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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아티스트 1298  공감:1 2007.08.15 21:37
안녕하세요~
마린을 구입한지 한4일정도 지났나요...?^^a
빨리 사용기를 올리고싶은 마음에 몇일 안쓰고 바로 사용기 올리겠습니다~
사용기 모델명은 다들아시겠지만 스토바 마린오리지날 입니다.
그럼 사용기 고고씽~ 하겠습니돠아~~~~~~~~~~~~~~~~~ㅎ,.ㅎ
상콤하게 스토바 로고로 출발~
 
 
은 해야겠는데...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일단 마린오리지날 스펙부터 살펴볼까요?^^;
사이즈 : 41mm
두께 : 10.8mm
무브먼트 : 유니타스6498
글라스 : 사파이어
방수 : 50m
머...누구나 아시겠지만 기본 스펙이구요~
무브먼트는 기본적인 코스메틱피니싱은 충실히 해놨고 글루시듀르밸런스나 니바록스1등급 헤어스프링은 채용한것 역시 아실듯하고~스토바마린 오리지날 무브에 가장 중요한점은 앞서말한것이아닌 스완넥레귤레이터가 채용되었단것이 가장 중요한점이 아닐까요...여러분 말로는 미세오차조정이 가능하단건데...머 저는 머...^^a
비트수는 하이비트가아닌 로우비트로 알고있습니다...
오늘로 4일째??5일째??날짜개념이 사라지네요;;;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일오차 6~7초 정도의 괜찮은 오차범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용두로 밥주는 느낌은...카키에비해 약간 빡빡한 느낌은 있습니다만 돌릴때마다 따닥따닥 소리가 나는게 밥주는맛은 6498 이 훨씬 괜찮더군요. 밸런스휠이 돌아가는 소리도 훨씬 크고 듣기좋더군요^^
일단 사용기에서 빠질수없는 착샷부터 가볼까요?^^a
 
 
버클쪽 착샷입니다.
벌써 약간의 실기스가..ㅠ
저는 시계를 쓰면서 일반 벨트식버클이아닌 폴딩버클을 쓰긴 처음입니다.
원래 기본스펙에는 폴딩버클이 아니지만 꼭한번 써보고 싶은마음에 폴딩버클까지 주문을 했습니다.
실기스는 좀났지만 아직 유광이라 번쩍~번쩍 거린답니다~
 
