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MOS GLASHUTTE TANGENTE 139
탕겐테를 구입한지 불과 보름정도 지난 듯 합니다ㅎ
짧게나마 경험한 동안의 느낌,
지난 몇년간의 시계경험상 생겨난 나름의 안목과 개똥철학으로..
외관을 중점적으로(Technical영역에는 좀 약합니다^^;)글을 써내려 가보려 합니다.
그냥 가볍게 읽어주시면 됩니다ㅎ
읽기 싫으시면 사진만 감상을!ㅎㅎㅎ
스크롤 압박 작살납니다 ^^;ㅋ
주중에는 탕겐테와 함께합니다. 작고 가벼워 착용하고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때가 많습니다.
그만큼 편안합니다. 물론 스포츠워치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러나 매일 착용하기에는 보통 스포츠워치는 걸리적거립니다.
무겁죠^^
손목위에 얇게 찰싹 달라붙어 서랍에 손을 넣거나 바지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하는 일이 잦을 때도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착샷입니다. 회사엘레베이터앞에서^_^ㅎ
얼마전에 시갤러분에게 구입한 히어쉬밴드네요^^ㅎ
지금은 다시 본래의 CODOVAN밴드로 교체했습니다. ㅎ
날씨가 더워지면 다시 블루밴드로 교체해서 써야겠습니다 ㅎ
거의 같지만 조금 다른 사진 아래에 추가해봅니다^^
밴드는 히어쉬의 크로코그레인모델입니다. ㅎ
첫번째샷에서는 햇빛을 이용해서 조금 장난을 쳐봤습니다^^ㅎ
아이고 제 손톱까지 다 나왔네요 ㅎ
시스루백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멋지죠? 과연 멋집니다. 세상에 이 가격에 이런 시계가 존재하다니^^...
미친듯이 치솟는 시계가격사이에서 ..
아직까지 그래도 그나마 정직한 시계가격은 역시나 독일시계들입니다.
그래서 독일시계로 눈을 돌리게 되었답니다^^
물론 이전부터 이미 독일시계에 관심은 아주 많았습니다.
심플 정갈함 그자체입니다. 몇몇 최고급시계와 직접 옆에 두고 비교해본적이 있지만,
전혀 꿀리지 않습니다. 비교해서 꿀린다는 생각이 들기보다는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는,
말하자면 자신만의 색과 지향점 개성이 뚜렷한 시계입니다.
솔직히 노모스의 시계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나라 시계도 아닌데 말이죠^^
위의 사진하고 똑같다고요^^? 사진이 너무 많아서 헷갈리시죠!?
전혀 다른 사진입니다.
위의 사진에서는 같은 각도이나, 실내조명에 의한 사진이었다면,
위의 2장의 샷은 은코팅다이얼의 질감을 보여드리기 위한 사진입니다.
물론 실물이 훨씬 반짝입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아름답죠^^
화면조정시간에 나오는 그 다양한 색상들이 묘하게 섞여 반짝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음, 어떤 것에 비유해볼까요.
비누방울이 햇빛에 비치면 무지개빛이 나죠?
그색감과 비슷한 색감이 아주작은 크기로 수도없이 반짝입니다.
정말 예술입니다. 은코팅다이얼. 있고 없고의 차이는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스토바의 안테아도 여유가 되신다면 무조건 일반안테아말고 은코팅되어있는 안테아 365나 390을 구입하세요.
노모스를 써보면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이얼에 당당하게 새겨진 글라슈테 문구..
노모스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글라슈테라는 문구가 부끄럽지 않을 만큼 이 시계는
정말 글자 그대로 well-made watch입니다.
은코팅된 다이얼은 강한 햇살을 받을 때
반짝이는 빛이 아름답게 부서집니다.
빛이 없는 곳에서 화이트가 아닌 단정한 미색정도느낌의 다이얼이,
강한 빛을 받을때면(이를테면 태양빛) 언제 그랬냐는 듯 화려함을 유감없이 뽐냅니다.
인덱스와 통일감이 있도록 만들어진 가느다란 핸즈.
그 핸즈들은 모두 블루스틸을 사용하여 아름다운 푸른 빛을 발산합니다.
빛의 강도와 각도에 따라서, 이 블루핸즈는 블랙에 가까운 매우 짙은 남색이 되기도,
또는 매우 선명한 파랑색을 띄기도 합니다.
서브세컨드는 전체다이얼과 구분되도록 한층 아래로 꺼져 있습니다.
