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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안녕하세요. 이노(Eno)입니다. 


주말 다들 편안히 보내고 계신지요... 

다름이 아니오라, 오늘은 어제 파리 장터에서 있었던 해프닝에 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시작은 이렇습니다. 

제가 요즘 업그레이드 욕구가 도져서 진 856 UTC를 옆 파리 장터에 판매글을 올렸습니다.


물론 시계 상태는 아주 약간의 흠을 제외하곤 테지먼트 케이스 특성상 전체적으로 아주 깨끗하고 상태 좋은 제품이었고, 

연식이나 구매이력도 클리어하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판매 가격면에서도 풀셋에, 추가 구매한

정품 브레이슬릿 및 디버클(리오스 밴드) 포함 가격치고는 제법 메리트 있는 가격대에 올려놓았습니다.

이는 단지 제 주관적 판단이 아니라, 저 역시 몇년 간 시계 생활 하면서 장터 이력 등을 고려했을 때 드리는 말입니다.

(사실 국내 스탬핑에, 상태 좋은 856 매물 자체가 거의 보기 힘들기도 하지만요.)



제가 타포 장터에 글을 올리지 않은 건, 일단 제가 본의 아니게 타임포럼 추천 랭킹 순위에 오르는 바람에, 

타포 장터에 게시하면 모양새가 좀 좋지 않을 것 같기에 평소 갈 일도 없는 옆 장터에 시계를 판매하기로 한 것입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글 올린지 정확히 한 시간도 안 돼서 어떤 분께서 일종의 비방성 댓글을 다셨더군요.

구구절절하게 언급하고 싶진 않지만,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당신이 Eno라면, 적당히 작작 찬양글을 썼어야지, 마치 브랜드 홍보라도 되는양 열심히 포스팅하더니 이렇게 판매글 올리는 게 보기 안 좋다... 뭐 이런 요지였습니다. 

제가 여기선 많이 순화해서 표현하는 거지만, 어떻게 저랑 일면식도 없는 분이 이런 삐딱한 시선으로만 처음부터 끝까지 점철된 댓글을 남길 수 있는지

사실 전 개인적으로 도통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누가 보면 저랑 무슨 원한이라도 있는 사람인 줄 알겠습니다... 



그 분이 한 말 중 특히 이해할 수 없고 불쾌했던 대목은, 제가 마치 시계를 판매하기 위해 그동안 글을 써온 사람 마냥 취급을 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생각 해보십시오. 제가 과연 그랬나요? 제가 진 관련해서 쓴 글 만도 수십 개가 넘습니다. 그 글 하나하나도 단편적인 몇 줄의 글은 거의 없고,

하나같이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진의 다채로운 매력과 우리 국내 유저들에겐 잘 안 알려진 부분들을 환기하는 차원의 밀도있는 내용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 분이 말씀하는 것처럼 소위 해당 브랜드 및 시계를 빨아주기 위해서 글을 썼다면 굳이 저처럼 이렇게 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퀄리티 좋은 설정 사진 몇 개 올려 놓고 "이 시계 참 예쁘죠? 저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지르세요!" 등등 뭐 이런 식으로만 글을 써도 충분할 겁니다. 


물론 저도 가끔씩 제가 가진 시계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이 점이 참 좋더라, 내지 너무 만족스러워 귀속템으로 하고 싶다, 등등의 닭살스런 멘트를 운운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는 아마 회원님들 대다수가 이렇지 않습니까... 다들 자기 시계가 예뻐보이고, 차다 보니 만족스러운 부분이 보이면 소위 자랑도 하고 싶고... 

뭐 그런 일차원적인 심리 기재로 이런 저런 멘트를 남기는 것인데, 저한테 어제 삐딱한 시선이 담긴 댓글을 남긴 그 분께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나 봅니다. 



제가 쓰는 전부의 글은 아닐지 몰라도 그 중 일부 포스팅에는 정말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많은 공이 들어갑니다. 이는 단지 제 생색을 내자는 게 결코 아닙니다. 

