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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비와천 637  공감:5 2014.03.15 21:36


리시안셔스(Lisianthus)


남자들에게는 친숙하지 않은 꽃의 이름입니다.


그런데 사실 리시안셔스는 장미만큼이나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꽃말이 "변치 않는 사랑"이라 부케나 연인에 대한 꽃다발에 자주 등장한다고 합니다.


제 아내의 결혼식 부케에도 리시안셔스가 있었다는 걸 방금 전 아내를 통해 알게 되었네요.


바로 아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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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위 사진만 봐서는 뭐가 리시안셔스인지 잘 모르시겠죠?


부산 출장이 있어서 목요일에 해운대에 내려왔다가 일정이 길어져 겸사겸사 금요일에 아내를 해운대에 내려오도록 했는데,


마침 그 날이 화이트데이였는데 제대로 된 선물을 준비하지 못해 센텀 쪽에 갔다가 아내가 원하는 꽃을 두 송이 샀습니다.


바로 오늘의 주인공 리시안셔스입니다.


20140314_202210_resized.jpg


변치 않는 사랑이라는 꽃말처럼 은은한 향기가 오래 지속되고 색감도 참 이쁜 꽃입니다.


참 이쁘지요?



하지만 오늘 포스팅의 "진짜 주인공"은


(물론 예상하고 계셨겠지만) 리시안셔스와 함께 한 오션원 GMT입니다.


20140314_172804_resized.jpg


리시안셔스와 함께 있으니 오션원 GMT도 왠지 더 이뻐 보이는 것만 같습니다.


저만의 착시효과인가요?



이번 주말 사랑하는 아내에게, 사랑하는 연인에게, 사랑하는 시계에게


리시안셔스를 선물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변치 않는 사랑"을 위해서 말이죠.




- 비와천 올림 -




PS. 추가로 해운대 해변을 배경으로 한 리시안셔스와 오션원 GMT의 사진 몇 장 더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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