이또한 빛을 받는 각도에 따라서 깊이감(입체감)이 느껴지는 매우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이 서브세컨드다이얼은 민무늬가 아닙니다.
원형패턴으로 연속진 물결무늬가 있습니다.
출시된 시기에 따라 다르나, 다이얼에 적힌(제 모델 기준) 오직 'GERMANY' 라는
심플한 문구는 이 시계의 태생을 알려줌과 동시에 이 시계가 만들어진 의도와 목적 지향점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말 그대로 바우하우스 입니다.
다이얼에서 찾아볼 수 있는 글자는 극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 시계를 제작한 브랜드, 그리고 이 시계의 국적, 그리고 이 시계를 제작하는 시계제조철학을 상징하는 문구정도랄까요.
숫자로 가득 메운 안테아보다는 더욱 단아하면서 이지적인 분위기를 풍깁니다.
작은 용두에는 노모스라는 브랜드네임을 음각으로, 확인하기 어려울만큼 작게 새겨놓았습니다.
이 용두는 작으나, 시계를 조작하기에 불편할만큼 작지는 않으며,
전체 시계크기와 비율에 적절하게 어울리는 사이즈입니다.
러그는 얇고 예리한 각으로 뻗어서 꺾여 있으나,
강한 압력에 대응할 수 있는 컨셉의 스포츠시계가 아닌 만큼,
충격에 휘어지기도 하는 예민한 면을 지녔습니다.
노모스의 또 다른 강점은 바로 어떤 줄이라도 잘 소화해내는 변화무쌍함인데,
러그에 구멍을 뚫어두어 줄질시 스프링바를 빼내기 쉽게 즉, 줄질이 용이하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케이스를 측면에서 볼때 마치 경계선처럼 보이는 하나의 사이드라인이 있습니다.
이것은 베젤과 케이스의 분리를 위한 홀을 만들면서 생겨난 캐릭터라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시작은 필요에 의해서였지만, 결과적으로는 심심한 측면부를 살려주는 디자인적 요소로서도 한 몫하는 듯 합니다.
이번에는 시계를 뒤집어 봅니다.
디스플레이백 주변을 감싸고 있는 음각글귀는 그다지 눈에 띄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바로 아름다운 무브먼트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직경 20MM대의 작은 수동무브먼트가 이렇게 제 시선을 사로잡아둘 수 있을거라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통상적으로 사람들이 이런 수백만원의 시계를 구입하기 전,
시계의 사양에 대해 충분히 예습하고 구입하듯, 저또한 그러했고,
때문에 저는 이미 이 시계에 ETA 푸조 7001베이스무브가 쓰인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끽해야 범용무브인걸 뭐.. 라는 생각으로 들여다보시면 단 몇초만에 크게 놀라실겁니다.
무브는 정말 예상밖의 모습으로, 아주 간결하면서도 아름답습니다.
저는 오래전 푸조7001무브먼트의 에보슈를 본적이 있습니다.
작은 사이즈의 수동시계를 위한 대체 불가능한 범용무브먼트입니다. 그야말로 존재자체가 감사한 무브죠.
그러나 객관적으로 이 7001무브의 COMETIC FINISHING은 ^^;;; 하아..ㅎㅎㅎ 땀으로 표현을 대체합니다..ㅎ(미학적 관점에서는 그저 한숨만^^;)
이 시계에 탑재된 7001은 7001이라 부를 수 없습니다. 7001이라 부르기 미안할 정도입니다. 그냥 베이스무브가 7001이었다 정도 표현이 옳을 듯 합니다.
그 근간에는 노모스가 이 무브먼트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무브의 80%이상을 자사에서 재가공공정을 거쳐 만든다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논리적근거도 있겠지만,
외형적으로만 본다쳐도 이 무브먼트가 7001과는 하늘과 땅 차이만큼 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 무브먼트를 어느 누구도 푸조7001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이것은 노모스의 칼리버 알파입니다^^(약간 센척해봅니다 ㅎ)
3/4플레이트는 밸런스콕까지 모두 저먼스트라이프로 장식되어 있으며,
그 결은, 빛의 각도에 따라 아주 오묘한 자태를 뽐냅니다.
선홍색 인조루비와.. 블루스틸스크류로 장식되어 있는 무브먼트는
마치 청정한 초원(3/4플레이트)위에 피어있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루비,블루스틸스크류)처럼 보입니다.
