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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파노매틱 루나 리뷰! Glashütte Original

kipai 1394  공감:18 2014.06.18 17:37


안녕하세요!


장터 보니 PML유저분께서 한분 떠나셨더군요 ㅠㅠ


저에게 무한한 뽐뿌를 주셨었는데...


이제 몇 안 남은 파노매틱루나 유저입니다:)


지난 3개월여 동안 신나게 착용하고 다녔습니다.


시계를 풀지 않으면 수수한 외관으로 주변시선 부담없이 편하게 찰 수 있고,


풀어서 엉덩이를 보면 또 무시무시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멋진 시계지요.


그간 느낀점과 이리저리 검색해 본 내용들로 리뷰를 써 보았습니다.


시계지식이 미천하여 틀린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 부족한게 많을텐데 재미지게 봐주세요^^


(틀린부분은 지적해 주시면 잽싸게 수정하겠습니다!)





REVIEW: Glashutte Original PanoMaticLunar



1.jpg



 +


GO의 라인업은 크게 아래와 같이 네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2.jpg

출처:홈페이지 

 


오늘 살펴볼 PanoMaticLunar(PML)은 그중에서 Art & Technik 에 속해 있는데요

 

PanoXXX 로 시작하는 이름의 컴플리케이션 모델들이 속해 있는 라인업입니다.

 

SenatorXXX의 라인업은 Quintessentials에 속해 있습니다. 사전적 의미로 추측해 보건대 전통적인 모델들은 이 Quintessentials라인업에 속해 있습니다.

 

그밖에 사각시계가 주류인 20세기 빈티지 라인과 화려한 여성시계라인이 있습니다. 

 

글라슈테 오리지널이라는 브랜드에 대해 살펴보려면 독일시계의 갑! 랑에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죠.

 

독일 글라슈테 지방에서 시작한 랑에의 시계는 이 지방의 시계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우며 다수의 공방이 들어서고 글라슈테 시계산업을 발전시킵니다.

 

1900년대에 들어서면서 1,2차 세계대전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글라슈테지방의 공방은 사라지게 됩니다. 

 

패전 후 소련 사회주의의 영향으로 노동자를 위한 실용적인 시계"따위"를 만들며 퇴보를 거듭하던 독일 시계 연맹은,

 

동독의 VEB Glashütter Uhrenbetriebe라는 이름으로 통합되었다가, 독일 통일 후에  Glashütter Uhrenbetriebe GmbH로 통합.

 

이때 랑에는 글라슈테 오리지널을 탈퇴하고 그이름도 찬란한 A Lange &Sohne로 부활하게 되고...

 

기술도 없고 역사도 없이 이름만 남아있던 GUB는 스와치 그룹에 들어가게 되고(랑에는 리치몬드로) 1994년 Glashutte Original로 재정비되어 다시한번 글라슈테 지방의 시계역사를 다시 이어가고(있다고 해되 될런지 모르겠지만) 있습니다.

 

독일시계의 자존심인 두 브랜드가 모두 스위스 산하 그룹으로 들어가게 되자 여기서 반발하며 독립한 브랜드들이 UNION GLASHUTTE와 NOMOS 등..

 

역사적인 부분에서는 VC나 CARTIER처럼 나 이런 브랜드야~ 하고 자신있게 역사를 논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스위스 시계들과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계적인 면에서의 독일의 정밀함을 놓치지 않은 덕에 정교함과 기술력, 화려함으로 무장하고 도약을 노리고 있는 듯 보입니다.

 

재밌는 점은 GO의 시계들은 꽤나 화려한 모습을 강조하는 디자인이 많은데, 아마도 2차대전 후 노동자의 시계를 만들며 뒷걸음질 쳤던 시간을 보상받기라도 하려는 듯 한 반작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덕에 우리야 눈 호강하는 멋진 시계들을 많이 볼 수 있게 되었지요 ㅎㅎ

 

이를테면,

 


3.jpg

출처:홈페이지 

 


이런 시계들 말이지요.

