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바 에어맨 득템기!! Stowa
지난 3월 스토바 공홈에 주문했던 에어맨을 열흘전 드디어 받았습니다 ㅠㅠ
보통 3달정도 걸린다는데.. 전 4달 넘게 걸렸네요;;
중간중간 이메일로 컨택하면 바로 답장도 주고.. 일단 스토바란 브랜드 이미지는 좋습니다~
(대신 답변이 왠지.. 정해진 대본으로 온다는 느낌이..;;;;;;;)
개인적으로 대량생산보다는 소량생산의 소규모 공방같은 느낌도 마음에 들고요~
일단 사진부터..
갤스로 찍다보니 화질은 영~ 입니다..
머 다들 잘 아시는 모델이라 잘 찍을 필요는 없겠죠;;; ㅋㅋ
여름에도 부담없이 차려고 메쉬밴드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다른곳에서 파는 메쉬를 써본적은 없으나 일단 두껍고 대체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주문시에 제 손목 두께를 알려줬었는데.. 메쉬뿐만 아니라 디버클까지 제 손목에 맞도록 조절해서 보내줬더군요;; 이런 배려에 또 이미지 상승입니다 ㅋ
어? 근데 뒷백이.. 좀 다르지요?? ㅎㅎ
네.. 보통 에타2824가 들어가는데..
이메일로 따로 주문을 하면 2801이 들어간 수동모델로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혹시나 해서 이메일로 문의했었는데 올초부터 따로 2801을 제작한다고 하더군요;; 타이밍이 좋았죠 ㅎㅎ
소규모 업체다 보니 가능한 범위 내에서는 커스텀? 도 가능합니다
용두도 선택가능하고..(양파 or 일반용두)
케이스 옆에 fi 어쩌고 하는 문구도 새길수 있습니다.. 물론 추가금이 드는데 좀 쎄서 전 안넣었지요;;
에타2801 하면..기계식 시계중에 제일 싸구려죠;; ㅋㅋㅋㅋ 그런데 가격은 오토모델보다 50유로정도 비쌉니다 ㅠㅠ
무브를 보면 글루시듀르 밸런스 휠도 사용하고.. 저먼스트라입, 페를라쥐 등 어느정도 코스메틱도 되어있습니다 ㅋ
전체적으로 탑급정도로 수정을 했다고 보고..
아마.. 2801 무브중 스토바 2801이 최상의 등급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탱크같은 무브에.. 이미 검증도 끝났고..스토바에서 수정도 잘해놨고..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오차율도 꽤 괜찮은것 같습니다.. 하루 3~4초정도 빨라지는것 같은데 정확하게 측정해보진 않았네요;;
스토바에서도 자체 오차범위를 꽤 타이트하게 유지하더군요..
수동감기도 어느정도 텐션도 있고.. 양파용두다 보니 감는 맛도 쏠쏠합니다 ㅋㅋ
풀와인딩에 가까워올수록 텐션이 강해지지만 용두가 돌리기 편하니 괜찮습니다
제가 손목이 얇은 관계로.. 40mm의 사이즈는 딱 적당한 크기인것같습니다 ㅎㅎ
스토바.. 오래 기다릴 자신만 있으면 가격대비.. 최고의 브랜드인것 같습니다 ㅎㅎ
오히려 가격 이상의 품질을 보여주는것 같기도 합니다!!
아.. 에어맨의 매력은 야광에서 빛을 발하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찍어봐야겠네요 ㅎㅎ
회원님들 보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이전글 [Baselworld 2013] 진 & 노모스 주요 신제품 라이브 포토 + 기타 브랜드 소식
- 다음글 탐험가들은 왜 진(Sinn)의 시계를 사랑하게 되었는가(관련 인터뷰 자료 번역)
댓글 17
- 전체
- Damasko
- Glashütte Original
- Junghans
- Meistersinger
- Stowa
- Sinn
- Steinhart
- NOMOS
- Zeppelin
- ETC(기타브랜드)
-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