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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mdoc 1566  공감:26  비공감:-1 2015.11.29 17:00

캄푸쉬비머 - Kampfschwi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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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전적 의미는 전투수영중대(Kampfschwimmer Kompanie)의 줄임말로 1955년 창설된 독일의 Navy SEALs 격인 해군 특수부대를 뜻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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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독일의 독일 국방군(베어마흐트-Wehrmacht)과는 완전히 단절 된 현대 독일 연방군(분데스베어-Bundeswehr)에서 1955년 창설된 부대인데,


이런 해군 특수부대가 2차대전때 독일의 독일 국방군에서도 존재했습니다.


German-Kampfschwimmer's-wearing-Panerai-Watches.jpg


쉽게 얘기하자면 2차대전 당시 독일의 프로그맨(Frogman)이라고나 할까요?


이들도 현재와 똑같이 캄푸쉬비머(Kampfschwimmer)라고 불리었으며 오늘 소개드릴 시계는 독일의 마이너 브랜드인 디에바스에서 이들이 차던 시계를 복각한 시계입니다.


DievasVintageKampfschwimmer2L.jpg


시계의 이름 또한 캄푸쉬비머로 부르고 있습니다.


캄푸쉬비머의 역사는 2차대전 당시  3자동맹 추축국의 일원인 이탈리아의 프로그맨-그리고 파네라이와 역사를 같이 합니다.


Kampfschimmer Panerai.jpg


2차 대전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점점 독일 국방군이 밀리기 시작하고, 독일의 모든 전쟁자원이 고갈의 기미를 보이기 시작하자, 뒤늦게 독일은 해군 특수부대의 창설을 고려하게 됩니다. (사실 이기고 있는 군대는 특수부대 같은 비대칭 전략을 별로 고려하지 않습니다...ㅡ,.ㅡ;)


이런 고민의 결과로 1944년, 독일은 "Kleinkampfmittelverbände" 라는 특수부대를 발족시킵니다. 


약자로 "K-Units" 라고 불리는 이 부대는 독일 해군의 최초의 특수 부대였습니다.


Out-Of-Water-Pig.jpg


K-Units 는 독일 해군 소속의 종합적인 특수부대로서, 예하에 유인 어뢰(manned torpedoes), 소형 잠수정, 폭발물을 실은 모터 보트 부대 등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오늘의 주인공인 캄푸쉬비머, 즉 프로그맨도 K-Units의 예하부대의 하나로 창설되었습니다. 


이탈리아의 프로그맨들과 복장과 장비가 유사한 이들 캄푸쉬비머들은 잠수복 팔, 다리가 끈으로 묶는 레이스 형식이라는 것과 한 개의(이탈리아 프로그맨은 2개) 산소통만을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NAZI-Kampfshwimmer-Panerai-Watches.jpg


NAZI-kampfschwimmer-Frogman-Panerai.jpg


K-Units의 조직과 함께 창설된 캄푸쉬비머 최초의 훈련은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인  "Valdagno(죄송합니다. 이탈리아어 발음을 못하겠어요...ㅠㅜ)" 라는 곳에서 행해졌는데 이곳이 바로 그 유명한 이탈리아의 해군 특수부대인 제 10 소함대(Decima MAS or 10th Fast Boat Flotilla, 통칭 X-MAS)의 훈련 장소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실로 로마시대 이후 거의 최초일 정도로 이탈리아인들이 독일인의 군사적 스승이 된 것입니다...^^


원래 해군력이 영국의 지중해 분함대에도 못미칠 정도로 약체인 이탈리아 해군은 이로인한 비대칭 전력에 일찌감치 투자함으로써 이미 1차 세계대전부터 해군 특수부대-프로그맨-을 운용했었는데요,


이 전통이 2차대전까지 이어져서 이탈리아에서는 대전 초부터 해군 특수부대인 제 10 소함대를 운용하고 있었으며 고무적인 성과도 거두고 있었던 것입니다.


https://www.timeforum.co.kr/index.php?mid=brand_Panerai&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mdoc&document_srl=8822390


따라서 동맹군인 독일이 캄푸쉬비머를 발족하면서 해군 특수부대쪽으로는 성공한 선배격인 이탈리아에 의지한 것은 필연적인 수순이었던 것이죠.


당시 이탈리아의 해군 특수부대에 일체의 잠수 장비를 납품하던 업체가 바로 파네라이였고, 같이 훈련받던 독일군의 캄푸쉬비머에게도 같은 파네라이의 장비가 지원되었습니다.


