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아라미스 훈입니다.
요즘은 얼마전 득템한 556의 매력에 빠져 지내고 있습니다.
저의 유일한 필드워치인 섭마가 동생한테 지대로 자리를 뺏겼죠...
오늘은 제가 느낀 556의 매력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합니다.
sinn은 제가 처음 격는 독일시계입니다.
독일......독일 사람........ 기술력...............최고의 고급차를 만드는 나라.............
흔히들 시계하면 스위스지.........하는데 sinn이라는 브랜드를 알고부터 생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일단 저의 시계 선택 기준은
사이즈가 40이하로 줄질이 잘받는 브레이슬릿 모델로,,, 심플하며 시인성 좋고,, 내구성 튼튼하고 착용감이 편한것들로 끌리는듯 합니다.
위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아이들도 많이 차보았지만 역시나 2달을 못버티고 방출하곤 하더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계중 2개를 뽑으라면 로렉스 구형논데이트 서브마리너와 iwc의 마크 16입니다.
서브는 구지 설명이 필요없는 최강의 스탱 시계이므로 생략(?)하고
마크 16은 디자인으로는 넘버원,,심플함의 끝... 더 넣을것도 없고 뺄것도 없는 최고의 필드워치
오늘의 주인공 sinn 556a 입니다.
sinn 556의 가장큰 장점은 위의 두 형님들의 장점을 다 가지고 있는데 있는것 같습니다. (가격은 1/5 ,1/7 정도밖에 안되는 주제에......ㅋㅋ)
착용감 편한 브레이슬릿 모델에 시인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가볍고 작고 튼튼하기까지 합니다.
섭마의 장점을 닮은점은
브레이슬릿 착용감과 버클안쪽에 숨어있는 간편한 익스텐션 기능이있다는 점입니다. 갑자기 두꺼운 장갑이나 겉옷 위에 착용할때 편리한 기능이죠.
그리고 구형섭과 같은 위치에 있는 러그홀은 샤프하나만 있으면 기스없이 러그핀을 빼낼 수 있어 2초도 안걸리는 줄질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용두도 다이버와치도 아닌것이 스크류 방식인게 믿음직스럽게 마음에 들더군요.
마크의 장점을 닮은점은
외모입니다. 착용을 하고 생활을 하다보면 내가 마크 16을 착용하고 있나? 하는 착각이 들정도로 블랙앤 화이트밖에 없는 다이얼 판에 글라스가 없는듯한 얼굴은 마크 16을 생각나게 합니다. 거울에 비친 나의 팔을 넌지시 보면 그러한 느낌이 더 들더라구요...
그리고 또하나 마크형처럼 어떠한 줄에도 중간이상은 하는 줄질 얼짱이라는 점도 이놈의 장점이라 하겠습니다.
요 아래는
sinn 556a의 여러가지 변신샷을 준비했으니
줄질하실 분들의 많은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리오스 블랙 악어스트랩
iwc 브라운 악어스트랩
라이트 브라운 오일풀업 파일럿 스트랩
포티스 소가죽 스트랩
리오스 캐블라 스트랩
빈티지 오일풀업 스트랩
나토밴드 샷~!
짧은 기간이지만 너무 만족도가 좋은 놈을 만나 간단하게 사용자의 리뷰 비스무리하게 써봤습니다.
졸려서 두서 없지만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타포 횐님들 여름휴가 재밌게들 보내시고 모두 시계하나씩 더 득템하시길 기원하면서 마침니다....꾸뻑 ~!
댓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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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2013.07.24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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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스훈
2013.07.24 10:31
사이즈에 대한 관점은 계속 변하나 봅니다. 예전에 556i를 소유했을때는 작아서 보냈는데.. 지금은 전혀 작다는 생각이 안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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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매
2013.07.24 02:39
와우 다체로운 줄질 눈이즐겁습니다~~
가죽줄에 오일 어케먹이는지 .. 구..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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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스훈
2013.07.24 10:32
저도 궁금하네요... 저는 그러한 놈들을 구입을 한것 뿐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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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Life
2013.07.24 09:13
게시물보니 다시 sinn에 대한 뿜뿌가.....^^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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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스훈
2013.07.24 10:32
득템샷 기대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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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파파
2013.07.24 09:32
저도 마크가 있지만 탐나네요. 착용감이 좋을 것 같아서 더 땡기네요.
