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누군가의 Dornblueth 득템기

[번역을 시작하기 전에...]

Dornblueth에 관한 글들이 독일 포럼에 몇번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만은

요번 것의 경우 사진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래서 올려보게 되었구요

참 아름다운 시계인 것 같습니다. Dornblueth.... 

해외에서는 독일 브랜드라기보다는 독립 제작자 쪽으로 분류하는 것 같더군요.

출처 :

http://ahci.watchprosite.com/?show=nblog.post&ti=507551&fi=16

[번역 시작]

이 조그만 소포를 들고 집에 도착했습니다.

안에 무엇이 들었을까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마치 임신한 것 같았어요

Dornblueth에 주문하고 9개월이나 기다려야 했으니까요

훌륭한 박스 안을 볼까요?

은밀샷...

박스엔 더 많은 것들이...

박스에 시계를 넣으면 탁상시계로 쓸 수도 있습니다.

휼륭하고도 깔끔한 Cal 99.1.

그리고 이 시계는 독일산이지요

하나 놓친게 있다면, 수공 제작이라는 겁니다.

클로즈업샷

예쁜 블루핸즈입니다.

빛나는 실버 다이얼, 그리고 핸즈 위의 메탈링은 Quattro Arret 옵션이 적용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용두를 뽑았을때 다음번 매 15초마다 초침이 멈춘다는 것을 뜻하죠

보다 수월한 오차 조정을 위해서입니다.

케이스는 42mm 직경 스텐리스 스틸이고, 11.5mm 두께이며,

유리는 1.6mm의 무반사 코팅이 된, 약간은 돔형인 크리스탈입니다.

뒷백도 역시 스텐리스스틸, 사파이어 크리스탈이구요.

끝이 휜 분침이 너무 맘에 듭니다.

크고 아름다운 용두입니다.

폴리싱과 브러싱이 훌륭하게 되어 있네요

수동 Cal 99.1 무브먼트는..

 37mm 직경에. 4.4mm 두께, 20 쥬얼이며

진동수는 18000bph, 파워리저브는 50시간입니다.

4분의 3 플레이트는 레드골드로 도금되어 있고, 옐로우 골드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제네바 스트라이프 피니시가 되어있고

휠에는 더블 썬버스트 가공이 되어 있습니다.

열처리된 블루 스크류와 니바록스 1등급이 채용된 글루시듀르 스크류 밸런스 휠

그리고 손으로 장식된 밸런스 콕에 스완넥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저는 브레이슬릿을 택했습니다.

한 가지 좋은 점은, 더블 스크류라는 것입니다.

더블 스크류는 브레이슬릿의 코에 나삿니가 없다는 것입니다(?)

(A great option is the "double screws" that means there are no threads at the links)

그래서 만약 둘 중 하나가 부러졌다면, 스크류를 교체해버리면 됩니다.

하얀색 스티치가 된 검정 가죽줄도 구매하였지요

마지막으로... 사랑스러운 제 시계 사진입니다.

Jocke

출처 :

http://ahci.watchprosite.com/?show=nblog.post&ti=507551&fi=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