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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브로콜리 1269  공감:5 2012.09.01 16:00

스토바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5월 말경에 주문을 넣었습니다

독일에서 구입하는 것이 아니기에 VAT 19% 면제 되어 563.03 유로 였고

배송비가 59유로(너무 비쌈...;;) 들어서 622.03 유로가 들었습니다

하지만 주문시에 바로 결제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나중에 연락을 줄테니 그 때 결제하라고 안내 이메일이 오더군요


8월 17일 결제를 해달라 메일이 옵니다


We have good news for you!
Your ordered watch will be ready for shipping within the next 14 days after receipt of your payment.
We kindly ask you for transmitting the amount of  622,03 EUR to our account.

결제 후 14일안에 배송이 될거라는 내용이고 페이팔을 통해서 결제를 했습니다
유로->달러->한화 로 결제가 되서 실제 유로환율보다 3~4만원 정도 더 든거 같네요(지금보니 902265원이네요)

8월 27일에 페덱스를 통해 보냈다는 이메일이 오고 송장번호를 받았습니다

8월 28일에 페덱스에서 전화가 와 FTA 관련 증빙서류가 충족되지 않아 8%관세를 내야할 거 같다라고 합니다
타임포럼에서도 대부분 페덱스측에서 알아서 처리했다던데 제가 좀 담당직원 운이 없었던지
전화로 당신이 문의를 해서 서류를 받아 이메일을 달라 라는 투로 말을 하더군요
그리고 스토바 측에서도 인보이스를 잘 못 보낸거 같더라구요

att1-120828113304-3.jpg 
위에문서는 스토바에서 페덱스 측에 보낸 송장입니다 FTA 협정 문구와 판매자의 서명이 있어야 하는데 없죠?
그래서 스토바 측에 메일을 보냈습니다...친절한 담당자라면 알아서 해줄겁니다...제 담당자는 퉁명스럽고 신경을 덜 써주는거 같더라구요 
아래는 제가 스토바 측에 보낸 이메일입니다(영작하느라 고생해서 혹시나 다른 분이 써 먹을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 적습니다 ㅎ)

Please send me the contents of certificate of origin on the same page of the invoice ducument (include seller's signature)  since I could be given immunity from customs duties except a value added tax due to conclusion of EU-Korea FTA.  

The contents of certificate of origin should be surely written on the invoice doc-ument.

I have attached a format of invoice which is written the certificate of origin as belows.

--------------------------------------------------------------------------------------

English ver.

The exporter of the products covered by this document (customs authorisation

No ...(1)) declares that, except where otherwise clearly indicated, these products

are of ...(2) preferential origin.


Deutsch ver.

Der Ausfuhrer (Ermachtigter Ausfuhrer; Bewilligungs-Nr. ...(1)) der Waren, auf die

sich dieses Handelspapier bezieht, erklart, dass diese Waren, soweit nicht

anderes angegeben, praferenzbegunstigte ...(2) Ursprungswaren sind.


위 메일을 보냈는데도 스토바에서 우린 제대로 보냈어...라고 그러길래 아예 제가 받은 송장을 첨부파일로 보냈더니 

그제서야 보내더군요...귀찮게 시리...


invoice.jpg
위 인보이스를 보면 판매자 사인이 있고 그 아래 한-EU 협정 문구가 써 있죠? 
이게 제대로 된 인보이스입니다..받느라 힘들었네요
이메일로 페덱스 측에 보내니 FTA혜택을 볼 수 있었습니다

8월 29일 부가세 10%를 납부 했습니다(86400원)
그래서 총 구입비용은 99만원 정도 들었군요

8월 30일 낮에 드디어 안테아390을 수령 했습니다

P1010054.jpg

기존 흰색 상자가 아니라 상자가 좀 더 좋게(?) 바뀐거 같더라구요


P1010056.jpg

방송장비용 가방을 축소해 놓은거 같은 케이스 입니다


P1010046.jpg

최대한 블루핸즈 느낌이 나게 찍으려 했는데 사진실력이 너무 허접해서 잘 안나오네요 ㅎㅎ


P1010058.jpg

뒷판입니다...이 사진도 초점이 요상하네요...ㅠ


P1010053.jpg

기본으로 주는 가죽 스트랩이 너무 맘에 안들어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리오스 줄로 교체했습니다

참 심플하고 이쁜 시계 같습니다
이 시계로 인해서 독일 시계에 빠져 들것 같네요

P.S : 추후에 구매할 의향이 있는 분들이 혹여나 이 글을 보게 될까봐 자세하게 쓴다고 썼는데...쓸데 없이 길기만 긴거 같아 죄송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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