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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검은색 박스를 열자마자 보이는 시꺼먼 물체의 그것.
756 PVD 입니다... 바디와 밴드까지 온통 검은색이어서 흰색 인덱스와 핸즈가 더욱더 확실한 시인성을 보여줍니다.
 
PVD가 시계에서 쓰이게 된 기원은
군인들의 야간작전시....적군의 서치라이트에 시계바디에서와 반사광을 없애기 위한 시도였습니다.
이 포인트에서  sinn의 선택으로 결정되어진 저의 지름은 PVD로 막을 내리게 되는 것이었죠. 
 
 
이 육중한 바디에서 오는 시꺼먼 포스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양면무반사 코팅이 마치 사파이어 글라스가 없는듯한 느낌마저 들게합니다..
 
케이스가 상당히 두껍습니다...무게감도 대단하구요....역시 바디의 무게와 두께에 비해....
밴드가 상대적으로 얇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착용시에 손목 윗방향으로 시계가 쏠립니다..
 
 
이사진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sinn의 베스트샷입니다....참. 요때는 카본 줄질이 되어 있군요. ㅎㅎ
카본밴드와 너무너무 잘어울려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역시 카본은 안어울리는데가 없는 신이만든 스트랩인것 같습니다.
 
 
 
흑귀 같이 나온 PVD 입니다.  거무티티한게....오히려 소름돋게 무겁고 조용한 느낌입니다.
 
 
마지막으로 또하나의 얼짱각도 샷.
 
사용 평.
신에서 7750에 어떠한 수정을 가했는지는 알수 없으나 아마 아주 기본적인 수정만 가했을것 같습니다.
로터의 진동이나 크로노작동시의 느낌은 역시 군용시계에서 느낄수 있는 강한 뻣뻣함과 러프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IWC 폴투기스의 진동과는 작동느낌과는 아주. 아주. 다른 무거운 느낌이었습니다.
시인성이 좋기는 하지만....작은 다이얼에 크로노와 야광이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있어..다소 복잡한 느낌입니다.
예전같으면 아주 좋아할 복잡함이지만.....이제 심플한 다이얼에 눈이 돌아가 이것도 약간 불편하더군요.ㅎㅎㅎ
 
테지먼트 위의 PVD코팅은 아직까지 제가 기스가 단 하나도 없는것으로 보아 꽤나 강한 강도를 보이는것 같습니다.
(근데 자주 차지 않은것도 사실입니다.ㅎㅎㅎ)
 
작년 우리나라의 뜨거운 감자가 파네라이였다면..
올해 우리나라의 핫이슈는 단연 sinn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현실적인 가격과 매력적인 시계 라인업으로 당분간 인기는 쭈욱 계속될거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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