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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안녕하세요

며칠전 좋은신 회원님께 분양받은  스토바 마린 오리지날입니다.

 

마린 오리지날이 만족도가 높아서인지

전주인도 두번째 소유하였다고 하셨는데,

저도 지난해 마린이를 떠나보내고 못잊어 이번에 재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추세에 맞게 정장용시계치고는 큰 사이즈인 41미리가 마음에 들며, 블루핸즈의 깔끔한 디자인도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씨스루백으로 보이는 유니타스 6498무브의 아름다움이 만족스럽습니다.

 

 

 

 

 

 

 

 

 

 

 

 

 

 

 마치 휴대용 화장품 박스를 연상케하는 스토바의  알루미늄  시계 박스입니다. 나름 독특하여 소유의 기쁨을 줍니다.

 

 

 

 

 

 

 

 

 

 

 

 

 

 

박스안에는 시계와 검은색 휴대용 파우치, 그리고 설명서 겸 보증서가 들어 있습니다.

 휴대용 파우치는  별로 사용처는 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귀엽게 봐줄만 합니다.

 사진의 왼쪽이 오리지널 스트랩이며,  마린의 스트랩은 시온표 스트랩입니다.

 

 

 

 

 

 

 

 

 

 

 

 

 

 

역시 마린 오리지날의 포인트는  뒷태입니다.

 사파이어 글래스에 유니타스 6498 수정무브입니다.  나름 정성을 기울여 최선을 다한 것이 느껴집니다.

 

   

 

 

 

 

 

 

 

 

 

 

 

 

크로노스위스의 타임마스터 수동이나,  모리스라크로와의 캘린도레트로그레이드 같은 

 고가품 유니타스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마린이의 가격을 생각하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백만원대에 조형미와 기능미의 완성이라는 스완넥을 달고 있는 시계는  마린 오리지날이 유일한 것 같습니다.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앵글라쥐만 들어가면 어디가도 유니타스로는 밀리지 않을 얼굴입니다.

  무브에 각인된 노란색 스토바 마크도 인상적입니다.

 

 

 

 

 

 

 

 

 

 

 

 

 

 

 41미리 케이스인데도 뒷백의 테두리가 얇아  사파이어 글라스의 오픈된 면이 큰편입니다.

  케이스 테두리에도 이것 저것 글자들이 각인되어 있어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멀리서 본 뒷백 샷입니다.곱상한 얼글이지만 터프한 시온님 스트랩과도 잘 어울리는 군요.

 정장용시계치고는 러그사이즈가 22미리에 달하여 줄질의 묘미도 느낄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드디어 앞모습입니다.  케이스와 다이얼, 블루핸즈가 깔끔합니다.

 같은 독일 브랜드인 노모스와  유사한 분위기 입니다만,  푸조 무브를 사용하는 노모스의 작은 사이즈와 달리

 유니타스 무브의 큰사이즈로 차별화가 되는 것 같습니다.

 케이스 제조로 일가를 이룬다는 샤우어 사장의 제품이다보니 무광 케이스도 마감이 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구하기가 힘들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국내에 유일한 공식판매점(스**워치)은 1년 내내 품절입니다.  한번 들어 올때 40-50개가 들어온다는데

 입고후 일주일 이내에 품절된다는 군요.... 중고도 매물이 거의 없고요

 1년전에는 얼떨결에 쉽게 구입을 하였었는데  이번에는 가격도 오르고 물건도 없어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스토바 마린 오리지날,  나름 저렴한 가격에 하이퀄리티 유니타스를  경험 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정장용 시계인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시계를 분양해주신 모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시계 애호가이신 모든 회원님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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