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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cr4213r 667 2008.09.13 14:14

 

 

우리나라의 실정에 의해 영화는 삭제판과 무삭제판이 존재합니다.

 

물론 과감하게 무삭제판을 극장에서 상영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만...

 

삭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상영시간을 줄여 돈 좀 벌어보려는 개수작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야해서 삭제하겠죠? 아마도... ^^*

 

 

 

시계도 무삭제판과 삭제판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아래 두 시계는 모두 MeisterSinger(전문가 가수?)의 제품으로 three handed와 single handed 라인의 제품입니다.

 

 

왼쪽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타임온리 시계이며 시침, 분침, 초침에 날짜창까지 있는 무삭제 판입니다.

하지만 오른쪽은 오직 시침만 존재하는 삭제판이죠. 아무래도 원가 절감의 효과가 있겠죠! ㅎㅎ

단점은 초침이 없어서 맛이 갔는지 안갔는지 알기 힘듭니다! 게다가 "야! 니 시계 시침이 떨어졌다~"라는 소리까지 듣습니다. ^^

물론 시계의 윤열은 그대로입니다~

 

시험보는 날은 왼쪽 시계를 착용하여 초치기 열공을 하시면 되겠구, 방학때는 오른쪽 시계로 유유자적하게 지내시면 됩니다.

하지만 방학때 라면을 끓여 먹으려면 왼쪽의 시계가 필요하게 됩니다.

오른쪽 시계로는 3분을 측정하기 어렵거든요! 

 

 

그래서 탄생한 시계가 바로 Monograph랍니다.

 

때론 여유롭게 때론 빡빡하게~~~~

하지만 왠지 어디서 많이 본듯한 디자인....

 

폴투기즈 크로노그래프 오토매틱(3714)과 비슷합니다~

 

두 시계의 공통점은 ETA 7750을 사용하였지만 차이점을 보면 monograph는 영구 초침과 분침이 없고 3714는 영구초침이 없답니다.

원가 절감의 측면에서 본다면 monograph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2008년 MeisterSinger의 CEO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좀 더 원가절감을 지시하게 되지요!

 

 

단 3개의 바늘로 구성된 크로노그래프 :  Singular (MM303)

 

얼핏보면 스탑워치 전용시계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이런 디자인을 생각해냈는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아쉬운점은 모노 버튼을 사용하였다면 더 멋졌을 것이라는....

물론 가격상승의 원인이 되겠지만...

 


http://www.meistersing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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