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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링고 282 2006.09.10 23:40
N.B. Yaeger ---- Lima
 
중저가 모델에도 개성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Martin Braun의 군용/스포츠  브랜드
 
N.B.Yaeger의 2006년 신제품입니다.
 
 
 
스텐레스 스틸로 직경 42mm, AR 코팅의 사파이어 글라스, 두툼한 야광,
 
100 m 방수 등 사이쥬며 기본 스펙들도 빵빵한 편입니다.
 
10시 방향에 배치된 24 시간 다이얼이 독특한 디자인을 형성합니다.
 
그러나, 24 시간 다이얼은 GMT나 세컨드 타임존이 아닙니다...
 
즉, 다이얼의 시침 및 분침과 연동하여 움직이는 24시간계 다이얼인 셈입니다.
 
무브먼트는 군용/스포츠 모델에 최적의 무브먼트인 강건하고 신뢰할 수 있는 ETA 2824입니다.
 
시계에 입문후 일정기간이 지난 매니아님이라면 ETA 2892 = 고급, ETA 2824 = 저급이라는 등식에서 벗어나
 
정장용 모델이라면 얇은 ETA 2892, 스포츠형 모델이라면 튼튼하고 강건한 ETA 2824를 기대하는
 
제품에 맞는 무브먼트를 생각하는 시기가 도래하길 기원합니다.
 
즉, 무브먼트에 대한 초보적인 이해의 단계를 넘어섰다면
 
이젠 무브먼트의 가격 보다는 그 시계의 디자인에 어울리는 성능을 기대하는 것이
 
시계와 무브먼트의 조합에 대한 합리적인 시각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무브먼트에 대한 옳바른 이해는 가격을 넘어 그 시계에 적합한 성능으로 판단하는 것이 매니아들의 정도입니다...
 
얇은 것이 매력인 정장용에 ETA 2892라면...
 
두툼한 것이 매력인 스포츠용 시계에는 ETA 2824가 최적의 자동 무브먼트인 셈입니다...
 
비싸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가죽으로 양복을 만들어 입지 않는 것은
 
양모가 가죽 보다 비싸기 때문이 아니란 것을 다들 이해하듯이...
 
무브먼트에 대해서도 이제 합리성의 시각으로 접근하셔야 합니다...
 
한 단계 성숙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지식들을 나만의 시각으로 정리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국내 혹은 해외 시계 전문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며 시계에 대해 눈을 뜨면서
 
찾아다녔던 나만의 독특한 색깔을 갖는 썬그라스...
 
오늘 밤 한 번 되돌아보시는 계기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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