결국 남는 시계는 착용감이 좋아 자주 착용하는 놈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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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스훈
2013.07.24 10:33
100% 동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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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7.24 09:38
좋은 리뷰 잘 봤습니다! ^-^ -
아라미스훈
2013.07.24 10:33
허접합니다. 감사드려요~ 아롱이님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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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뚱
2013.07.24 10:48
다양한 줄질의 매력이 있네요...
잘봤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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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스훈
2013.07.24 11:02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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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칸
2013.07.24 11:25
알찬 리뷰 감사합니다.
556A를 사용하다 테지먼트에 이끌려 856 UTC로 기변했지만, 깔끔한 556A의 페이스는 늘 그립네요 ^^
Sinn 제품은 줄질이 참 잘 받는 것 같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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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스훈
2013.07.24 15:28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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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삼구
2013.07.24 14:59
역시 556도 파일럿 워치답게 줄질의 매력이 무궁무진하네요. 정말 깔끔하고 가성비 높은 시계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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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스훈
2013.07.24 15:28
심히 동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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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사랑
2013.07.24 15:08
sinn....독일어루 발음하자면....진.....독일 군용 시계의 대가죠....심플하면서도 어딘가에서 풍겨져 나오는 강인함....독일시계의 매력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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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스훈
2013.07.24 15:29
맞습니다. 매력있는 시계임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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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2013.07.24 16:20
나토 가죽 메탈 가리지 않고 잘어울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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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스훈
2013.07.24 22:33
줄질빨 좀 받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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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문
2013.07.24 17:05
저랑 좋아하는 취향이 비슷한거 같아여~ 저도 지금까지 가장 만족도를 준 시계가 섭마와 마크16이었습니다 ㅎㅎㅎ
두가지를 합쳐놓은 sinn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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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스훈
2013.07.24 22:34
비슷한 취향의 분을 만나 반갑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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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토니초파
2013.07.24 18:42
잊을 만하면 올라와서 사람 마음을 흔들어 놓는 556..ㅠㅠ
너무 이뻐요..ㅠㅠ -
아라미스훈
2013.07.24 22:34
울지말고 득템 하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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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페엘
2013.07.24 19:37
개인적으로 파일럿 워치는 40mm이하 제품을 좋아합니다.
그런면에서 가장 좋아하는 마크16과 sinn 556은 정말로 탐나는 녀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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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스훈
2013.07.24 22:34
심하게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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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
2013.07.24 19:49
정성어린 리뷰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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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스훈
2013.07.24 22:35
별거아닌데 과찬이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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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ze
2013.07.24 20:29
시계에 관심을 갖게 해준 모델이 656 이었습니다. 856으로 가면서 556a로 다운그레이드 되었지만 접근성이 더욱 좋아지고 특유의 아이덴티티는 고스란히 물려받아 늘 눈에 밟히는 시계입니다 ㅜ -
아라미스훈
2013.07.24 22:35
사이즈만 작아진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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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마드리드
2013.07.24 21:38
멋지네요 ㅋㅋㅋ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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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스훈
2013.07.24 22:35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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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assik
2013.07.24 22:15
이쁜 556 이네요.. 좋은 리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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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스훈
2013.07.24 22:36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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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ni
2013.07.25 00:00
캬~ 마크16 멋져요!!
저를 처음 빠져들게만들었쬬..
진도 너무 예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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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스훈
2013.07.25 11:03
마크의 매력은 말하면 입아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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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3.07.25 09:42
멋진 리뷰 감사합니다^^ 556 인기가 날로 더해갈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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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스훈
2013.07.25 11:04
하찮은 글에 멋진리뷰라 칭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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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돈키호테
2013.07.25 14:19
556의 매력을 정말 잘 알고계시는군요.ㅎㅎ
군더더기없고, 심플한 디자인덕분에 질리지않고, 내구성또한 검증되있는!!
거기다 줄질까지 잘받는 팔방미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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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스훈
2013.07.26 06:31
정말 매력 만점인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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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ntie
2013.07.26 00:31
이런 멋진 줄질에는 추천 열방이 아깝지 않습니다. +_+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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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스훈
2013.07.26 06:31
와우~! 과찬이십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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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니
2013.07.30 02:10
저두 556a 인데 스트랩 비교해주셔서 큰 도움 받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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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tter
2013.08.11 12:25
556a와 556i.... 고민되네요 정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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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
2013.09.08 01:17
556고민중인 분들한테 정말 최고의 리뷰가 아닐수 없네요
여러가지 색상의 스트랩까지 직접 리뷰해주셔서
모든정보를 여기서 다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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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556이군요... 이렇게 또 뽐뿌받아서 혹했다가 매장가서 또 올려보고 사이즈가 작아 고민하며 돌아오겠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