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파일럿 만들기 ETC(기타브랜드)

작년 연말에 득템한 토비를 보면서 비슷하게 생긴 친구를 하나 만들어줬습니다.

 

 

 

 

 

앗녕, 토비~

조금만 기다려, 친구를 만들어 줄께!!~

 

 

 

 

 

 

 

 

 

그동안 자잘한 부품들을 이용해 파일럿은 자주 만들어봤지만 이번 목표는 '탈 중국부품'입니다. ^^;

일단 여기저기 친구들의 도움으로 게르만 파츠들을 공수합니다.

우선 토비 아저씨가 사용하는 케이스와 다야몬드 용두, 부레슬릿을 준비합니다.

먼저 구입한 토비는 brushed라서 이번엔 beadblasted로 준비해봅니다.

 

 

 

 

 

 

 

 

다음은 핸즈세트..

야광도 빵빵하고 큼직하니 좋습니다.

 

 

 

 

 

 

 

 

무브먼트도 준비해둔 것 중에 이쁜놈으로 하나 집어옵니다. 국민수동무브, 그의 이름 6498~

 

 

 

 

 

 

 

 

스크류 밸런스가 아니라 좀 아쉽지만 나름 이쁘게 생겼습니다.

 

 

 

 

 

 

 

 

 

사실 6498용 다이얼은 공산품으로도 많지만 딱히 맘에 드는게 없어 한번 제작해봤습니다.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별기대는 안했는데 야광이 생각보다 정말 깔끔하게 잘 나왔습니다.. 만..

들인 돈 생각하면 괜한 짓인거 같기도 하고..ㅋㅋ

인덱스 숫자도 그렇고 핸즈도 B-type은 아니지만 무로고의 심심함을 달래주기 위해 hour 인덱스도 추가해봤습니다.

 

 

 

 

 

 

 

 

대충 준비가 되었네요..

 

 

 

 

 

 

 

 

 

나와라!! 뿅~

(졸음을 참으며 조립하느라 과정사진은 남기지 못했습니다. ㅎㅎ)

 

 

 

 

 

 

 

 

 

 

 

 

똥꼬샷..

 

 

 

 

 

 

 

 

 

 

 

야광은 오히려 토비 아저씨 것보다 좋습니다.

오오, 마데 인 꼬레아 다이얼의 위엄!!

 

 

 

 

 

 

 

 

 

착샷..

 

 

 

 

 

 

 

 

 

 

 

 

'토비야 이젠 외롭지 않지?~'

 

 

회원님들 모두 색기발랄한 불금 보내세요~

 

 

 

 

 

 

 

 

 

 

 

 

 

 

 

한 줄 요약 : 커스텀은 역시 미친짓.. 그냥 토비 파일럿 하나 사는게 이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