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GERMAN BRAND

안녕하세요 가입인사 이후 처음으로 글을 올리네요


올해 초에 나에게 주는 선물?삼아 노모스 오리온 35mm 블루핸즈를 샀는데 사진이나 공유해볼까 합니다.


드레스워치 느낌이 나는 심플하게 생긴 시계들을 좋아해서 들였는데 너무 만족스럽네요!


KakaoTalk_20190617_124511351_01.jpg

원래 핀버클로 나오는데 디버클 사서 바꿨구요!


근데 노모스에서 나오는 스트랩 두 부분(?) 길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제 손목둘레(15.8cm)에는 핀버클->디버클 교체만으로는 밸런스가 잘 안맞았네요.


그래서 6시방향의 짧은 스트랩의 버클쪽 부분을 조금 분해해서 접어올리고 마감하는 방식으로 약간의 수선을 한 뒤에야 디버클 밸런스가 잘 맞네요ㅎㅎ


지금은 만족스럽게 차고있습니다!


KakaoTalk_20190617_124511351_02.jpg


초점이 잘 안맞게 나왔네요ㅠㅠ


KakaoTalk_20190617_124511351_03.jpg


케이스 백으로는 무브를 관찰할 수 있구요! 꽤 단정하고 예쁩니다ㅎㅎ


KakaoTalk_20190617_124511351_05.jpg

제일 중요한(?) 다이얼을 제가 보는 느낌 그대로 담고싶었는데 어떻게 찍어도 잘 안담기네요ㅠㅠ(갤럭시 S10 카메라에 필터 입혀서 찍었습니당)


**회원님들의 글을 보면 다이얼을 참 예술적으로 찍으시던데.. 그런 노하우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려요ㅎㅎ**


가만히 다이얼 들여다보면 저 골드바 인덱스랑 블루핸즈 색감이 참 좋습니다. 바늘같이 가는것이 또 매력적이기도 하구요


참고로 다이얼은 흰판인데 새하얗진 않고 하얀 크림색이어서 야외에서는 새하얗게 보이지만 실내에서는 크림색으로 보이기도 해요!  


KakaoTalk_20190617_124511351_06.jpg


색감 담고싶었는데 잘 담기지가 않네요ㅠㅠ


아무튼 저는 셔츠를 주로 입기에 심플하게 생긴 드레스 워치같은 시계를 좋아해서 고민을 좀 하다가 노모스를 찾게 되었네요!


인덱스에 숫자 대신 인덱스바, 작은 다이얼, 적당한 러그투러그, 논크로노.. 등등의 나름의 개인적인 조건들을 따지다보니까 노모스 안에서도 오리온 35mm를 선택하게 되었지요. 들인지 반 년 밖에 안되었지만, 참 안질리고 오래 함께하고싶은 그런 시계입니다ㅎㅎ


아, 참고로 크로노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이라 일오차가 좀 크긴 합니다. 하루에 1분정도는 나는거같아요. 자성 영향도 많이 받는거같고..

시간 잘 맞는건 신경 잘 안써서 저는 별 생각없이 그냥 찹니다ㅋㅋ


점심시간에 빠르게 써서 올리는 글이서 뭔가 리뷰라기엔 좀 엉성한거같은데 고민하시는 분들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


언젠가 오리온가 함께한 시간이 두껍다!라고 느껴지면 자세한 리뷰를 한번 써보는 것도 좋을거란 생각도 듭니다.


