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흔적. NOMOS
안녕하세요. Entic입니다. :D.
아호이를 들인지 6개월이 넘었네요.
자세한 날짜보다는 저 당시 힘들었던 제 자신이 느껴져서 한동안 엄청 부끄럽고 한심스러웠는데 지금은 괜찮아졌네요. 그동안 함께해서 생활기스가 자글자글한게 맘에 듭니다.
사용하는 카메라 회사에서 새로 매크로 렌즈가 나왔다길래 구경하다 찍어봤어요. 너무 서투른 사진이지만 흔적이 느껴져서 맘에 드네요. ㅎㅎㅎ
댓글 8
-
아크룩스
2017.12.06 15:10
-
entic
2017.12.06 15:21
아틀란틱 색이 빛보다 스트랩에 많이 변화를 받는것 같아요.
시계도 보관용이 아니면 자주 차야지 시계가 건강하게 유지가 된다 생각해요. 저 당시에 비하면 지금은 많이 멀정해서 웃으면서 바라볼 수 있는게 너무 좋습니다. :D.
-
펑크키드
2017.12.09 12:12
개인적으론 생활기스가 보일듯 말듯한게 이뻐보입니다.
너무 깨끗하면 아직 샵에서 구경하는 느낌이라....그런 느낌 좋아하시는 분도 계실테지만요.
-
entic
2017.12.10 00:36
자연스럽게 사용하다보니 생활기스가 생기더라구요. 깨끗한게 좋기도하지만 역시 흔적이 있어야 제 시계라는 느낌이 들지요. :D.
-
힘찬
2017.12.10 16:17
생활기스도 같이 나이들어가는 주름처럼 무덤덤하니 받아들이면서 시계생활 하시는 분들 보면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
워낙 예쁘게 잘 들어가서 패터닝처럼 보일 정도네요 ㅎㅎㅎ
-
entic
2017.12.12 01:36
시계생활에서 시계를 아끼는 마음도 좋지만 너무 애지중지하면 신경만 예민해지더라구요. :D.
열심히 생활기스를 만들어보겠습니다. ㅎㅎㅎ
-
스타필드
2017.12.21 11:38
아호이의 푸른 다이얼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오묘한 것 같습니다 ㅎㅎ
-
브레게마린마린
2018.03.10 16:38
기스가 자기만의 시계로 변해간다는 표시죠 ^^
- 전체
- Damasko
- Glashütte Original
- Junghans
- Meistersinger
- Stowa
- Sinn
- Steinhart
- NOMOS
- Zeppelin
- ETC(기타브랜드)
- 공지사항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공감 수 |
---|---|---|---|---|---|
공지 | 독일 시계 브랜드 일람 [135] | hayan | 2010.09.06 | 18099 | 44 |
Hot | 이런 일도 생기네요^^;; [10] | 가수김인권 | 2023.12.06 | 2721 | 0 |
Hot | 노모스 오너분들에게.. [10] | Dan1__ | 2023.05.19 | 1005 | 0 |
Hot | 오랜만에 글라슈테로.. [16] | 코알라 | 2023.02.28 | 1531 | 4 |
Hot | 노모스의 발랄함 [14] | 플레이어13 | 2022.11.05 | 1071 | 3 |
8410 | [NOMOS] [스캔데이] 노모스 탕겐테 뒷태 비교. [14] | de900js | 2011.01.14 | 1356 | 0 |
8409 | [] 느낌이 다른시계.... [34] | happyjin | 2010.05.04 | 1354 | 0 |
8408 | [NOMOS] [스압주의] Ahoi neomatik Atlanik 득템했지요. :-) [24] | entic | 2017.06.02 | 1352 | 6 |
8407 | [] 656 입니다^^. [12] | SINNER | 2006.09.23 | 1350 | 0 |
8406 | [Glashütte Original] 글라슈테 오리지날 파노매틱 루나 기추 후기입니다. [17] | 류시케 | 2019.03.29 | 1349 | 5 |
8405 | [Stowa] [스캔데이+1] 리즈너블 저먼 와치의 쌍두마차. 스토바와 노모스. [18] | RUGBY™ | 2014.07.19 | 1348 | 8 |
8404 | [Sinn] 비슷한 기능, but 전혀 다른 느낌의 두 독일 시계 [36] | Eno | 2012.02.01 | 1348 | 4 |