기어들도 그대로 두지 않고,
썬버스트가공을 해두었으며 이또한 스트라이프가공된 플레이트만큼이나
각도에 따라서 활활 타오르는 태양처럼 묘하게 사람을 빨아들입니다.
이 시계를 감상하실때.
직접조명이 쬐지 않는 밝은 실내에서 한번 감상하시고,
매우 밝은 태양빛 아래에 비춰가며 또 한번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감탄사가 연발 터집니다.
현재시대(작성년도 기준 2011년) 시계가격기준으로 볼 때
2백만원이라는 가격에 이런, 가격을 초월한 가치를 지닌 시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라며,
마니아들에게 이런 품질대비 매우 바람직한 가격을 지닌 시계의 존재는 기쁨 그 자체입니다.
이 시계는 외적으로도(디자인적으로도) 내적으로도(기계적으로도)
매우 우수하고 아름다우며 예술적인 시계입니다.
단언컨대, 아날로그시계가 지구에 존재하는 동안에는,
이 시계가 유행에 휘둘릴 확률, 제로입니다.
<크기는 작으나, 가치는 결코 작지 않은 시계 탕겐테>
감사합니다.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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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발
2011.09.0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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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1.09.10 12:54
과거에는 은코팅이 안되어 있었나요? ㅎ
정확히는 모르겠으며, 만약 그랬다면 어느 시점부터 은코팅이 되기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공식판매처인 코스코홈피에 가 보시면
다이알:
<<<실버 플레이티드 화이트>>>, 아라비아 숫자
라고 분명히 명시되어 있죠. ㅎ
은코팅 맞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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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맨
2011.09.09 16:59
ㅎㅎ폭풍남자님의 탕겐테 사랑이 잘묻어나는 멋진리뷰 잘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작지않은 느낌과 남방에 깔끔히 매칭되는 디자인이 자꾸 생각나는군요^^ -
폭풍남자
2011.09.10 12:54
호호호 생생하게 생각나시죠?ㅎ
정말 디자인덕분인지 생각보다 작지 않아요
오히려 야무지다는 느낌이 강하죠 ㅎㅎㅎ 셔츠에 최고입니다^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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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ee
2011.09.09 17:40
사진상으로 언듯 보면 IWC 3714 삘도 나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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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1.09.10 12:55
아핫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군요^^ㅎ
단순한 다이얼에 블루핸즈때문인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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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2011.09.09 17:50
멋진 리뷰 입니다.
마치 신의물방울의 ...오오오 @@@@@@@@@......를 보는 것 처럼 멋진 표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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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1.09.10 12:56
신의 물방울이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_^ㅎ
좋은 표현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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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일암의뜰
2011.09.09 18:25
언제나 글 잘보고 갑니다..
얼굴을 한번 뵈야 하는데..^^
안산 상록수에서 번개한번 하세요~~ ㅋㅋ
(저,들레,훅맨.. 3명은 항상 대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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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1.09.10 12:56
사는게 무엇인지^_^ㅎㅎㅎ
안산이 정말 멀긴 머네요^^ㅎㅎㅎ
이제 곧 연말도 다되어 가는데 연말모임에서라도 꼭 뵐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ㅎㅎ!
(물론 그전에 안산에 가게 되면 꼭 뵙기를!ㅎ)
-
Eno
2011.09.09 18:27
노모스란 브랜드와 탕겐테란 모델을 다룬 또 하나의 명품 리뷰가 우리 폭풍님에게서 탄생했네요! 항상 정성껏 포스팅 하시지만 이번은 유난히 더욱 빛이 나는 군요. 아마도 같은 모델 유저로서 저역시 일찍이 느꼈던 부분들인데다 님께서 역시나 적확한 언어로 옮겨 놓으셨기에 공감을 넘어 감탄마저 이끌어낸 것 같습니다. 베리베리 굿, 굿, 굿!!!
초원 위의 꽃들 같단 표현 등은 특히 눈에 띠고 아름답게 들렸습니다. 멋진 표현입니다! 개인적으로 맛난 걸로다 포상?이라도 드리고 싶게 만드는 님처럼 수려한 포스팅 다시 한번 잘 읽었습니다!
