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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오늘은 다름이 아니라 제가 타포에서 본 가장 주관 있는 컬렉션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speedeman 이라는 닉넴을 가진 회원분인데, 예전부터 활동하셨던 분이라면 익히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제가 타포에 가입하기 전에 활동하신 분이라서 잘 모르고 있다가 예전에 다이버워치를 구하고자 검색을 하다

 이 분의 포스팅을 접하게 되었고, 일면식조차 없는 분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활동을 안하고 계신 것 같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그 분의 컬렉션에 대해 포스팅을 하게 된 건,

 이 분만큼 주관있는 컬렉션을 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아직 못 보신 회원님들과도 꼭 공유하고픈 포스팅들이기도 했구요.

 

 그럼 speedeman님의 화려한 컬렉션들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일이 링크를 걸기는 힘들어서 speedeman님의 포스팅에서 데려온 사진들을 올려 보도록 해 보겠습니다.

 자~ 그럼 한 번 구경해 보실까요! ^-^

 

 

 ● Si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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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Eno님의 활약 덕분에 Sinn이 많이 활성화 되었고 수많은 Sinner들이 탄생했지만,

이 분은 훨씬 이전부터 Sinn의 컬렉터였습니다. 656, 856UTC, U1, UX, EZM-2 까지 보이는군요.

그리고 저와 마찬가지로 실제로 다이빙을 하시는 분이고, 다이빙을 할 때 다이버워치를 꼭 차고 들어가는 분이기도 합니다. ^-^

벌써 3~4년 전에 저런 컬렉션들을 가지고 있었다는건 정말이지 지금 봐도 놀라울 따름입니다.

 

 

● Other popular Diver Watches

 

그럼 이 분이 Sinn만 가지고 계시냐 하면, 절대 아닙니다. 유명한 브랜드의 다이버 워치들도 많이 가지고 계시죠.

한 번 구경해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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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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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틀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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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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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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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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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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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

 

대부분 ㅎㄷㄷ 한 시계들이죠?

하지만, 역시나 보이는 일관성은... 바로  "다이버 워치" 라는 것!

그리고 이 분을 만난 다이버 워치들은 실제로 바다 속에 뛰어들어 함께 다이빙을 즐기게 된다는 것.

멋지지 않습니까? ^-^

 

● Micro Brand

 

그리고 이 분의 다이버워치들에는 이처럼 Sinn의 모델들이나 유명한 브랜드의 시계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마이크로 브랜드"로 일컬어지는 다이버 워치들도 다수 있는데요, 제가 다이버 워치를 고를 때 이 분의

포스팅들을 보고 뽐뿌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나 카지몬, 드레드노트, 베나루스 등의 모델들은 아직까지도 이 분

외에 다른 분들의 득템기나 사용기를 찾기가 힘듭니다.  한 번 구경해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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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나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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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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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드노트

 

정말 다들 매력이 철철 넘치는 모델들이죠??

 

 이처럼 제가 이 분의 포스팅, 그리고 컬렉션을 좋아하게 된 건,

 선구자적인 Sinner였다는 점,  일관성 있는 다이버 워치 컬렉터였다는 점, 그리고 마이크로 브랜드부터 유명 브랜드까지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컬렉션을 지녔다는 점입니다.

 

사실, 오늘 포스팅 자체가 제 시계들도 아니고 제가 찍은 사진도 아닌,

말 그대로 일면식도 없는 남의 시계들, 남이 사진들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의아해 하시는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 분께서 활동을 하고 계시지 않고,

그냥 잊혀져 가기엔 너무 좋은 컬렉션들을 포스팅으로 보여 주셨기 때문에,

우리 나라에도 이런 컬렉터가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실례를 무릅쓰고 이번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계를 취미로 하는 사람들의 성지라는 타포에서조차 이처럼 주관을 갖고 컬렉션을 꾸려 나가시는 분들보다는,

"000만원 대에선 어떤 시계가 진리인가요?" 라는 식의 주관 없는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시계를 "취미"로 갖고 있는 타포 회원분들이라면,

자신만의 주관을 가지고 다양한 시계들을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오늘 보여드린 speedeman 님의 컬렉션이 좋은 롤모델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지막으로, speedeman님의 "주관있는 단체샷" 두 장 올리고 오늘 포스팅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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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검색을 다 못했는데 IWC와 TAG의 시계들도 보이는군요^-^;;)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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