8403 | [Sinn] 독일이라는 브랜드의 매력....................... [29] | Pam Pan | 2013.11.17 | 1347 | 15 |
8402 | [] 스테인하트 신제품 나왔네요 [26] | mofo1 | 2010.07.31 | 1347 | 0 |
8401 | [] 입문기- 노모스 탕겐테 [30] | JuLy | 2010.06.09 | 1346 | 0 |
8400 | [Sinn] Sinn 203 ARKTIS 탐험가의 시계를 손에 넣다!! [56] | 강철물고기 | 2014.02.16 | 1343 | 9 |
8399 | [Damasko] 믿고 사는 독일시계들 [28] | 강철물고기 | 2014.12.09 | 1342 | 5 |
8398 | [Stowa] 스토바 플리거 유로고 수동 득템하였습니다. [34] | 강철물고기 | 2013.12.28 | 1341 | 4 |
8397 | [Damasko] 묵직함의 미학 [7] | Haskil | 2019.09.05 | 1340 | 2 |
8396 | [Glashütte Original] 얼마전 구입한 글라슈테오리지널!! [15] | DannoH | 2018.01.01 | 1339 | 3 |
8395 | [] 크로노스위스 자이트자이헨 [23] | 하늘이아빠^^ | 2008.10.22 | 1339 | 0 |
8394 | [] 오늘 Sinn 756 득템했습니다. *^^* [25] | 민우 | 2008.09.29 | 1339 | 0 |
8393 | [] 스토바 마린오리지널 + 브라운 악어 [20] | 전직당수 | 2010.05.01 | 1338 | 0 |
8392 | [] 글라슈테 오리지널 중 가장 가지고 싶은 [11] | 무브매니아 | 2009.04.02 | 1338 | 0 |
8391 | [] 드뎌.. 스토바 마린 오리지널 입수.. 그러나.. 어흑. [11] | 프리자 | 2007.06.20 | 1338 | 0 |
8390 | [Stowa] 새로운 스토바 365의 출시, 가격이 확정되었군요. [15] | 촌년생시계 | 2013.01.27 | 1336 | 1 |
8389 | [] 노모스 글라슈테 탄젠트 [15] | Tic Toc | 2006.09.09 | 1335 | 0 |
8388 | [] 노모스와 스토바 [20] | 디엠지 | 2009.10.10 | 1334 | 0 |
8387 | [NOMOS] 여친 손목 위 NOMOS [17] | 레이문 | 2014.02.27 | 1333 | 0 |
8386 | [] 스토바 안테아(Antea) 리미티드 [8] | 알라롱 | 2007.03.08 | 1333 | 1 |
8385 | [Sinn] Sinn 903, 다시 태어난 기분으로. [27] | herb | 2015.09.05 | 1330 | 3 |
8384 | [Sinn] Sinn 903, 상처만 남은 먼지 제거기. [33] | herb | 2015.02.14 | 1329 | 0 |
8383 | [] 스포츠 시계한점..... [23] | happyjin | 2010.06.03 | 1328 | 0 |
8382 | [] 이 저렴한 녀석의 정체는 [15] | 디오르 | 2009.02.11 | 1328 | 0 |
8381 | [] 독일놈 득템입니다. ^^ [23] | hj1993 | 2008.11.18 | 1328 | 0 |
8380 | [NOMOS] 결국 일이 터졌네요. [14] | 적송 | 2014.12.07 | 1327 | 0 |
8379 | [Steinhart] 스테인하트 파랭이 [20] | 자르달기 | 2016.04.19 | 1324 | 1 |
8378 | [Sinn] Sinn 최고네요 ㅋㅋ [16] | 데미소다토마토 | 2013.05.06 | 1323 | 1 |
8377 | [ETC(기타브랜드)] [제플린 이벤트] Zeppelin Flatline 7362-5 (ing.....) [18] | El fenómeno | 2013.03.31 | 1323 | 12 |
8376 | [Damasko] 다마스코 DA36 착샷 ^^ [14] | 타치코마 | 2009.09.29 | 1323 | 0 |
오묘한 푸른 빛이 잘 담겼네요!
첨엔 새 시계에 기스가 나면 심적으로 힘든데 이렇게 받아들이면서 진짜 내 시계가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특히나 인생을 고난을 함께 이겨내셨다니 더 의미가 깊게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