좁아서 그런 듯 합니다 ㅎ
실제사이즈보다 커보인다는 얘기는 정설이 맞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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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2.06.05 08:44
제가 가지고 싶은 라인업을 모두 가지고 계셨네요^^ 지샥, DA37, 탕겐테, U1 전 이렇게 완성되면 진짜(?) 만족하려구요! 근데 그전에 폭풍남자님께 컨설팅 부탁드려야겠어요^^ 바른 방향인지 어떤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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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2.06.11 20:17
아하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_^;;ㅎㅎㅎ
만약 페니님께서 지금 구상하고 계신 컬렉션을 완성하신다면,
네임밸류라는 부분에서 조금은 아쉬운 날이 분명 올지도 모릅니다 ㅎ
설령 네임밸류를 신경안쓰시는 유저라고 해도,
언젠가 아쉬운 순간이 오거든요 ㅎ
메이저브랜드 하나를 끼워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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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캐랑
2012.06.05 14:11
아...사진보니깐
갑자기 막 구매충동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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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2.06.11 20:18
에헤헤 사진이 별로 좋지 않은데^_^..ㅎㅎ
구매충동이 포스팅의 목적중 하나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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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G 충전소
2012.06.05 20:20
제가 독일시계에 입문한다면 당연 노모스 입니다.
너무 군더더기 없어서 약간 심심할수 있는게 매력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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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2.06.11 20:18
오옷 혹자가 단점으로 지적하는 부분을 장점으로 승화시켜 받아들일 수 있는
너그러운 분이시라면 그야말로 탕겐테의 주인으로 적격하다고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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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폭풍님의 주말특집 좋습니다. 저도 잉여력을 발휘해 아래 글에서 실시간 댓글을 달았더니 어느새 오후가 훌쩍....ㄷㄷ
탕겐테는 참 이쁘지요. 누가 봐도 단아하다, 이쁘다고 할 만한 시계!
시계 잘 모르고 관심없는 제 주변 지인들도 시계는 단순해보이지만 싸보이진 않는다며 인정한 시계였구욤.ㅋ
저도 살짝 사이즈면에서 아쉬워서 방출했지만, 님처럼 추후 데이트 모델이나, 아님 파워리저브 있는 모델,
그것도 아님 오토매틱 제품쪽으로 다시 구매하고 싶답니다. 전 노모스 특유의 다이얼도 좋지만, 저 케이스 형태 자체가 참 좋더라구요.^^
폭풍 님도 즐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