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SINN 입당 Sinn
얼마전 독일포럼에 우연히 들렸다 보게된 모델이 있었습니다.
바로 호주거북이님의 356이죠.
사실 크로노를 별로 안좋아하기도 하고 (사용을 잘안하다보니...) 뭔가 갖고 있는 파일럿하고도 겹치는 느낌이 있었으나.
찾아보니 38.5의 아담한 사이즈에 돔형 글래스가 계속 아른거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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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입문모델이자 데일리비터로 손색없는 바로 SINN 356 FLIEGER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
일단 스펙이 깡패?? (테지먼트 + 항자기 + 100m 방수에 + 나름 수리하기 용이한 벨쥬7750 크로노)
이 굴절과 굴곡진 그리고 주사기 핸즈가 콕 찌르더라구요.
사실 들이고보니 SINN의 356같은 경우 장단점도 있습니다.
38.5의 사이즈에 100m 방수 크로노 항자기 파일럿이다보니 두께가... ㄷㄷㄷ 한데요.
돔형글라스가 한몫 더 거듭니다.
기본모델이 시스루가 아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데일리 비터로서 성능을 위해 두께를 포기한 부분은 참 아쉽게 느껴지네요.
방수를 한50m 정도로 줄이고 두께도 그만큼만 줄였으면 더 히트쳤을거 같은데 말이죠 ^^;;; 돔형 글라스는 포기할 수 없으니~!
IWC의 MARK15 TZC도 한 두께하는 파일럿인데 356은 더 볼록거리고 두껍습니다. ㅎ
나중에 기회가 되면 조금 더 자세한 사용기와 비교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몰랐던 sinn의 매력을 알게 해준 호주거북이님께 감사드리며~!!!
의외로 초기 sinn의 파일럿 모델들은 매력 넘치더라구요~
작은 파일럿이 그립다라면 sinn의 파일럿도 한번 경험해 보시라고 추천드려봅니다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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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렇군요 ^^;; 판매처에 벨쥬라고 들어가 있어서 메뉴얼을 보니 이 모델은 SW500 무브 (뭔지모르겠지만 ^^;;) 356 SA GR모델이 벨쥬7750으로 되어있네요
케이스도 bead blasted case구요 테지먼트와 차이점등이 sinn 고수님들께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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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드 블라스트는 단순 마감입니다 무광처리구요 테기는 표면 강화라고 보심 됩니다 ㅎ ㅡ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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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테지먼트 스러운 그냥 무광처리군요 ㅎㅎㅎㅎ 테지먼트에 파네라이 처럼 사파이어 돔이였으면 무적이였을거 같지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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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박입니당!! ㅎ ㅡㅎ 시계도 당근 멋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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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사진을 맨날 똑같이만 찍어서 ㅠㅠ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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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빈티지 느낌엔 돔글라스인 것 같습니다.
물론 사파이어 글라스가 많이 쓰이지만 플렉시 글라스도 좋구요!
356 이쁘네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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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의 돔에 한때 빠져있었는데 ㅎ 작은 돔이 있어서 ㅎㅎ 옵션중에 사파이어 돔 글라스를 선택할 수 있다고는 되어있지만 뭔가 빈티지는 이런 느낌인거 같아요 ^^
페니님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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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모델 득템 축하드립니다. 356 참 매력적이죠. 빈티지함과 모던함이 공존하는 멋진 시계입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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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요즘들어 빈티지가 좋네요. 특히나 파일럿은 빈티지라는 단어랑 잘어울리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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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의 돔글라스는 한층분위기있으면서도 귀욤귀욤하기도하죠 축하드립니다~이뻐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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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글라스 때문에 샀는데 ㅎㅎ 사파이어가 아니라서 오히려 더 조심하게 되네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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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름답습니다 ㅎㅎ 요일은 역시 독일어 표기가 멋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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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주사기 핸즈 랑 돔말고도 ^^ 독일어 day 표시에 끌리기도 했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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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 축하드립니다.^^
저도 관심 가지고 있는 아이 인데
실물을 보지 못했지만 두께 때문에
착용감이 많이 떨어질것 망설 이고 있습니다.
크스 타마플백도 뒷백이 돔 이라 얼마 있다
분양했던 기역이 있네요.
착용 감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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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착용감이 좋다곤 말못하겠습니다 ㅎㅎㅎ ^^;;; 또 완전 반대 성격의 리베르소 울씬을 갖고 있다보니 확실히 얇은 시계가 착용감은 더 좋더라구요.
그래도 귀여우니 한번쯤 경험해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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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삼촌
2015.08.14 17:03
관심이 가는군요.. 혹시 국내에서 구입하셨나요? 수입이 되긴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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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2015.09.08 14:12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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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득템 축하드립니다.^^
제 닉을 언급해주시다니 영광입니다 vegabon 님.
저도 해외 리뷰 사이트에서 처음 접하고는 반했었죠.
결국 독일 이베이에서 괜찮은 매물을 발견, 치열한 (?) 비딩 끝에 손에 넣었답니다. 제 유일한 크로노이기도 하고요.
말씀하신대로 돔글라스 덕에 손목 위 존재감이 꽤 있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알기론 356은 테지멘트 케이스가 아닌,
bead blasted case 입니다.
무브도 2014년 후 제품은 셀리타 500 을 쓴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진 정말 멋지게 찍으시네요. 자주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