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로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NOMOS

안녕하세요 독일당 유저분들~~

너무나 오랜만에 찾아뵙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너무 바빠서 오며가며 모바일로 눈팅만하며.. 댓글도 제대로 못달았는데요..

최근 다시 여유가 조금씩 생겨서 시간내서 당일로 부산나들이겸 부산에 사는 친구도 겸사겸사 같이 얼굴보고 왔습니다ㅎㅎㅎ

간만에 떠나는 나들이라 너무나 기분도 좋았고 금일 날씨또한 좋아서 참 기분이 좋았네요^^

동대구역에서 부산으로 가는 KTX안에서 바깥풍경의 모습입니다..^^ 제 기억상 구포쯤이였던골로 기억나네요

부산역에 도착했습니다.. 부산역도 근 2년만에 찾아오는거라 많이 바뀌었네요. 내부도 확장된것 같고 새로운 점포도 많이 보였습니다.

올해 처음보는 바다이자.. 처음 가본 광안리 해수욕장입니다..^^ 아직 날씨는 초여름이지만 벌써 비키니만 입고 썬텐하는 외국인도, 요트를 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광안리로 이동후 바다가 바로 보이는 카페들이 있어서 테라스에서 커피한잔하면서 찍었는데, 경치가 너무나 좋아서 또 오고 싶었어요~~ㅎㅎ

커피 한잔후 바다에 왔으니 회한접시 먹어야겠죠^^?ㅋㅋㅋㅋ 회를 시키니 각종해산물과 반찬들이 푸짐하게 나오더라구요..^^

드디어 매인인 우럭과 광어가 나왔습니다~~ 가격대비 양이 약간 적은듯했지만 관광지라..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회는 나름 신선하고 괜찮았습니다~~

바다보면서 오랜만의 회와 소주의 조합이라 술도 잘들어가고.. 2년만에 만난친구라 참 반가워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안주삼아 맛있게 먹었어요.

식사후 바깥에 나와보니 벌써 해가 지고있었습니다.. 광안리는 처음이였는데 해운대보다 작아도 나름의 매력이 또한 있었습니다..

광안대교가 불이들어왔는데 초저녁이라 아직.. 완벽한 야경이 아니였습니다.. 하지만..ㅜㅜ 기차시간때문에 완전한 야경을 보지못하고 요정도만 보고왔습니다..

이번 부산나들이에 제손목을 지켜준.. 귀요미 루드빅입니다..^^ 최근 프랑스 나토밴드로 줄질후 더욱 줄기차게 애용하고 있습니다...

반팔에 요녀석을 차고다니니까 많이 튀는가 보더라구요.. 만나는 사람마다 시계이쁘다고 했었습니다ㅎㅎㅎ

모처럼만의 여행이라 너무나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ㅎㅎㅎ

이렇게 포스팅하려고 올려보니 시계사진은.. 정작하나뿐이고 다 여행사진이군요..ㅠㅠㅠ 죄송합니다..<

자유게시판에 올릴려고도 생각해봤지만.. 그래도 독일동의 부흥(?)을 위해서.. ㅠㅠ 독일동에 올리는데 독일동회원분들 시계사진 없어도 너그럽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