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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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겁쟁이
2017.07.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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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7.07.18 11:21
그쵸 생각보다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둘은 제가 다 가지고 있어봐서 그나마 말씀드릴 수 있는데... 둘은 성격이 좀 다릅니다.
그세 SBGW031, 035는 약간 빈티지스러운 맛이 납니다. 돔글라스에 두께도 좀 있고 뭐랄까 드레스워치로 세련된 멋은 좀 덜합니다. 대신 37mm라 사이즈도 좋고 디테일도 좋습니다.
오리온 다툼은 아주 세련된 멋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도시적인 느낌이 납니다. 대신 좀 크고 그세보다는 디테일이 조금 떨어지구요.
만약에 둘 중에 하나 고른다면, 전형적인 드레스 워치에 가까운 오리온으로 갈 것 같습니다.(데이트창 없는^^) 이유는 분위기와 두께 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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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겁쟁이
2017.07.18 11:34
답글 감사드립니다~~
탕겐테 러그 부분이 마음에 들지 읺았는데 오리온은 괜찮군요.
확실히 그세는 마감이나 만듬새는 좋지만 약간의 노간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ㅎㅎ 노모스가 세련된 느낌이라는 게 어떤건지 알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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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ic
2017.07.18 13:44
오리온 확실히 얼짱맞아요 ㅎㅎㅎ. 복장에 맞지 않는 편이라 루드빅을 택했지만 시계를 두개 이상 클래식과 캐쥬얼 이렇게 나눠서 차는 용도라면 오리온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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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명자
2017.07.18 17:55
근무복장이 셔츠차림이었다면 무조건 샀을텐데ㅠㅠ
가성비(?)측면에서 스몰 세컨즈를 가진 얇고 작은 시계는 노모스 말고는 대안이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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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찐찐
2017.07.18 18:43
실착했을 때 느낌은 드레스워치도 캐주얼 워치도 아닌 어중간한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 보니 수트에 잘 어울리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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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우물
2017.07.18 22:34
노모스는 수동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피하기 힘든 유혹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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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벌써
2017.07.19 07:28
사실 노모스 시계는 관심밖이었는데, 페니님 글을 읽고
많은것을 알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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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랑짤랑
2017.07.19 16:16
저랑 똑같은 모델인데 페니님 오리온이 더 멋져 보이는 건 뭘까요? ㅎㅎㅎ
오리온 유저로써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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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실바람
2017.07.20 16:11
저도 오리온 유저인데요~^^ 35미리..착용감 좋고 이쁘고 최애하는 시계입니다. 다른 녀석들은 영입 방출 이지만 얘는 소장이예요.가격을 떠나 이만한 시계가 없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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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만세
2017.07.29 10:35
오리온 모델 구입을 염두에 두고 있는 저로써는 많은 도움이 되는 리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항상 정독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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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새
2017.08.12 14:17
노모스 매력에 다시 한번 빠지네여~ 넘 잘보고 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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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pin
2018.09.14 20:22
예전에 페니님께서 가지고 계셨던, 특별한 색감의 다이알이 있는 오리온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몇 년 전이었는지 가물거리기는 한데..
그때나 지금이나 참 잘 어울리시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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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님 포스팅은 항상 정독하고 있습니다~!
그랜드세이코 현행 sbgw 모델과 비교하시면 어디에 손이 더 가시나요?
물론 생김새는 완전 다름니다만 아무래도 비교대상이 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요새 수동 드레스 모델 찾고 있는데 노모스 그세 말고는 하이엔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