버클 open상태입니다.
머...이 폴딩버클도 스토바에서 직접제작한건지는 잘모르겠지만...
갠적인 생각으론 스토바에서 폴딩버클을 따로구입해서 로고만 새겨넣은것이 아닌지 살짝 생각해봅니다a
이건 실제로 한번도 써보지못한 원래 벨트식 버클입니다~
언젠간 한번 써줘야 겠죠?^^a
이쯤에서 버클만 볼수없으니 밴드도 한번 볼까요??
일반 소가죽밴드인데...표면이 그냥 밋밋한 민자가 아니라 쭈글쭈글합니다. 살짝 거친감이 있는데 나쁘진 않습니다...
전체적인 착용감은...
전 시계를 조금 널널하게 차는편이라 어디 걸리거나 하는 느낌은 없습니다...
이정도면 그냥 괜찮다고 하면 될까요?^^?
다만 아직은 날씨가 좀덥기때문에 땀이흐를때면 약간 걸리적거리긴 합니다. 땀때문에 시계가 걸리적거리는건...스틸밴드도 어쩔수 없더군요...^^;
그리고 전 마린에서 맘에드는부분이 케이스피니싱과 러그부분인데요...
제가 마린구입하기전에 해밀턴 째즈마스터(크르노)와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아무래도 가장큰이유중 하나가 번쩍번쩍한 화려함에 눈길이 가는건데요...
아무래도 아직 나이가 많질않다보니 번쩍번쩍 빛나는게 좋더라구요 -_-;;;
근데 마린 실제로 받아보니 생각보다 케이스가 깨끗하다 빛이(?)나더군요 ^^;
제가 해밀턴 카키수동)을 쓰다보니 무광은 전혀빛이나질 않는다...라는 착각을 하게되었네요.;;
아주 매끄럽게 처리되고 은은하게 빛이나는 케이스가 정말 맘에듭니다^^
러그는 머라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지만...독수리부리 라고해야할까요??
제가 볼때는 그런 비슷한 느낌을 받아서 러그가 매끄럽고 이뻐보이더군요^^
자~용두부분입니다~
용두의 면에는 스토바로고가 박혀있습니다.
사실 별다른 느낌은 없고...
그냥 용두보다 더눈길을 끄는게 시계의 두께입니다.
아주 그냥~ 두툼~한게 맘에듭니다~^^
전 손목이 두꺼워서그런지 크고두꺼운 시계가 좋더군요~^^
이전에 차던 카키의 경우 38mm에 두께도 얇은 편이었지만 별로 작다는 느낌은 못받고 착용했었는데 역시 제손목엔 크고 두꺼운게 어울린다는걸 마린을통해 알게됐습니다~-0-;
그리고 또하나 빠질수없는게 바로 시인성 이겠죠??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핸즈들이 시원시원하게 쭉쭉 뻗어 있어서...특히분침이 시원시원해서 분과분사이도 정확히 보입니다.
하~아~얀~깨끗하고 깔끔한 페이스에 고은푸른빛을내는 핸즈가 시원하게 들어가있어서 정말 멋집니다~
아!!그리고~
혹시 아직 마린 실물을 보지못한분들은...아무리그래도 다이얼이 너무 심심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 라는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요~
그런걱정 마시라~
저도 사실 실물을 받기전에는 너무 심심해보이면 어쩌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실물보니 전혀 그런느낌 없더군요~
에고...렌즈에 이물질이 묻었었네요.;;
어쨌든...보시면 초침 서브다이얼이 메인다이얼에서 약간 밑으로 들어간형식으로 디자인되어 있는게 보이실겁니다.
저부분때문인지 심심한 느낌은 없고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이뻐보인다는 느낌이 듭니다.
저부분이 저렇게 되어있지않다면 아무래도 다이얼이 심심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자~이젠 어딜볼까요??
아무래도 무브를 빼고 넘어갈순 없겠죠??
음...사진상태가 심각하네요;;;
무브의 설명은 위에 다설명했고...
그냥 사진만 보시길...^^;
사진기술의 한계로 이정도밖에 못찍네요 ㅠㅠ
그래도 코스메틱피니싱한부분이나 스완넥은 다보이네요.^^;
파란나사도 조화롭게 이루어져있습니다.
자~이젠 대략적인 설명은 끝난듯 하군요.
그럼 사진조금 볼까요??
아무래도 마린의 가장큰 매력중 하나는 블루핸즈겠죠??
빛을 받아야 진정한 블루핸즈의 느낌을 받을수있는데...사진찍기가 여간 쉽지가 않더군요ㅠ
 
 
 
위 안경과 함께한샷은...
많은 분들이 안경과 같이 찍으니 이뻐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따라해봤는데...
역시나 ㅠ
안경 얼마짜리냐구요??
공짜테 입니다~푸헐헐헐헐~
차마 안경에 돈투자하기가..-_-;;라기보단 이상하게 저런 공짜테가 제일 잘어울리는것 같아서 저런걸로 했습니다;;;
역시 안경보단 시계가 최고~乃
자~이젠 사진도 거의 다올렸군요~
마지막 장점/단점으로 총정리를 하자면...
 
●장점
1.깨끗한 페이스에 깨끗한 핸즈가 이쁘게 조화됨.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한 느낌이 든다.
2.가격대비 무브먼트 GOOD~
3.스타일이 어디에나 무난하게 매치된다.
 
●단점
1.날짜창이없다.(무브의 특성때문이겠지만서도 시계의 날짜창을 자주애용하는 저한테는 조금 불편한감이 있더군요.^^;)
2.페이스에 있는 STOWA 라는 폰트가 약간 에러a 스토바는 이 폰트좀 바꿨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조금 폰트가 싼티(?)나는듯 합니다;
 
*디자인 9/10
*무브먼트 10/10
끝~머 점수 이2가지말고 더매길게 있남요?ㅋㅋㅋㅋ
날짜창이 없어서 디자인 1점 마이너스 입니다요 ㅎㅎ
이상으로 사용기 마치겠습니다~
뭐 쓸말을 많았는데 막상 쓰니깐 뭐라고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엉성한 사용기지만 잘봐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카키와 한장 샷 올리면서...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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