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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신고(?)했었죠??
스토바 에어맨 사용기 올리겠습니다~
얼마전 불미의사고(?)로 인해 약간 아쉬움이 있지만 일은 원만하게 풀려서 후회는 없네요 ^^
그때 걱정해주시고 조언해주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기분좋게 사용기 시작하도록 하겟습니다~^^
사실 몇일 사용하질 않아서 제대로된 사용기라 말하긴 좀 애매하지만...
언제나 내용은 날림이다보니...적당한 눈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근데 역시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예전 마린때와 같이 스토바 로고로 고고씽 해봅니다~
 
자~일단 포장부터 볼까요??
 
 
 
역시 스토바하면 깡통박스 죠~
깡통박스 위엔 종이박스로 한단계 포장해서 시계의 밴드타입을 표시해놓은 상태입니다.
스토바의 깡통박스는 볼수록 매력 적이네요...
물론 원목박스에비해 약간 싼티는 납니다만...
스토바 자체가 꼭 원목박스를 쓸만큼 고가의 브랜드는 아니니...음훼훼~
 
자~에어맨의 풀셋 모습입니다~
뭐...마린이나 다른놈들이나 뭔차이가 있겠습니까..^^;
구성은 시계+보증서+주머니(?)+박스...요렇게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계이야기로 들어가볼까요~
 
 
아~여전히 사진기술은 안습입니다...ㅠㅠ
이럴땐 장비빨이라도 좋아야하는데..ㅠㅠ
뭐 돈도없고하니~뭐~ㅎㅎ
사진품질은 많이 떨어지는 편이니 그러려니~하고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일단 기본적인 스펙부터 알아볼까요??
 
사이즈 - 40mm
두께 - 10.2mm
글라스 - 사파이어
방수 - 50m
무브먼트 - eta 2824-2
 
입니다~
그리고 사진은 에어맨의 전체적인 모습과 다이얼의 모습입니다.
전형적인 B-uhr...파일럿 워치의 스타일입니다.
살짝 특색이 있다고 한다면...블루핸즈를 꼽을수 있겠네요.
이번에 에어맨중에 다이얼 전면부이 있는 스토바로고를 없애고 용두와 로터의 디자인을 변화시킨 복각판이 출시되었죠.
홈페이지에서 사진을 보고 매력적으로 생각했으나..
국내 수입시 약간 오르는가격과...수입되려면 아직조금 시간이 필요한 관계로...
성질급한 저로서는 그냥 일반판을 구입해 버렸습니다~
사실 평소에 스토바 폰트디자인이 조금 어색하게 느껴왔고...마린을 쓸때 그폰트는 약간 시계에비해 이질감을 살짝 느낄수 있었는데 실제로 받아본 에어맨에서는 별다른 이질감을 느낄수가 없네요^^
그래서 별다른 후회는 없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계는 매우 깔끔합니다~
핸즈역시 깔끔 하게 처리되어 있구요~
시인성역시 우수 합니다~
그러나 낮이나 조명이 밝은곳에 있는경우 마린과 시인성을 비교했을때는 마린이 좀더 시인성이 좋다는걸 한번씩 느낍니다.
물론 어두운곳에서는 에어맨이 압승이지만요.
핸즈는 그유명한(?) 스토바의 블루핸즈입니다.
블루핸즈의 매력은 역시나 빛에 비췄을때 그 빛나는 푸르스름한 빛깔이겠죠~
인터넷에서 에어맨블루핸즈의 사진을 보았을때 사실 왜저리 컬러가 싼티나지??라고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실제 물건을 받기전에도 핸즈가 좀 싼티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약간 들었지만 그런걱정은 실물을 확인하는 순간 싹~사라 졌습니다.
그만큼 블루핸즈의 포스가 적절히 나타난다는 뜻이겠죠??^^a
이번엔 케이스 부분으로 넘어가볼까요??
 