사실을 말씀드리면 그렇습니다. 이를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훨씬 많다는 게 참 새삼 고맙지만, 극히 일부 어떤 분들은 이렇게 제가 공을 들여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쉽게 말해 아니꼽게 보이나 봅니다. 그들이 보기엔 제가 그저 특정 브랜드를 빨아주기 위해서만 글을 쓴다고 생각이 드나 봅니다. 어떻게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요??? 



어떤 글은 작성하기 전 자료만 모으는 데도 일주일 가까이 소요가 됩니다. 저도 개인 생활이 있고 일이 있기에 틈틈이 다람쥐처럼 이런 자료들을 모아두어 

폴더별로 선별해 저장해 둔 다음 시간적 여유가 있는 주말이나 늦은 밤 잠이 안 올때 이런 자료들을 한 데 모아 하나의 포스팅으로 녹여내는 작업을 합니다. 

이는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닙니다. 이런 글을 쓰는 저 스스로도 가끔씩 엄청난 회의와 자괴감 같은게 밀려 올 때가 있습니다. 왜냐구요? 

생각해 보십시오. 제가 이렇게 글을 열심히 그리고 밀도 있게 쓴다고 해서 누가 저에게 돈을 줍니까? 밥 한끼를 사줍니까?

아님, 제가 무슨 해당 업체의 홍보대사도 아니고, 그들과는 시계 구입할 때 외에는 일절 연락할 일도 없고 전혀 다른 커넥션이 있지도 않습니다.  


저로서는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 일을 그저 제가 좋아서, 또 때로는 자긍심에서 발로한 이상한 사명감 비슷한 것마저 느껴가면서 나름 글을 쓴 부분이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단지, 결국엔 시계를 팔기 위해서, 내지 해당 브랜드를 빨아주기 위해서만 그랬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는 사실 자체가 

저로선 당혹스럽다 못해 심히 불쾌하고 역겹기까지 합니다. 


쉽게 말해, 제가 이런 소리를 왜 이런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듣고 있어야 합니까? 하루 하루 나름 제 선에서 열심히 살고 있고 

그 중간 중간 취미생활로 제가 글로써 표현하고 싶은 부분들을, 특히 시계와 관련된 부분들을 이 공개된 장소에 올려 공유하고 

제가 아는 부분들을 환원하는 작업들을 하고 있는 것 뿐인데, 이런 제가 왜 근거도 없는 악성 댓글로 욕을 먹어야 하나요? 


그렇다고 제가 해당 시계를 가지고 되팔이 짓을 한 것도 아니고(사실 이런 피곤하고 병신 같은 짓을 왜 합니까...), 

정당한 제품을 정당한 가격에 판매를 한 것을 두고 왜 제가 이런 심한 말을 들어야 하는지... 참으로 어이가 없고, 

또 한편으로는 제 불찰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그런 분들이 보시기엔 제가 시쳇말로 너무 나댄 겁니다. 

하지만 그 분에게 반문하고 싶습니다. 이보세요... 사람 그렇게만 보시는 거 아닙니다. 

당신이 내 입장이라고 생각을 해보세요. 당신은 쉽게 한마디 툭 던졌을 지 모르지만, 당하는 사람은 얼마나 기분이 상하는지를...


누구는 시간이 썩어나서 이런 저런 자료 조사하고 글 쓰고, 심지어 댓글까지 하나 하나 다 다는 줄 압니까? 

그러는 당신에겐 당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그만한 애정이나 열정이 있는 지 저는 오히려 반문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제 자신을 포장하자는 게 아닙니다. 극히 상식적인 수준에서 말씀 드리는 겁니다. 

더구나 저는 시계를 잘 사고 판매하거나 기변이 잦은 스타일도 아닙니다. 

