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형제 노모스와 융한스 득템 NOMOS
그동안 가지고 있던 잡다한 시계들을 정리하고 최근에 독일출신 형제들을 영입했습니다.
당초에 계획은 노모스 하나만 구입하려 했는데 융한스의 아름다운 자태를 못잊어서... 바로 다음날 데려왔습니다.
하루 먼저 들어와 형이 된 노모스 아호이 아틀란틱 블루모델입니다.
나토밴드와 러버밴드로 줄질도 해봤습니다.
그동안 해보고 싶던 핸들샷도~^^
하루 늦게 영입한 동생인 융한스는 마에스터라인의 크로노그래프모델입니다.
이번에 갑자기 들였지만 예전부터 구매목록에 있던 녀석으로 당초에는 실버다이얼에 가죽밴드모델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블랙다이얼에 브래이슬릿 모델을 손목에 올리고나니 마음이... 역시 시계는 실물을 손목에 올리고 선택해야하는건 진리입니다.^^
빈티지한 스타일에 운모다이얼... 나토밴드도 아주 잘 어울리는게 정말 아름다운 시계입니다.
아호이도 그렇지만 정말 이 시계는 실물이 정말 훨씬 이쁩니다.
정말 항상 새로운 시계를 들일때마다 평생 소장할듯이 장담하다가 오래지 않아 새로운 시계로 갈아타길 반복했지만...
가장 오랜시간을 고려해서 영입한 녀석들이라 이번은 좀 오래갔으면 좋겠네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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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표
2015.07.0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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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
2015.07.07 08:30
한때 노모스 오리온을 소유했던적이 있었는데 방출하고 나서 참 많이 생각이 나더군요.
역시 노모스는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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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한스 크로노는 첨 보네여 ㅎㅎ 개성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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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
2015.07.07 08:34
융한스에도 여러 모델의 크로노그래프가 있습니다. 그중 제일 제 마음을 빼았은 시계가 바로 이녀석이죠.^^
다이얼은 제가 지금껏 보아온 크로노그래프 중 가장 마음에 드네요.
사진에는 잘 표현이 안되었지만 핸즈와 인덱스의 잘 익은 노란색은 정말... 너무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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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하셈!^^ 압구정에서 한 번 보여 주세용!^^ 완전히 이전과는 다른 스타일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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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
2015.07.07 08:48
형님. 잘 지내시죠?^^ 조만간 한번 다시 모여야죠. 지난번 모임은 잠깐 얼굴만 보고 들어와서...ㅠㅠ
말씀처럼 이전의 제 스타일과 좀 다르긴 하죠?
잡다한 거의 모든 시계를 정리하고 나서 이번에는 나름 좀 신중하게 고른다고 골랐습니다.^^
노모스는 파네라이 같이 줄질을 즐기는 용도의 해군. 융한스는 빈티지 스타일의 공군.
여기에 로렉스 익스1을 육군으로 하면 딱이겠지만... 이미 경험해본거라...
긴 이야기는 조만간 뵙고 나누기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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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잘 지내시죠??
와우~ 한번에 2점을... 완전 부럽우네요
노모스도 융한스도 둘다 매력 넘치는 녀석으로만 데리고 오셨네요.
노모스는 붉은 핸즈가 포인트가 되어 더 이쁜 것 같고 융한스는 돔글라스가 클래식한 멋이 묻어있어 빈티지함이 물씬나네요
득템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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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
2015.07.07 20:18
안녕하세요.^^ 축하 감사합니다.^^
그동안 극단적인 시계정리로 한동안 타포에 뜸하다보니 소식을 전하지 못했습니다.ㅠㅠ
이번에는 들인 녀석들은 제 개인적인 취향이 강한 녀석들이라 대중적인 인기는 없을 것 같으나...사실 그 어느때보다 만족스럽습니다.^^
그간 직간접적인 뽐뿌에 충동적으로 구매한 시계들이 참 많았는데...
이번에는 순전히 제 개인적인 취향에 맞추어 우선 나토밴드와 러버밴드가 잘 어울리는 줄질이 용이한 시계를 선택했습니다.
덕분에 시계는 2개를 구매했지만 마치 수십개의 시계를 득템한것 같아 아주 뿌듯하네요. 종종 줄질한 사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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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일단 득템 추카드리고요...
실물이 두녀석 모두 궁금합니다용.
주말 잘보내시고 편하신 어느날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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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
2015.07.10 17:18
다음주까지 바쁜일 지나면 꼭 보자구~^^ 아우님 손목에는 작은 아담한 녀석들이지만 꼭 자랑하고 싶네.^^
얼마나 마음에 드는지 요즘 퇴근해서 샤워할때나 잠잘때까지도 계속 줄을 바꿔가며 충분히 즐기고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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