 

리뷰할 PML이나 Senator 라인업의 대부분의 모델들은 독일시계 다운 단아한 얼굴을 가지고 있으나 뒷태만은 누구에게도 질 수 없다는 듯이 화려함을 넘어 좀 과하다 싶을 정도의 데코레이션을 해대고 있습니다. 앞서 추측한 '반작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단순히 화려함만 추구한다면 쉽게 질릴 수도 있겠지만, 이런 차분함과 화려함의 양면을 물과 불처럼 함께 가지고 있기에 볼수록 매력적이다라고 느끼게 되는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

 

GO PML에 대해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신형 기준)

 

 

  Calibre: Automatic movement , Calibre 90-02

 

  Functions:hour and minute (off-centre), small second (off-centre), second stop, Panorama Date, moon phase

 

  Case:stainless steel, sapphire crystals on top and bottom, screwed case back, waterproof up to 5 bar

 

  Dimensions:∅ 40 mm, height: 12.7 mm

 

  Dial:dial galvanized silver, applied appliques, hands made of white gold, partially inlaid with Super-LumiNova

 

  Strap:Louisiana Alligator leather strap with fold fastener made of stainless steel

 

 

무브의 스펙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홈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여기서 야광처리된 핸즈와 사이즈를 제외하고는 동일한 스펙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신형이 나왔지만 사이즈와 다이얼의 변경만 있고 무브먼트는 그대로 적용한 점이 구형을 가진 저에게는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신형의 깔끔한 얼굴도 좋지만, 구형의 더블레일과 야광없는 블루핸즈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기에...

 

4.jpg

출처:홈페이지 

 


화려함의 끝을 보여주는 더블스완넥과 로고가 새겨진 오프센터의 스켈레톤 금장로터, 섬세한 앵글라쥬와 페를라쥬 47석의 Jewels 등 정말 끝까지 가보자고 만든 무브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더 간게 파노 인버스쯤 될까요?ㅎㅎ)

 

같은 무브가 90-02와 90-12의 두가지로 나뉘어져 있는데 90-12는 아래의 여성라인의 PML에 적용된 무브입니다.

 


5.jpg

출처:홈페이지 

 


이쯤되면 너무하네.. 하는 생각도 좀 듭니다. ㅎㅎㅎ

 

"독일감성이고뭐고난몰라이거봐봐이래도안살래더화려한걸원해어떻게해줄까내가다해줄께말만해" 같은 느낌이네요


 

6.jpg



케이스는 39mm, 11.9mm로 드레스와치로 적당한 사이즈 입니다.

 

16mm 약간 넘는 얇은 손목의 저에게는 하늘이 내린 시계라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문페이즈와 빅데이트창, 오토매틱의 스펙으로 11.9mm면 약간 아쉽기도 하지만,

 

앞 뒤로 사선처리 되어 있어서 실제로는 수치보다 얇아보입니다.


 

7.jpg


8.jpg



케이스의 피니슁은 기대했던 것 보다는 약간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각진 부분이 칼처럼 딱떨어지지 않고 둥글둥글하게 넘어가는 형태인데요, 이건 개인 취향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헤어라인의 강자 IWC의 그것은 아래와 같이 다소 거친듯 날카로운 이미지인데 이보다 깊이감이 약하고 부드러운 느낌이지요.

 

비교해보실까요?


 

9.jpg


IWC 3777 크로노그래프



10.jpg


GO PML

 

 

러그부분의 처리가 확연히 다름이 느껴지시나요? 감성적인 면에서는 나쁘지 않습니다만 저는 날카롭게 딱 떨어지는 IWC쪽의 마감이 더 마음에 듭니다^^

 

케이스백은 나사로 여는 방식입니다.



11.jpg



2007년식인데도 한번도 열지 않은... 오버홀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 다빈C에 문의해 보았지만 거의 보관만 한 듯하다시며 아직은 필요없다는 진단을 받은 럭키~한 친구입니다:)

 

이제 얼굴을 살펴보겠습니다.



12.jpg



아....할말이 없게 만드는 이 고운 자태!

 

오프센터의 블루핸즈 시 분침과 더블레일처리된 초침, 문페이즈, 단차없는 빅데인트 그리고 아름다운 여백...

