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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안녕하세요~ 독일 시계중 깔끔함의 대명사 바우하우스 디자인의 탕겐테139와 안테아390 입니다.

안테아390 구입후에 제 16 약간 넘는 비루한 손목에 약간 크다는 느낌이 계속 들더라고요.

왠지 이 디자인은 좀 작은게 더 이뻐보인다고 자꾸 세뇌가 되어서 노모스 탕겐테까지 구입을 했네요.

시계에 많은 지식이 없었을 때 그저 수동보다는 오토가 좀 좋아보이고 크기도 좀 큰게 좋았는데 나중에는 생각이 바뀌더군요

시계를 자주 안차는 스타일이다보니 오토시계가 죽어있는 경우도 많고 날자도 매일 맞지 않으니 제 생활패턴으론 매일아침 수동으로 용두를 감아주는

탕겐테가 딱입니다.

두 제품을 가격차가 2배 이상이라 가격으론 비교대상이 아니지만 바우하우스식 디자인을 채용한 제품으로 다이얼과 케이스의 유사성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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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바와 같이 39mm, 35mm의  4mm 크기차가 꽤 납니다. 러그의 두께를 보면 안테아가 훨씬 튼튼해보이죠?

다이얼 디자인에 있어서 안테아는 인덱스가 아라비아 숫자로 다 있는 반면 노모스는 짝수에만 표기되어 있습니다. 안테아가 좀 꽉찬 느낌이 듭니다.

그에 반해 노모스는 더 심플해 보이고요. 폰트도 살짝 달라요. 디자인은 아무래도 노모스가 조금 더 예쁜 것 같습니다.

코스코 사모님이 말하길 의사, 변호사 분들이 노모스를 상당히 많이 사가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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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놓여져 있는 이사진은 흡사 남편과 아내의 또는 큰형과 막내동생의... 그런 느낌이 나네요...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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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백은 역시 노모스가 훨씬 예쁩니다. 보고 있으면 정말 흐뭇합니다.

안테아는 이제 2824무브를 끝내고 소프로드A10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 A10무브를 장착한 제품을 구입한 분은 없을겁니다.

지금 스토바에서 열심히 만들고 있겠죠. 가격이 좀 높아진게 아쉽네요. 가격 때문에 구형 안테아가 인기가 더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탕겐테는 시계소리가 꽤 크게 나는 편인데 조금만 더 조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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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 차이입니다. 노모스는 6.6mm 안테아는 9.2mm입니다.  러그투러그-두께-무게등의 이유로 노모스가 착용감이 더 좋습니다.  크라운에 노모스는 이름을 얇게 넣었고

안테아는 음각으로 로고를 넣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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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그의 두께 차이가 확연히 나죠. 노모스는 러그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휘어질 위험이 확실히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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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아의 소가죽은 아주 저렴하고 쓸만합니다. 안테아는 미세한 주름이 있는 반면에 노모스는 코도반을 사용해서인지 맨질맨질하네요.

 

 P1020147.JPG 

 

탕겐테도 안테아처럼 버클을 유광으로 만들면 더 예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착샷입니다..P1010222.JPG CAM0044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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