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슈테 오리지날 질문과 끄적끄적 Glashütte Original

한 번 들어왔다가 철수한 적이 있어서 재진입은 아무래도 신중하게 결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이엔드의 입구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는 예거와 비슷한 면이 있지만 GO는 연 생산량이 1만 개가 안 되는데 비해 예거는 6-7만 개에 이르기 때문에 직접 비교하기엔 좀 무리가 있을 듯 합니다.

네. 안그래도 글 쓰고 더 검색해봤는데 예거랑 생산량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고 봤어요.. 그리고 퀄리티가 가격에 비해서라는 말이 있던데 실물을 한번만봐서 제대로 못봐서 기억이 안나네요... 실물을 볼 곳이 없으니 더 아쉬워요..  

1. 글라슈테 오리지날은 15년도 이후부터, 매년 말 CEO가 직접 방문하여 시장 상태를 점검하고 갑니다. 작년 11월 쯔음에도 어김없이 CEO가 국내에 방문해 시장상태를 점검하고 갔습니다. 그럼에도 부티크 입점 확정 소식이 없는 것은 아직 진출하기 어렵다는 본사 판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국내에서 저평가되는 글라슈테의 위치, -부티크 입점 시 기존 하이엔드와의 경쟁 불리, -높은 관부세로 인하여 판매시 애매한 가격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글라슈테 파노매틱루나가 국내 부티크에서 팔릴 시 관부세 포함 1900만원 ~ 2000만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이며, 이 가격에서 조금만(?) 더 보태면 빅5에 진입할 수 있기때문에 애매한 가격이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O 본사 쪽에서 국내 리테일가를 1000 ~ 1500 만원 사이로 잡으면 경쟁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독일 직원들하고 이야기해봤을때 자존심을 굽히지는 않을 것 같더군요..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지금까지는 그렇습니다 ^^;;)

해외라 2번은 나중에 적겠습니다. ㅎㅎ 

아.. 듣고보니 그렇겠네요.

가격대가 빅5보다 조금 저렴하면 경쟁력에서 밀릴수도 있겟군요.근데 독일은 FTA대상이라 관세는 빠지고 부가세만 붙는데 오히려 스위스시계보다 관세에서 이익일껀데요..그래도 가격 자체가 비싸고 한국에서 마진을 많이 높히면 어렵겟지만요. 부가세만 더해져도 1천만정도로 예거랑 비슷한 가격에는 가능하겠는데요

15년도에 명동에 생겼을 때 가봤었습니다. 굉장히 작았었죠 ㅎㅎ 저도 글라슈테를 좋아하지만 브레게 한테 비빌만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해외 출장시 글라슈테 매장가면 구경을 하는데 가격이 1800 정도에서 많이 형성되어져 있더군요. 

글라슈테가 가성비가 별로다는 말은 처음드는데요 가성비는 말그대로 가격대비 성능인데 글라슈테가 가성비 가장좋은 시계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글라슈테 오리지날도 하이엔드 시계입니다  하지만 윗분 말씀대로 하이엔드 중에서는 빅5가 워낙 포지션이 확고 하기에 가격적인 부분이나 여러가지 불리한 점이 많습니다 가격은 관부세 포함 1800정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투루비옹은 억대다 있더군요 랑에1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것이지 저렴한 시계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