항상 지금처럼 탕겐테가 잘 어울리는, 깔끔하고 과시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은은한 멋이 배어나오는 그런 남자로 남아주십시오 ^^ㅋ
이런 정성 넘치는 글엔 추천은 당연 기본이겠죠?! 추천 한방 꾹 드리며 폭풍님 항상 화이팅입니다!!! 그럼 추석 명절도 잘 보내십시오. *^^* -
폭풍남자
2011.09.10 13:00
핫핫핫 ENO님의 장문의 댓글을 오늘 또 보게 되네요^^ㅎ
과분한 칭찬에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탕겐테를 가지고 계신 많은 유저분들이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멋진 시계에 눌려 빛이 바래지 않는 멋진 사람이 되기 위해서 항상 노력하며 살고 있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ㅎ
-
굉천
2011.09.09 19:48
에노님 뒤에 댓글달기 부담백배입니다ㅋㅋ 깔끔함과 절제미 자체인 탕겐테로군요^^ 사이즈도 잘 맞아보이고 줄도 이쁘고 전체적으로 모든게 잘 어우러지는 느낌입니다. 중간 가격대 수동시계중 대안을 찾아보기 힘든 녀석이라 생각합니다ㅋ -
폭풍남자
2011.09.10 13:02
하하하! 뭐가 부담백배이신가요! 굉천님!ㅋㅋㅋㅋ
굉천님 최근 시계컬렉션에 많은 변화가 온 듯 하던데..
저는 그래도 예전에 프콘이랑 루나가지고 계실때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직도 굉천님의 사진은 제 컴터폴더에 남아있습니다 ㅎ
좋은 말씀 감사하고요, 말씀대로 이 가격대 수동시계중에는 대체 가능한 상품이 없습니다.
41MM사이즈의 마린오리지날이 사이즈부터 생김새까지 캐쥬얼한 느낌이 강하다면,
노모스는 아기자기하고 매우 고급스럽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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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짱
2011.09.09 20:15
귀성길 정체중에 주옥같은 리뷰 잘보고 갑니다.뽐뿌 심하게 오네요 -
폭풍남자
2011.09.10 13:03
승짱님 본의아니게 뽐뿌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아셔야 합니다.
노모스같은 좋은 시계가 이렇게 인지도면에서 유리벽안에 갇혀있는 것이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ㅎ
뽐뿌받으셔서 죄송하지만, 그래도 좋은 시계인걸 어떡하나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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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인생
2011.09.09 21:17
손이 큰사람한테는 좀 부담스러운 탕겐테... 용두의 조작이 좀 부담스러워서 선택을 못했네요... 멋진 시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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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1.09.10 13:04
손이 큰 분이시라면 그 말씀 충분히 이해갑니다. 저는 남자치고 손이 작은편입니다.. 손목또한 작은편이지요.
멋진 시계 노모스가 비상하기를 바라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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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i
2011.09.09 21:34
나의 첫 수동은 이놈이다!! 라며 항상 처다만 보고있는 노모스입니다만.... 이리도 뽐뿌를 주시다니요 ^^
어서 실물을 손목에 올려보고 싶네요 -
폭풍남자
2011.09.10 13:06
국내 정식수입원인 수원코스코매장에 가보시면 실착하실 수 있습니다. ㅎ
아직 첫 수동시계를 구입하지 않으셨군요!
그런데 첫 수동시계를 이녀석으로 구입하시면 그다음으로 눈에 들어오는 수동시계가 없으실지도 모르는데..
ㅎㅎㅎ 는 조금 과장입니다!헤헷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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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1.09.10 00:11
어허.. 리뷰보니 수동도 땡기는데요. 실물을 꼭 한 번 보고 싶습니다.
Eno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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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1.09.10 13:06
ㅋㅋㅋ 이노님과 친분이 있으신가보네요^^ 한번 뵙고 보여달라하세요!ㅋㅋㅋ
ENO님 매우 친절하고 다정다감하시다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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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
2011.09.10 01:47
으아..노모스시계도 하나 가지고 싶네요 -_-;;; 독일시계 조아한다고 자부했는데...노모스는 한번도 경험을 못해봤네요..재미있고 정감있는 리뷰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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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1.09.10 13:08
독일시계에 대한 애정을 자부하신다면 결코 피해갈 수 없는 진리의 시계죠.
투티마 한하르트 막스빌은 독일시계마니아들도 경험안해볼 수 있다지만,
노모스 SINN 같은 브랜드는 결코 피해갈 수 없는 대체 불가능한 브랜드들이죠^^ 물론 지금의 SINN은 다마스코로 인해서 위협받고 있지만,
그래도 SINN은 SINN이고 다마는 다마죠 ㅎ
다마가 아직 SINN을 위협하기에 부족이라고 느끼는 이유는 SINN의 확고한 U-DIVER들 때문입니다^^ㅎㅎㅎ
이야기가 딴곳으로 샜군요!