 
사진..역시 안습...ㅠ
러그부위의 사진입니다.
케이스피니싱은 역시나 무광샌딩처리 되어있는데.
이전 마린에서 느꼈지만 역시 스토바가 케이스피니싱은 매우 깔끔하게 잘되어 있습니다.
샤우어씨가 본업이 케이스제작자라서 그런건가요??^^
다만 마린과 비교했을때 약간 다른점은...케이스컬러가 살짝 어두워 보인다는 겁니다.
딱!!두모델은 옆에두고 비교한게 아니라 정확한건진 모르겠습니다만...살짝 케이스컬러가 어두워 보이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것도 약간의 매력은 있지만 그래도 살짝밝은톤의 케이스가 좀더 끌리긴 합니다.
그리고 시계를 정면으로 봤을때의 케이스의 전체적인 라인은 세련됐다기보단 약간 촌스러워 보입니다.
요 몇일 계속보다보니 그런느낌은 지워졌지만 처음 받아봤을땐 케이스라인디자인이 좀 촌스러워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용두부위 사진입니다.
용두는 역시 별다른건 없고 스토바의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로고가 거꾸로된채로 사진을 찍었네요^^;)
용두에서 시선을피해 케이스에 시선을 두면...
옆면이 그냥 통짜..민자로 디자인된게 아니라 층이 나눠진채로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뭐 특별한건 아니지만 저렇게 층을 나눔으로써 시계의 두께가 약간얇아보입니다.
저는 두께가 두꺼운 시계를 좀 선호하는 편이지만 이런느낌역시 나쁘지 않습니다.
이부분은 제법 맘에 드는 부분이랍니다~
그리고 약간 특이한곳을 보자면...
 
보이십니까??
케이스 옆면에 저렇게 약간 벌어진 틈이 있습니다...
전 처음에 저게 불량품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문의결과 유리를교체하거나 A/S를 하기위해 만들어 놓은 것이라더군요.
저렇게 홈을 만들어 놓음으로서 A/S시 스크래치생기는걸 방지하고 위치를 표시해준다는 군요.
보통 뒷백을 따야하는 시계의 경우도 뒷백부분이 저런 홈이 있다고 하네요~
오랫만엔 서프라이즈~한(?)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a
자~이젠 가볍게 무브먼트 부분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기술의 압박에 쪼여오고 있는지라...
무브가 좀 지저분하게 찍힌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보면 무브는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무브는 별다른게 없어서 그리 설명드릴게 없습니다.
무브는 너무나도 유명한 eta2824 입니다.
뭐 별다른 코스메틱피니싱을 한부분은 없고, 블루핸즈로 약간의 미적가치(?)를 높였습니다.
용두를 돌리는 느낌은...뻐~~~~어~~~~억~~~~~~~뻐~~~~~~~어~~~~~~억~~~~~~~~~~~ 합니다~
왠지 안에 모래가 차있다는 느낌이랄까요??
오토시계라서 별다른 상관은 없습니다.
그러나 용두를 돌릴때 언제나 드는생각은...역시나 수동시계가 아쉽더군요...
꼭 수동시계하나 장만해야 겠습니다..ㅠ
아!! 일오차는 평균 5~6초로 역시나 매우 안정적인 우수한 오차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스토바의 모든시계는 출고전 오차조정을 하고 내보낸다죠??
매우 만족하는 부분입니다~^^
이번엔 살짝 불만이 많은 밴드부분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자~밴드 입니다~
전 시계를 받기전 마린과 같은 밴드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그게아닌 두툼한 밴드가 오더군요~
두께는 제법 두툼한편이고 의외로 정말 밴드가 부드럽습니다.
덕분에 처음 시계를 착용할시 별로 딱딱한 느낌이 들지 앖습니다.
거기까진 정말 좋으나...
밴드가 러그부분에 끼우는 첫부분이나 버클을 끼우는 끝부분이나...사이즈가 20mm인 통자 밴드입니다.
이게 문제는 아니나...마지막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밴드는 넣는 버클부분역시 20mm로 딱맞는 사이즈 입니다.
너무 딱맞아서 밴드를 착용할때 제법 힘이들고 불편합니다.
그래서 집에있는 히어쉬카본으로 줄질을할 예정 입니다.^^;
왠지 브라운밴드보단 블랙밴드가 좀더 이쁠듯 하군요.
 
이번엔 야광샷~입니다~
나름 찍는다고 찍어봤으나 역시나 쫌...;;;
스토바에어맨의 야광은 제법 유명하죠??
제 예상대로 아주 강력한 야광을 자랑합니다.
사진보다 더욱 강력하죠...
야광이 조루인지 아닌지는 측정을 안해봐서 잘모르겠으나 매우 만족할만한 정도의 빵빵한 야광력 입니다~^^
특히나 초침의야광이 맘에드네요~^^
자~이걸로~에어맨의 전박적인 사용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평점을 매긴다면....
 