Panerai-Flashlight.jpg


따라서 독일의 캄푸쉬비머가 사용하던 잠수 시계는 다름아닌 파네라이의 ref.3646 이었습니다.


Pa_-3646.jpg


3646은 대략 600개 정도가 만들어져 이탈리아와 독일의 프로그맨들에게 지급되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 3646은 베젤의 높이나 다이얼, 인그레이빙 등 여러 버전에 따라 A~G 타입으로 나뉩니다.


3646_casebacks_DEFG.jpg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의문에 봉착합니다.


도대체 캄푸쉬비머란 무엇이냐? 결국은 파네라이 3646의 오마쥬에 불과한 것을 굳이 캄푸쉬비머로 부를 필요가 있는냐? 하는 것이죠.


이 문제를 설명하려면 단 하나만 제작된 파네라이의 2533과 함께 파네라이의 시조격인 3646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파네라이는 애초에 시계 제조회사가 아니었습니다.


1860년에 이탈리아의 피렌체에서 고급 회중 시계 판매사로 그 역사를 시작했지요.


Orologeria-Svizzera-Panerai.jpg


1864년부터 파네라이는 이탈리아 해군에 여러 기계장비류를 납품하기 시작하면서 처음 이탈리아 해군과 연을 맺습니다.


1930년경에 이탈리아 해군은 그들의 프로그맨들이 사용할 최초의 컴뱃 다이버 워치를 필요로 하게 되는데요,


당시 이탈리아 해군의 요구사항은


1. 프로그맨들이 차고 잠수할 수 있을 정도의 방수 성능

2. 가독성이 높도록 커다란 시계

3. 어둠 속에서도 볼 수 있을 것


이상 3가지 였습니다.


마치 2차대전 당시 독일 공군의 파일럿 시계 요구조건에 맞추어 IWC나 Wempe, Stowa, Laco 등이 B-Uhren을 제작하여 납품했듯이,


파네라이는 이 이탈리아 해군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키는 시계인 3646을 제작하여 납품했던 것입니다.


다만, 당시 파네라이는 시계제작 회사가 아니었기 때문에 롤렉스로부터 해당 조건의 케이스와 무브먼트를 납품받아 다이얼을 제조, 조립해서 납품했습니다.


당시 방수조건을 만족시키는 스크류백 케이스는 롤렉스의 오이스터 케이스가 유일했기 때문입니다.


Rolex-3646-Wrist-Watch.jpg


즉, 루미노르 케이스와 더불어 파네라이의 양대 아이코닉 케이스인 라디오미르는 원래 롤렉스의 회중시계 케이스에서 시작, 발전했던 것이죠.


OyterPocketWatchFront.jpg


P2W.jpg


파네라이는 이 롤렉스의 케이스와 무브먼트(Rolex Cal. 618)에 형광 도료(Radiomir)을 칠한 다이얼만 제작하여 조립, 납품하였는데...


여기서 오묘한 것이 이 다이얼에 무로고의 캘리포니아 다이얼이 상당수 사용되었다는 것입니다.


1942-Panerai-Reference-3646-47mm-California-Dial.jpg


3646의 다이얼에는 대개 3가지 종류의 다이얼이 사용 되었는데요,


260630.jpg


전통적인 파네라이의 큼직한 3, 6, 9, 12 인덱스를 가진 무로고 다이얼이나,


1010119_auctionata2.jpg


여기에 RADIOMIR PANERAI 로고가 새겨진 다이얼,


260870.jpg


그리고 캘리포니아 다이얼입니다.


캘리포니아 다이얼은 다이얼의 윗쪽은 로만 인덱스, 아래쪽은 아라비안 인덱스를 사용한 다이얼을 일컫는데, 이 다이얼의 원조는 바로 롤렉스 입니다.


Rolex_Bubbleback_Cali_Dial_ca1950s.jpg


따라서 초창기 3646 다이얼 제작에도 롤렉스의 입김이나 노하우가 상당부분 들어갔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케이스와 무브먼트가 파네라이의 것이 아닌 마당에...


3646에서 3, 6, 9, 12 인덱스를 가진 전통적인 파네라이 다이얼이나 이탈리아 해군과 관계된 부분은 파네라이의 몫이라 친다 해도,


캘리포니아 다이얼을 가진 3646은...거기에 사용자도 이탈리아 해군이 아닌 독일 해군의 캄푸쉬비머였다면...