또 판매할 때는 최대한 시세 고려하고 오히려 그보다 낮게 책정해 판매하면 판매했지, 한번도 단 1원도 오버한 적 없습니다. 

정말 1년에 한 두 번이나 세번 판매할까 말까 한데, 왜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듣고 있어야 하는지 참 아무리 생각해도 기가 찰 노릇입니다. 


이번 일을 통해 저는 앞으로 다시는 파리 장터에 판매글을 올리지 않을 겁니다. 아니 그 쪽엔 가지도 않을 겁니다. 

저는 이런 쪽으로 일종의 결벽증이 있습니다. 

저는 잘못한 게 없는데, 괜히 이상한 꼬투리를 잡는 사람을 보면 싸우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게 아니라, 그냥 마음이 싸늘하게 식습니다. 

그냥 그 쪽은 쳐다도 보고 싶지 않은 거지요. 


만약 타포에서 이런 말이 나왔다면 저는 엄청 더 기분이 상했을 겁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타포는 성숙하고 따뜻한 커뮤니티이기에 이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은 적어도 표면상으로는 드러나지 않았겠지요. 


익명성이라는 가면 뒤로 숨어서 너무 쉽게 그리고 일방적인 비방조의 댓글을 다는 분을 이번 계기를 통해 지켜보며 안타깝다 못해 서글프기까지 합니다. 

대체 그 분으로 하여금 왜 이런 글을 달게 했을까요? 제가 그 분과 얽힐 일도 없고 개인적으로 상처를 준적도 없는데... 대체 왜요...??!  

단지 제 닉네임이 좀 알려져서, 제가 너무 나댄 게 그냥 꼴 보기 싫어서 그러셨을까요? 쓰다보니 더 씁쓸하기만 합니다... 



그 분은 그리고 어제 저녁에 바로 그 해당 댓글을 자삭하셨더라구요. 

다행히 저는 잘 모르지만 여러 다른 분들께서 자기가 팔고 싶어서 판다는 데 왜 오지랖 넓게 뭐라 하냐는 식의 

일종의 지원글을 남겨주셔서 저로서는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관련 판매글을 아예 삭제했습니다. 그냥 계속 둘까도 생각했는데, 

판매가 완료된 시점인데다 이젠 새 구매자 분의 시계인데, 자신의 시계가 기록에 남는 걸 원치 않으실 거 같아서 였습니다. 


어제 저녁 퇴근 후 꼭 구매하신다며 바로 예약을 하시고, 안산에서 올라와 주신 한 회원님께 제 856 UTC를 분양해 드렸습니다. 

생각보다 나이가 어리셨지만^^ 시계에 관한 지식이 정말 해박하시고 아주 훈남이셨습니다. 

초면인데 같이 저녁도 함께 하고, 커피숍에서 음료도 한잔 씩 하면서 3시간 넘게 늦게까지 이런 저런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한 분의 비방성 댓글에 안좋았던 기분이 구매자 분을 만나면서 얼마간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구매자분께서도 그런 분들 말 신경 쓰지 말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누차 강조해 주시더군요. 따뜻한 말씀과 격려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사실 해프닝으로 그친 일을 가지고 제가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거 아니냐고 이 글을 보시는 회원님들 중엔 생각하실 분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저로선 장터 및 판매 관련해선 난생 처음 경험하는 황당한 일이었고, 또한 무엇보다 그 분께서 남기신 말씀 몇 마디가 제 가슴에 비수를 꽂았기에 

저는 그냥 넘기기가 좀 그랬습니다. 또 같은 지너이신 나인컴(ninecom)님께서 한번 상황을 정리해 주는 것도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따로 언지를 주셔서, 

저도 두서없이 급조해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쓰다 보니 저도 사람인지라 다소 감정적으로 치우친 부분도 적질 않아, 

보시는 동안 불편하셨을 회원님들께는 본의 아니게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참고로 그리고 제가 856을 처분한 건, 진의 좀 더 상위 모델로 가기 위함입니다. 

