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 BRAND
노모스의 탕고맛이 아주 느린 속도로 풀리고 있습니다. 탕고맛은 판매에 앞서 시제품을 리테일러들에게 나눠주고 필드 테스트를 하기도 하였는데, 이러한 테스테에서 나온 의견이 반영된것 같습니다.
무브먼트의 직경이 변경되었습니다.
이 사진은 수정 이전의 것으로 250개 한정 발매된 초기버전입니다.
탕고맛 무브먼트의 베이스 플레이트의 직경은 34.65mm로 요즘의 무브먼트들과 비교하고, 시계의 자체의 직경에 비해서도 상당히 큰 편입니다. 현재 출시되는 모델에는 직경이 31mm로 축소되었습니다.
이유는 두가지로,
현재 노모스의 라인업과 앞으로를 감안해 (현재 노모스 수동은 36mm, 사각 테트라 제외) 무브먼트의 직경을 31mm로 축소한 것 입니다. 제타 칼리버(자동)의 외주 부분을 줄인것으로 구동부의 수정은 없는듯 합니다. 외주가 줄면 로터 역시 줄게 되는데 로터는 10% 가량 축소되었다고 합니다. 줄어든 직경의 분은 O링을 넣어 대체했다고 합니다.
다른 하나의 이유로는,
소음입니다. 자동 무브먼트는 로터가 회전하면서 볼 베어링의 소리가 들리기는 하지만 탕고맛은 사람에 따라 거슬리기도 했다는군요. 직경의 축소 -> 로터 크기의 축소 -> 소음 감소로 이어지게 됩니다. 대신 로터가 작아졌기 때문에 5~8% 정도 감기 효율 역시 희생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댓글 14
-
bottomline
2007.02.28 16:09
새로 바뀐 케이스는 같은가요? ^&^ -
톡쏘는로맨스
2007.02.28 16:11
로터는 휑한데, 대신에 튼튼해 보이네요.......^ ^ -
알라롱
2007.02.28 16:32
케이스를 비롯 모든 외장은 동일하다고 합니다. -
링고
2007.02.28 16:42
맥킨이 지대루 된 사진을 올려주겠지뭐....
난 분해만 해봐야쥥~~~~ㅋㅋㅋ
RG 주면 안잡아먹쥥~~~^^;;; -
토비
2007.02.28 17:09
요즘 노모스에 눈이 많이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왜 크라운휠은 밑으로 숨겨
놓은 걸까요..?
바쉐론의 1400도 그렇고 탕고맛도 그렇고..
태엽통과 크라운휠이 나란히
드러나 있지않고 한쪽만 보여서..
왠지 모르게 부자연 스럽게 느껴지네요.
물론 이건 저의 고정관념 이지만요.^^
암튼 완성도가 높은 무브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
Kairos
2007.02.28 17:34
크라운 휠 위에 플레이트를 덮어놓은 이유는....... 초침구동 브릿지 때문에 6시방향의 브릿지가 더 높게 올라와있기때문에 브릿지의 균형미를 위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솟아오른 브릿지 두개가 초승달의 모양을 그리는듯한 모습......... 아.........!!!!!!!! -
Tic Toc
2007.02.28 18:10
다~~~ 이유가 있습니다!!! (전 모름) -
링고
2007.02.28 18:15
사진을 잘 들여다 볼 것....
ETA 7001에 로터를 부착하기 위해 로터와인딩 기구와 로터 플레이트를 설치하다 보니....
크라운휠이 가려진 것이지... 일부러 라체트휠만 보이게 할려고 했던 것 같지는 않은디????
바쉐론 1400은 그냥 하프플레이트로 멋부릴려고 그런 것 같구...
뭐, 이쁘다고 생각하는 매니아들도 적지 않더만....^^*
-
알라롱
2007.02.28 18:45
VC 1400은 넘흐넘흐 답답하게 생겼습니다. VC 미워~~~푸헬헬. -
톡쏘는로맨스
2007.02.28 19:10
어쨌든 독일 스럽네요..........ㅎㅎ.... -
톡쏘는로맨스
2007.02.28 23:45
볼수록 뒷태가 이쁜 것 같습니다...........ㅎㅎ -
맥킨
2007.03.01 20:51
제발 빨리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ㅠㅠ -
Gracia
2007.03.01 22:43
저가격에 뼈다귀로터만 해도 충분히 매력적이지요~ -
진로청년
2009.11.18 15:11
예쁘네요...실물을 한번 보고프네요^^ -
디자인9단
2011.01.13 14:58
노모스만 봅니다..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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