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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스토바 안테아 블루핸즈 모델 질렀습니다.
사실 지른 지는 꽤 되었습니다만...
요즘 일에 쫓기다 보니 회사일 외에는 아무 것에도 충실하지 못한 편이라서...
그렇게 원하던 번개 모임에도 못 갔습니다....ㅠ_ㅠ....
 
제 사진 기술이 영 꽝이라 그렇지만, 
실제로 보면 참 단아한 게 멋진 시계입니다.
앞의 블루 핸즈와 뒤의 파란 나사가 왠지 있어 보이는 느낌을 줍니다.
물론 그 만큼 가격이 일반 핸즈에 비해 비쌉니다만....충분히 가치 있는 업그레이드 같습니다.
특히나 무브먼트의 파란 나사는 나사색깔만 다를 뿐인데 뭔가 생동감이 느껴진달까?
일반 ETA 2824와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시간 오차는 일 4초 정도로 상당히 우수합니다.
구매할 때 들은 이야기인데 스토바는 생산하는 전체 물건에 대해
시간 조정을 하기 때문에 어떠한 것을 사도 시간 오차는 우수한 편이라고 하더군요.
스토바급의 다른 브랜드 시계들은 샘플 검사를 하기 때문에 시간 조정 된 놈이 걸리면 오차가 좋고,
아니면 오차가 커서 흔히들 "뽑기"를 잘 했느니...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스토바는 전수 검사를 하는 셈이라서 모든 물건의 오차가 우수하다고 합니다.
 
스토바 가죽 밴드의 품질은 그리 좋은 편인 것 같지 않지만,
시계의 베이지색 페이스와 잘 어울리며
여름철에 땀 찰 걱정없이 막 차도 부담없고, 꽤 튼튼해 보입니다. 
가격 고려하면 상당히 훌륭한 품질로 생각됩니다.
 
수동으로 밥 줄때의 느낌은 용두 직경이 5.5mm정도 되는데
용두 크기에 비해 수월하고 부드러운 편인 것 같습니다.
물론 ETA 2824 특유의 서걱거리는 소리는 들립니다.
 
가장 큰 매력은 파란 초침이 아닌가 합니다.
물 흐르듯 흐르는 오토매틱의 초침이 상당히 길고 매끈하게
잘 빠져서 초침 흐르는 것 보는 재미가 상당히 좋습니다.
 
크기는 용두 빼고 39mm, 두께는 9mm입니다.
무브먼트는 ETA 2824-2 에 파란 나사
앞면 후면 사파이어 크리스탈 유리
50m 방수
러그 사이즈 20mm
가죽 밴드
전체 스테인레스 유광 케이스
 
사진을 더 올리고 싶지만, 제 사진은 시계의 매력을 반감시키는 것 같아 딱 2장만 올립니다....
(좋은 핑계 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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