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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시계를 사고 처음으로 줄질이라는걸 해봤습니다.
 
스트랩의 제작자분이 한국 파네리스티 운영자이시고 파네라이용 24/26mm 스트랩을 주로 만드시는데 제꺼는 아시다시피 22mm라 커스텀중에서도 커스텀 되겠습니다... ^^
 
모든 사진들은 항상 제 책상위에서 찍은것들... 담주에 여친과 놀러가서 멋진 배경으로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
 
자~ 우선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살짝 와인의 붉은빛이 감도는 색상입니다. 실제 색상도 거의 이렇습니다. 스티치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이번엔 스트랩을 쫘~악 펴서....
 
4mm나 되는 두께에 비하여 너무나 부드럽습니다. 길들일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손으로 만지는데로 형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오래 숙성된 가죽이라 질이 잘 들어 있는 모양입니다.
스트랩 안쪽에 master의 각인.. 손목에 닿는 부분이라 하루만에 벌써 스트랩의 색상이 변했습니다.
 
꼼꼼한 바느질과 마무리는 여타의 hand-made 제품을 접해보지는 못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상급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서도 잘 보시면 러그에 연결한 부위가 스트랩이 두꺼운 관계로 다이얼 부분에 살짝 눌려진 모습('l'이 아닌 '(' 모양)이 보입니다.
 
용두 부분의 stowa 마크 각인 모습... 오른쪽에 러그를 보시면 스트랩이 약간 뻑뻑하게 들어갔음을 아실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진 올리실때 자주 취하는 포즈라 저도 한번... 똑딱이로 찍었는데 잘 나왔나요?? ㅋㅋ
바탕화면 역시 멋지게 한컷 올려놓고 옆모습입니다. 스트렙의 두께가 느껴지시나요?
 
뒷면 사진입니다. 박음질 마감 부분이 보이네요...
위에 녀석에서 밸런스 부분만 잘라낸 모습입니다.
 
맘에 드는 스크류 밸런스와 스완넥 레귤레이터입니다.
 
모든게 맘에 드는데 한가지 아쉬운건 오른쪽 아래의 ORIGINAL 글씨 써진 부분 바로 안쪽에 밸런스 아래부분에 보면
 
거칠어 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모서리를 다듬지는 않더라도 거칠어 보이는 부분은 좀 다듬어 줬으면 좋았겠다 싶습니다.
 
저 부분만 보면 값싼 저급 시계같아 보여서 아쉽습니다....
 
전체적으로 많은 만족감을 주는 조합입니다.
 
22mm에 어울릴까 싶었는데 우웅님의 사진을 보고서 괜찮다는 급호감을 가지고 기다렸는데 역시나 기대치 이상이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국내에 이런 스트랩을 제작하시는 분이 외국 여러 핸드 메이트 제작자들과 비교하여 부럽지 않습니다.
 
다 만족하지만 한가지 제가 손을 봐야할게 사진상으로도 보이는데요.... 러그에 너무 꽉 끼어서 살짝 갈아서 넣어야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대로된 marine original의 줄질기 및 두번째 사용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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