이 시계를 파네라이의 것이라 할 수 있을까요?


마치 B-Uhren을 어느 특정 회사의 창작물로 보지 않고 단지 독일 공군의 요구조건에 맞게 제작된 시계로 보고 여러 브랜드에서 자유롭게 복각 시계가 만들어 지듯이,


캄푸쉬비머 또한 파네라이의 창작물이 아닌 이탈리아 해군의 요구조건에 의해 제작된 독일 해군이 사용하던 시계로 볼 수 있다는 것이죠.


이런 구구 절절한 사정으로 인해...^^;


실제 캄푸쉬비머들은 여러 종류의 3646을 사용 하였지만, 그 중 캘리포니아 다이얼을 가진 3646만을 캄푸쉬비머라 부릅니다.

dievasc.jpg

디에바스 홈페이지에도 Vintage Line에 여러 롤렉스 회중시계 케이스-편의상 라디오미르 케이스-를 가진 복각 시계들이 있지만 3, 6, 9, 12 다이얼을 가진 시계는 Vintage 3646, 파네라이 ref.2533 다이얼을 가진 시계는 Vintage 2533으로 오마쥬임을 명시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다이얼을 가진 시계만을 캄푸쉬비머로 명명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초기 파네라이 시기와 겹치는 아슬아슬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까요?


캄푸쉬비머라는 시계 장르는 사실 이름조차 처음 들어보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캄푸쉬비머는 주로 개인들의 커스텀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고 불행히도 대부분이 Fake Site와 연계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Panerai Radiomir 가품에 다이얼만 캘리포니아 다이얼로 스왑하면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이 캄푸쉬비머니까요.


이런 Fake Site에서 파는 캄푸쉬비머나 Fake part를 쓰는 캄푸쉬비머 커스텀을 제외하면 사실상 제대로 된 캄푸쉬비머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제가 찾아 본 바로는 구형 Aristo Kampfschwimmer 3H39나 RWC의 1938A, 억지로 끼워 넣자면 Ancon Millitary 씨리즈 등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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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원형에 가까운 캄푸쉬비머 복각은 독일의 마이너 브랜드인 디에바스(DIEVAS)의 캄푸쉬비머가 거의 유일하다 할 수 있습니다.


DievasVintageKampfschwimmerL.jpg


다행히 최근에 디에바스의 공식 리테일러가 국내에 생겨서 저는 그곳을 통해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 리테일가는 126만원이며...매장에 재고가 없을시 주문 후 제작이므로...저는 제작기간 3주에 배송기간 1주...주문에서 수령까지 모두 4주 걸렸습니다.


그럼 디에바스 캄푸쉬비머를 보실까요? ^^


PB210201.JPG


박스는 뭐 So So 합니다...그래도 시계만 좋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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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캄푸쉬비머 본체와 체결된 스트랩 1, 여분의 스트랩 1, 스트랩 교체용 일자 드라이버 1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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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mm의 싸이즈로 원형 그대로의 싸이즈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두께는 13mm, 러그 투 러그는 52mm, 러그 싸이즈는 26m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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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은 캘리포니아 다이얼에 가장자리에 레일로드 형태의 인덱스가 둘러처져 있는 원형에 충실한 복각입니다.


인덱스는 흔히 말하는 샌드위치 방식이 아니라 쿠키 방식이며 빈티지한 맛을 풍기기 위해 겨자색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핸즈는 원형에 쓰인대로 블루 핸즈를 사용했습니다.


사실 일반적으로 빈티지 야광이라 생각되는 색보다 약간 노란색을 띄는 이 인덱스 때문에 구입을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보니 메트한 블랙 보다는 어두운 갈색을 띄는 다이얼 덕분에 인덱스와 다이얼의 색상이 멋지게 매치되는 모습입니다.


야광은 디에바스 홈페이지에 luminova로만 기재되어 있고 종류까지 세세하게 명기해 놓지는 않았습니다. 야광 성능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입니다...ㅡ,.ㅡ;


야광 발림이나 인덱스의 디테일은 무난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글라스는 Domed Saphire 글라스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흔히 빈티지한 멋을 살리기 위해 플렉시 글라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디에바스는 빈티지함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실생활에 편안한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원가 부담이 되었을 텐데 이부분은 오버 프라이스 같아 흐믓 합니다...^^


domedsha.jpg


디에바스는 케이스에 특히 강점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 같습니다.