결론은 노모스가 짱입니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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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발
2011.09.13 16:32
노모스 139 탕겐테2011-09-12 문의 감사합니다.
탕겐테 모델의 다이얼 색상은 아주 은은한 밝은 아이보리
색상입니다.
은색빛이 도는 다이알은 탕겐테 스포트 모델입니다.
코스코죄송합니다.. 좋은포스팅에 이런식으로 태클아닌 태클을 걸게되어.. 저도 탕겐테 오너인지라 좀 예민한부분이었네요. 왜냐면 데이트나 다른 스포트 라인처럼 은색 다이얼이라면 유상수리를 해서라도 교체의사가 있었거든요.. 안테아도 가지고 있는데 이놈은 은빛이 도는데 확실히 탕겐테의 아이보리 보다는 안테아의 실버쪽이 취향이라서요.스펙에 기재된 내용이 코스코측의 오류인지는 모르겠으나 직접 봤을때는 아이보리빛이 도는것이 맞다고 합니다 .. 실버코팅하더라도 아이보리빛이 도는것인지는 모르겠네요 ㅎ폭풍남자님이 직접보실때는 은색인가요 아이보리색인가요? 제가 가진놈은 확실히 아이보리고 안테아녀석이 은색이라 궁금하네요 -
폭풍남자
2011.09.14 14:02
은색빛이 돈다고 정의할지, 아이보리색이 돈다고 정의할지, 사람마다의 기준과 사람마다 제각각 미묘한 색감인지차에 따라 표현에는 차이가 날 수도 있다고 생각하나,
분명한 것은 은코팅이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해외리뷰에서도 여러차례 실버코티드다이얼또는 실버코팅다이얼, 실버다이얼이라고 표현됩니다.
물론 몇몇 분에 의해서 아이보리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만, 맨 첫줄에 언급해드렸듯 개개인의 색인지에 따른 표현의 차이로 따질 문제가 아니라,
실버코팅이 된 다이얼이라는 점이 사실 그 자체이고, 요점인 듯 합니다^^
이 게시글 첫 댓글에 달아주신 토끼발님의 댓글에는 실버코팅이 안된줄로 알고 계셨던 모양인데,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면 실버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
로끼또
2011.09.14 17:10
리뷰 잘 읽고갑니다. 언젠가 독일시계를 소유하게 된다면 노모스라고 생각하고있던차에 뽐뿌 제대로 주시는군요 ㅎㅎ 정장용으로는 정말 더할나위없는 것같네요 -
폭풍남자
2011.09.15 21:06
로끼또님 생각 잘 하셨습니다.
정말 그만큼 가치있는 시계입니다. ㅎ
저같은 평민이 차기에 미안할 정도로 멋진 시계지요 ㅎ
진부한 표현하나 빌리자면, 정장용으로는 가격대비 최강수준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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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천사
2011.09.15 11:25
좋은 리뷰랑 사진 잘 보고 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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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1.09.15 21:09
창천사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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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2011.09.15 21:55
심플하고 실속있으면서 훌륭한 시계네요. 블루 스트랩하고의 어울림이 훌륭하네요^^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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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1.10.08 00:39
하니님 글에는 댓글을 왜 빼먹었을까요! 댓글이 많아서 못보고 지나쳤나봅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정말 탕겐테는 대체상품이 없는 시계입니다.
-
들레
2011.09.19 09:21
폭풍남자님 잘 지내시죠?
뵌지 벌써 10개월이네요...
연말 정모 전에 안산 함 오세요..
뜰님이 애타게 뵙고싶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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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1.09.19 13:58
아이고 타포사이트 영 불안하네요 ㅠㅠ
너무 오래 걸리는데다.. 한참 기다렸더니 ERROR라고 뜨네요.. => 때문에 쪽지도 보낼 수 없어, 이렇게 댓글에 댓글 납깁니다.
아..........타포SPEED...................
네 잘 알겠습니다! 목금저녁중에 시간될때 훅맨님을 통해서 미리 연락드리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ㅎ
연말 정모전에 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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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타임
2011.10.04 19:52
노모스 시계를 들일까 고민하는 중에 좋은 리뷰글 보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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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1.10.08 00:41
^_^ 이런 피드백은 제게 가장 큰 격려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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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nWee
2012.03.20 16:08
리뷰 잘보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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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쯔
2016.06.06 09:51
정성이 가득한 리뷰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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