사실 능력자도 아닌데 어떻게 새 시계를 단지 갖고 싶다고 빵빵 지를 수 있겠어요...

856 UTC 모델 자체는 정말 제가 경험한 시계 중 가장 만족스러운 시계 중 하나였지만, 

앞으로 경험할 진의 시계들이 더 많기에, 이와 포지셔닝이 겹칠 거 같아 어쩔 수 없지만 방출을 결심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새 시계를 지르기 위해 서둘러 판매한 거는 아니구요.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모델로 할 지는 정하지 않았기에, 좀 더 몇 달 시간을 두고 고민한 뒤 구매할 생각입니다.   

그러니 제가 지너(Sinner)를 포기한 건 절대 아니라는 거... 같은 지너 분들께서도 오해 없으시길 바라구요.^^ 



사실 시계 취미라는 게 다른 취미도 마찬가지겠지만, 이를 즐기는 스타일이나 활동 반경이란 게 거의 정해져 있게 마련입니다.

새 시계를 영입하면 그걸 두고 얼마간은 소소하나마 정말 즐거워하고 포스팅도 자주 하고 이런 저런 찬양(?)성 멘트도 남기게 마련입니다. 

시계 취미를 즐기는 하나의 루트인 셈이지요. 하지만 이런 방식이 단지 먼 훗날 해당 시계를 판매하기 위한 포석 내지,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소위 전략이 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제가 시계 생활 몇년인데 이런 걸 모르겠습니까. 또한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래서는 안 되구요.) 


물론 분명 어떤 분들 중엔 장터에 시계 올리기 하루나 이틀 전에 포스팅을 통해 시계 자랑을 한참 늘어놓고 구매를 유도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제가 그랬나요? 또한, 제가 말로써 브랜드의 가치를 일방적으로 호도했다고 생각하시나요? 글쎄요... 


사람의 심리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제가 아무리 감언이설로 떠들어댄들 자신이 아예 관심이 없는 브랜드고 시계이면 눈길조차 주질 않습니다. 

몇 백만원 하는 시계를 그리고 제가 총 맞았습니까? 그걸 사라 마라 하게요? 그런 단순하고 속악한 논조로 떠들어 대기에는 제 열정이나 시간이 아깝습니다.



사람이 정말 좋아서 하는 일을 두고 그렇게 앞뒤 모르고 함부로 말하는 거 아닙니다. 

그 분이 이 글을 보실진 모르지만, 정말 진심으로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비단 저의 경우만이 아니라 앞으로 다른 분들께도 그렇게 함부로 말씀하시지 않으셨음 합니다.


과거 활발히 활동하시던 타포나 기타 커뮤니티 선배님들 중에 시계 생활에 환멸을 느끼고 떠나신 분들도 제법 많으신 줄 압니다. 

그 분들도 시계에 대한 흥미가 식거나 생활이 바빠지셔서 그런 것도 물론 있겠지만, 한편으론 특정 사람들과 일으킨 어떤 불협화음 때문에 

감정이 상하시고 흥이 깨졌던 것인지도 모릅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란 실로 단순해서, 자신이 속한 곳에서 어떤 긍정적인 피드백이 오간다면 

계속 그 분야에 매력과 열정을 느끼게 되지만, 근거 없는 혹은 왜곡된, 듣지 않아도 될 소리를 듣거나 오해가 쌓이게 되면 자연스레 흥이 식게 마련입니다. 

왜 비싼 밥 먹고 그런 안 좋은 소리를 생판 모르는 이로부터 들어야합니까. 세상 어느 누가 이런 상황을 좋아하겠습니까... 



여튼 저도 너무 넋두리가 길었습니다. 

다시 한번 길고 평소 제 글쓰는 스타일이나 성격과도 맞지 않는 다소 우중충한 사연 들려드리게 된 점 본의 아니게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회원 여러분들 감사드리며, 다들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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