다이얼 10/10
핸즈 10/10
케이스 9/10
무브먼트 8/10
스트랩 5/10
야광 10/10
 
정도로 주고싶네요~
마지막으로 총소감을 말하자면...
사실 에어맨의 경우 매우 가지고싶어서 산시계가 아니라 시계는 일단 필요하고 질리지않고 무난히 오래쓸시계...그리고 스타일이 어디에나 무난하게 매치되는 시계를 찾다보니 어떻게..스토바 에어맨으로 지르게 된것입니다...
그리고 에어맨은 저를 실망시키지 않고 나름 높은 만족감을 줍니다.
필드워치론 정말 좋은시계중 하나일것입니다~^^
그럼 착샷및 잡사진들을 쪼금 볼까요~
 
 
 
 
 
 
아~손톱좀 자르고 찍을걸...손톱이 너무 지저분 하게 보이네요...;;;;;;;;;;;;;;
언제나 준비성이 부족함을 깨닫게 되네요;;
혹시 뭐드시면서 보시는분들에게는 죄송할 따름입니다~^^;;
자~그럼 여기서~사용기를 마치겠~~~~~~~~~~~~~~~~~~~~~~~~~~~~~~~~~~~~~~~~~~~~~~~~~~~~~~
으로 하고 싶지만~
제가 지른시계는 에어맨 뿐이아니라 한놈 더있죠??
네~진정한 필드워치 쥐샥입니다~^^
혹시나 쥐샥도 사용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있을까하여 간단하게나마 같이 올립니다~
(없었다면 좀 슬픕니다...ㅠㅠ)
ㅎ~자 어쨌던~사용기 제2라운드 쥐샥으로 넘어가볼까요??
 
 
일단 기본적인 구성입니다...
시계+보증서+종이박스.
끝~
편하게쓰는 필드워치답게 구성품도 편하게 되어 있네요 -_-a;;
뭐 나쁘진 않습니다~^^
 
 
 
 
 
 
쥐샥은 일단 사진 쭉~올린다음 간단하게 사용기 쓰겠습니다..^^;
사실 쥐샥에대해선 거의 모르기때문에...^^;
쥐샥은 정말 막굴리기용으로 하나 구입했습니다.(그러나 정말 막굴릴만한 일은 별로없네요;;)
전자시계는 초등학생이후 처음 쓰는거라 좀 어색할줄 알았는데 정말큰 만족감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시계의 디자인이 너무 이쁘네요.
제가 아는 쥐샥종류는 프로그맨과 영화에 나와서 유명해진 5600.6900 정도가 다인데요.
이놈을 보고 정말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구입했습니다.
사실 첨엔 돈도없는데 전자시계에 이정도의 금액을 쏟아붓긴 조금 사치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만...(그리 큰금액은 아니지만^^;)
시계를 받고나니 구입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들게하는 놈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계는 짙은 회색에 전체적으로 브러쉬무늬로 싹~입혀놨습니다~
저 무늬패턴이 정말 맘에드는 부분입니다.
시계스펙은 44mm 에 200m방수 정도??^^;
그러나 말이 44mm지 별로 커보이진 않고요.
그리고 가장큰 매력중 하나는 블랙패널(?)입니다.
시계액정이 블랙이라 시인성이 약~간~떨어지는것 같기도하나 깔끔하고 매우 만족하는 부분입니다.
뭐 별로 시인성이 떨어지지도 않고요.
전체적으로 큰만족감을 주기는하나 약간 아쉬운 부분은 버클의 디자인 정도랄까요??
사실 많은쥐샥이 저버클을 달고나오지만 좀더 스포티하게 바꾸면 어떨까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습니다.
이상~쥐샥의 사용기 끝이고요~
전체적인 평점을 매긴다면...
10/10점~주겠습니다~^^
매우 만족하는 놈입니다~^^
그럼 진짜로 이번 새식구의 사용기를 마치며...
기타 사진 몇장 보여드리고 끝내겠습니다~
 
p.s : 알라롱님~나름 2개의 시계 사용기인데 사용기 뽀인트 따불로~주셔도 감사히 받을 용의가 있습니다~^^
(허접한 사진기술이라서 품질보단 물량으로 밀어붙였습니다...^^;)
 
 
 
 
 
 
지루한 긴~가용기 끝까지 봐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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