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빈밀과 함께, 초짜 시덕 탈출하기~ ^^; Steinhart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려드릴 것보다 배워야 할 게 더 많아서;;; 아이디 옆의 훈장 볼 때마다 부담감 백배입니다 ㅜㅡㅠ

카산드라님, 그 카페 실습과정 괜찮나요? @_@ 안 그래도 오래전부터 한 번 해볼까 고민했는데, 이제 고민만 하지 말고 실천을 해야 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책은 정말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이제 직접 백커버도 따보고 해야 할텐데, 갈길이 삼만리입니다;;;

제 경우를 말씀드리면요. 저도 무브먼트를 자세히 알려고 무브를 공부한건 아니구요. 그래도 상식선에서 무브먼트의 기본 구조등을 알고 싶어서

공부를 좀 했었습니다. 저는 중국 무브는 아롱이형님이 포스팅 하셨던 작은 수동 무브부터 6497..그리고 카피 2836이나 7750등을 분해조립을 여러번 해봤네요.

6497의 경우는 한 수십번은 분해 조립을 해본거 같아요..ㅎ

그 까페는 기본 구조 부터 잘 설명을 해주고, 무브의 분해조립을 설명을 해주는데 옆에 도와주시는 분이 계셔서 조립등이 힘들때 도와주시기도 합니다.

전 거기서 기본적인 시계의  구조를 배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네요.

그리고 실습을 할 때 기본적인 공구를 다 세트로 마련해 주기 때문에, 별도로 공구를 살 필요도 없구요.

저는 빈티지 무브등은 까막눈이지만 에타무브는 쪼금 알겠더라구요..ㅎ 한번 분해 조립을 해보고 중국무브와 스위스 무브를 비교해보면..

왜 스위스 무브가 좋은지 알게 되죠..뭐 점점 중국무브도 품질이 좋아지고 있지만요.

그런데 그 까페에서도 운영 프로그램이 제가 배울때와는 좀 다르다고 알고 있는데..한번 알아보시고 가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는 지방서 살아서 실습하러갈 때 매주 KTX타고 토요일에 상경해서 배우고 왔었는데, 지금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
시덕에서 매니아로 진화해야 할텐데;; 저는 아직 그냥 시덕질이 더 좋아서 큰 일입니다 ^^;;

무식하면 공부를 해야 합니다 ㅜㅡㅠ
아롱이형님 수준만 되어도 좋을텐데;; 저는 아직 갈 길이 머네요^^ 책도 함께 들고가 볼게요~^^

제 눈에도 그렇게만 보인다는 게 함정입니다 -ㅁ-;;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