라디오미르 케이스는 단순히 둥글게 떨어지는 케이스가 아니라 여러 면을 가지고 있는 케이스인데 각 면이 맞닿는 부위를 엣지 있으면서도 부드럽게 처리한 점이 특히 눈에 띄입니다.


전체 유광 폴리싱으로 케이스의 퀄은 메이져 브랜드 못지 않은 듯 싶습니다.


PB21023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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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는 30m 방수로 이것 또한 원형을 충실히 따르고 있습니다...스크류 용두가 아닙니다.


놀랍게도 최초의 컴뱃 다이버 워치인 3646 또한 케이스만 롤렉스의 오이스터 케이스로 스크류 백을 하고 있지 용두는 스크류 용두가 아니었습니다.


요즘 방수 기준으로는 30m에 불과한 것이죠...


사실 캄푸쉬비머를 차고 진짜 캄푸쉬비머처럼 다이빙을 할 것도 아니고 수동시계에 스크류 용두는 달갑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디에바스는 스크류 용두 대신에 용두를 이중으로 설계하여 나름 복각에 충실하면서도 방수에 어느정도 대처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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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백은 원형과 같은 스크류 백으로 뒷면 사파이어 글래스를 통해 진리의 6498이 돌아가는 것이 보입니다. 다만 홈페이지에는 왠일인지 6497로 되어 있어 조큼 혼란스럽습니다.


PB210237.JPG


이 가격대에 ETA 6497이나 6498 말고 대안은 없지만...


아는 사람만 아는 엉덩이 샷 입니다. 목하 고민중입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


Panerai-Luminor-6152-1-Rolex-Cal-618.jpg


PB220266.JPG


와이어 러그는 케이스 백의 나사를 돌려 탈거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케이스나 다이얼 등 시계의 전체적인 수준에 비해 스트랩의 품질은 떨어지는 편입니다.


버클은 전체 유광 폴리싱 되어 있으며 디에바스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PB210219.JPG


전체적으로 평을 해 보자면 무난한 다이얼 퀄에 케이스 피니싱은 상당한 수준입니다.


다만, 야광 성능과 스트랩의 품질은 좋은 평가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원형의 3646 캘리포니아 다이얼을 얼마만큼 충실히 복각해 내었느냐 하는 측면에서 보자면 흠잡을 곳이 거의 없어 보입니다.


한편, 캄푸쉬비머의 역사적인 정통성에 대한 애매함은 저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저는 이런 허점을 찌르는 듯한 마이너리티를 좋아하거든요...^^


아울러 초기 방돔-리슈몽 그룹 산하 파네라이 복각 모델들의 퀄과 가격에 대한 적절한 수준의 위트로 느껴지기도 하구요. ㅎㅎ

(오해하지 마십시요...요즘 자사무브를 달고 나오는 파네라이 모델들은 정말 눈 돌아가더라구요...^^)


다만 파네라이의 역사적 베이스가 되는 이탈리안 X-MAS들의 활약에 비해 그 제자격인 캄푸쉬비머들의 활약은 그리 뛰어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그들의 조직과 훈련이 2차대전 말에, 즉 너무 뒤늦게 행해졌기 때문이기도 하려니와 독일 해군에는 최강의 비대칭 전력인 바다의 늑대-U-Boat 전대가 있었기 때문이었겠지요.


캄푸쉬비머는 주로 강에 걸린 다리나 철로를 공격, 파괴하거나 도크를 공격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다 전쟁이 종료되었습니다. 


PB210247.JPG


끝으로 사족을 달자면...


디에바스 캄푸쉬비머는,


그 어떤 브랜드는 싫어하지만 이런 종류의 디자인이 끌려서 선택 하실수도,  그 어떤 브랜드를 구입하기 전에 미리 경험해 보는 목적으로 구입하실수도, 그 어떤 브랜드를 사기에는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못하여 대체제로 구입하실 수도 있지만...


그러니까 그 어떤 브랜드와의 연관성과 비교, 시비가 필연적으로 따라 붙을 수 밖에 없는 시계이지만...


그 자체로도 충분히 즐기고, 느끼고, 소장하실 수 있는 그런 시계인 것 같습니다.


간만에 좋은 기분 느껴집니다. 여러분도 경험해 보시겠습니까? ^^


P.S ; 직사 외의 모든 사진들은 모두 인터넷 불펌입니다. 주로 Paneraimagazine.com, Vintagepanerai.com 등에서 인용되었습니다.

글쓴이의 귀찮음으로 출처는 명기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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