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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카라야 783  공감:10  비공감:-1 2015.08.06 21:09


안녕하세요! 카라야라고 합니다. 처음으로 포스팅을 합니다.

우선 damasko 56 si를 구입한 지가 상당히 오래되었는 데 하는 일이 바쁜 지라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우선 damasko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dc 56 si는 스펙을 따로 안 말해도 다들 아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 시계를 구입한 이유는 그나마 실리콘 기술이 반영되있고, 연철 케이스가 내부에 있기에

자성으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롭다는 카달로그상의 스펙을 믿고 구입하였는 데

상당히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어 기쁨니다. 그리고 본인이 자주 손을 씻는 버릇때문에 가죽줄대신

스크레치에 상당한 방어력을 갖고있는 스틸브라이슬릿을 구입하였는 데 역시 가공할 만한 기술

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늘에서 몇 개의 사진을 폰카메라로 찍었는 데 영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B737내부입니다.

mmexport1432560989498.jpg


MCP panel입니다.

mmexport1432560988976.jpg



항공기내부의 시계와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물론 CHRONOGRAPH 기능이 있습니다.)

mmexport1432560991591.jpg

그리고, damasko 56,57 및 si 계열들은 상당히 german luftwaffe pilot watch에 상당히 영감을 많이 받아 제작된 것 같습니다.

마치 이차세계대전의 hanhart와 tutima의 시계와 같이 조종사를 위한 chronograph기능및 디자인이 많이 흡사합니다.

여기에서 저는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B-UHR와 pilot watch의 차이를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구분하려고 합니다.

B-UHR(beobachtungs uhr)는 영어로 observation watch라고 번역이 됩니다.

즉 B-UHR는 주로 폭격기 승무원이 출항할 때마다 dispatch하는 곳에서 항법사들이 수령하고 사용 후

반납하는 하나의 공용품이라고 보시면 되겠고, pilot watch는 개별적으로 구입하던가 아니면 전투기조종사들에게

제국군수성에서 제공(?)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pilot watch는 독일에서는 대부분이 크로노그래프기능이 있는 tutima 1936이나 hanhart 1941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IWC에선 영국공군에 mark 시리즈(pilot watch)를 제공하였지만 독일에는 B-UHR만 제공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IWC열혈팬들이 mark의 B-UHR화를 많이 반발했던 것같습니다.

결론은 B-UHR는 항법용으로 이용된 계기에 가깝고, pilot watch는 개별적구입 또는 전투기조종사를 위한

군지급(?)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독일공군에 한해서의 얘기이고, 영국과 미국의 경우는 다릅니다. 조종사에게 개별적으로 군에서 지급품을 제공하였습니다.

아,그리고 시계구입에 있어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셨던  "치즈 "사장님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 허접한 damasko  dc 56 si구입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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