그럼, 모두들 즐거운 일주일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독일 시계 브랜드 일람 [135] hayan 2010.09.06 18095 44
Hot 이런 일도 생기네요^^;; [10] 가수김인권 2023.12.06 2702 0
Hot 오랜만에 글라슈테로.. [16] 코알라 2023.02.28 1515 4
Hot 노모스의 발랄함 [13] 플레이어13 2022.11.05 1055 3
Hot 스토바 구입고민중입니다. [9] 사랑꾸러기 2022.08.31 1066 1
8375 [Damasko] 연휴 중 DEKLA 차고 [1] file 쭈니 2019.05.08 706 1
8374 [Sinn] 스틸로 줄질해야되는 시기가 되었네요. Mcgrady 2019.05.05 596 2
8373 [Damasko] 오랜만에 damasko~ [4] file 상근이달료 2019.05.05 949 3
8372 [Steinhart] 오션원 그린 39mm [1] file 이혼한마누라 2019.05.01 802 2
8371 [ETC(기타브랜드)] 알렉산더 쇼로...와 스트랩^^ [8] file 애연가 2019.04.24 503 1
8370 [NOMOS] 결전, 라이온즈 파이팅! file 클램트 2019.04.24 438 2
8369 [NOMOS] 노모스 입문이자 졸업 추천 부탁드려요.. [7] ppap 2019.04.23 1016 3
8368 [Glashütte Original] GO와 함께 출근 [14] file 애런스 2019.04.19 783 2
8367 [Sinn] 어제 집에서 시계들과 놀아봤습니다 ㅎ [10] file 닐영 2019.04.17 1132 6
8366 [Glashütte Original] 글라슈테 파노리저브 [14] file 애런스 2019.04.16 1047 3
8365 [Glashütte Original] 글라슈테 오리지널 세네터 점검 결과를 받았습니다. [1] file 류시케 2019.04.14 939 2
8364 [Stowa] 스토바 파티쇼 어메이즈핏빕 크리스토퍼와드 [10] file 하얀뱀19 2019.04.10 1021 2
8363 [NOMOS] 비록 와이프의 것이지만~ [10] file 파베스카 2019.04.08 919 1
8362 [NOMOS] 와이프에게 탕겐테를 선물했습니다 [16] file 파베스카 2019.04.01 1176 2
8361 [Glashütte Original] 글라슈테 오리지날 파노매틱 루나 기추 후기입니다. [17] file 류시케 2019.03.29 1347 5
8360 [NOMOS] 봄날 [6] file 클램트 2019.03.26 610 1
8359 [Sinn] 856 새틴 마감 한정판 [16] file 마근엄 2019.03.24 1660 8
8358 [ETC(기타브랜드)] DEKLA NATO줄질 [2] file 쭈니 2019.03.23 396 2
8357 [Glashütte Original] 곧 파노메틱 루나를 기추할거 같습니다. [6] file 류시케 2019.03.19 637 1
8356 [ETC(기타브랜드)] DEKLA 한달만에 도착 [2] file 쭈니 2019.03.17 712 0
8355 [Sinn] MN으로 줄질했습니다 :) [6] file Voni 2019.03.15 675 0
8354 [Sinn] 독일동 눈팅만 하다 첫 인사드립니다 [7] file 닐영 2019.03.13 773 6
8353 [NOMOS] 기추했습니다 [9] file 투엑스라지 2019.03.13 772 1
8352 [NOMOS] 시계줄을 바꿔주었습니다!! [9] file onlyGrace 2019.03.09 682 1
8351 [NOMOS] [스캔데이] 그리고 입당 신고! [4] file ukisaint 2019.03.08 681 1
8350 [NOMOS] 노모스는 한정판으로 색깔장사를 하는 느낌이네요.. [26] file Times8 2019.03.05 2053 2
8349 [NOMOS] 돌고돌아 노모스로! [6] file onlyGrace 2019.03.02 1043 0
8348 [Stowa] 스토바 로드쇼 후기 [3] file holdgun 2019.03.02 1041 1
8347 [Sinn] 버클 벌어짐 어찌돼야 할까요 [2] file 모차르트 2019.03.02 547 2
8346 [Stowa] 스토바 시계고장...어떻게 해야 할지.. [1] 카피써 2019.03.01 922 0
8345 [Damasko] 다마스코 ds30 야광 [7] file 곰팅이 2019.02.28 982 0
8344 [Stowa] 스토바 행사 3월 1일에 하나봐요? [1] 흰둥이긔 2019.02.28 382 0
8343 [Glashütte Original] 글라슈테 오리지날 입문합니다 [15] file SHIJIAN 2019.02.26 1228 3
8342 [ETC(기타브랜드)] Schaumburg Watch [1] Energico 2019.02.23 449 2
8341 [ETC(기타브랜드)] 투티마 [2] file 이씨 2019.02.22 34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