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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아래가 스토바 프로다이버 핸즈가 더 굵고 베젤의 15분 구분도 확실하며 케이스는 압력을 견디기 위해 훨씬 육중합니다.

 

스토바의 씨타임은 60~70년대 월터 스토즈(Walter Storz)시절 라인업의 하나였습니다. 지금은 케이스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요르그 샤우어의 회사가 되어 있는 스토바에서 그 때의 모델을 복각한것이 지금의 씨타임입니다. 심해 잠수가 가능한 1000M 방수의 프로다이버와 일반의 모델이 있는데, 100만원 이하로 구입이 가능한 다이버 워치 중에서는 300M 방수의 일반 모델이 흥미를 끕니다.
 
 
 
 
직선적인 라인이 강한 빈티지의 디자인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확실한 경계를 두고 꺽이는 러그. 외측에서 내측으로 들어가면서 깊이가 낮아지는 베젤로 인해 베젤보다 봉긋 솟아 있는 글라스를 가진 빈티지와 확실히 다른 느낌을 받는군요. 다소 밋밋한 케이스 측면에 크라운 가드가 생긴것도 반가운 부분이군요. 지금의 인덱스는 위 사진 중 가장 하단의 그린 다이얼에서 이어진것 같습니다.
 

씨타임을 구입했을때 시계를 조금 더 즐길 수 있는 부분의 하나가 베젤입니다. 롤렉스 GMT 유저가 가끔씩 다른 색깔의 베젤 교환을 통해 새로운 시계를 구입한것 같은 기분을 받기도 하는데 스토바는 아예 따로 베젤을 판매하여 원하는 색깔의 베젤 교환을 할 수 있습니다. 예전 한때 유행했던 여성용 시계중에서 다양한 색깔의 플라스틱 베젤이 시계와 함께 동봉된 모델이 있었는데 거기서도 조금 참고를 한듯 합니다. 다만 별매의 베젤이 시계가격에 비하면 제법 비싸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오륜 베젤?

   쌍콤한 월요일엔 그린 베젤

  더 쌍콤한 주말에는 레드 베젤

 

무브먼트는 ETA 2824를 사용하며 사진처럼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다소 금액적인 부담은 되지만 COSC 인증을 받는 옵션 (좀 더 정확한 시계를 원한다면)을 선택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www.stowa.de, www.watchuwant.com, www.uhrenfotos.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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