 

가만히 들여다 보면 참 여성스럽다는 생각이 드는 얼굴입니다.. 실버다이얼의 차분한 컬러와 고운 질감의 여백이 주는 인상이 만들어낸 결과가 아닌가 합니다.

 

더블레일 인덱스-문페이즈-빅데이트창이 균형을 잘 잡으면서 배치되어 있습니다. 

 

각각 부분에 영문으로 이름을 적어주어 심심할 수 있는 가장자리를 채웠습니다.

 

하나씩 뜯고 먹고 맛보고 즐겨보겠습니다.

 


13.jpg



먼저 깊게 홈이 파인 더블레일 인덱스 입니다.


위 사진상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실버 질의 원형 다이얼은 배경과 질감의 차이를 주며 여러 요소가 있어 자칫 어지러워 보일 수 있는 부분을 확실하게 잡아줍니다.

 

5분 단위로 박혀있는 인덱스 포인트는 동글동글하게 빛을 반시시키며 시안성을 높여 줍니다. 브랜드명은 담담하게 필기체로 흘려쓴 프린트로 처리되어 있군요.



14.jpg



이부분이 정말 가슴뛰게 만드는 부분인데요, 두개의 레일이 겹쳐지며 여러 각도로 사선처리된 부분이 다이얼에 깊이감을 줍니다.

 

이러한 디테일이 이 시계를 아름답게 만드는 큰 컨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뒤에 나오겠지만 화려함의 끝을 보여주는 뒷태와 단아한 얼굴,

 

동글동글 여성적인 느낌의 케이스와 칼처럼 날 선 디테일...

 

양면성을 가지면서도 잘 조화되는 미학적으로 아주 높은 완성도를 가짐을 알 수 있습니다.



15.jpg


 

문페이즈는 골드의 표정없는 달 주변으로 별이 떠 있는 형상입니다. 사선으로 쳐낸 후 실버톤으로 처리한 마무리가 일품입니다.

 

마찬가지로 깊게 파낸 아웃라인이 영역을 확실히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차없는 빅데이트창입니다.

 


16.jpg

 


아흐~  감동입니다.

 

단차 없이 마무리된 데이트창은 깔끔하고 딱떨어지는 느낌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이는 비슷한 디자인의 랑에1 문페이즈와 비교되는데요.


 

17.jpg

출처:구글구글

 


여타부분에서는 랑에의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는 부분이 많지만 저 데이트 창에 있어서는 GO의 승! 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사진 퍼오고 보니 랑에1도 정말 아름답네요...ㅠㅠ

 

 


+++


이제 이시계의 백미, 화룡점정 씨쓰루 백을 살펴보겠습니다.


IHM이면서 오프센터로터의 아름다움, 화려한 더블스완넥 등이 눈에 띄는데요, 자세히 뜯어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부분들이 많습니다.


 

18.jpg



39mm의 크기에서 오프센터이기에 더 작은 로터가 효율이 떨어진다는 판단이었을까요?

 

21k의 금테를 둘러 감기효율을 향상시키려 한 노력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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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jpg



이제 밸런스휠과 더블스완넥을 보시죠.



21.jpg



이 시계의 존재감을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미 밸런스휠이 무슨 역할을 하는지 스완넥이 왜 필요한지 같은 사실은 필요 없게 됩니다. 그저 멍하니 보고 있는 시선과 뜨거워지는 가슴만 남지요^^

 

태어난지 7년째 오버홀 없이 뛰고 있는 심장은 일오차 +3초 내외로 훌륭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화려하고 섬세한 외관을 가지고 있지만 본 기능에 충실한 면이 믿음직 스럽습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또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22.jpg



로터가 도는 홈과 로터의 운동에너지를 태엽으로 전달해주는 나사의 모양입니다.

 

회오리 모양으로 처리하고 촘촘하게 파 놓은 홈은 로터의 효율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테크닉으로 기술과 미를 동시에 잡은 부분입니다.

 

 빛에 이리저리 비춰보면 정말 아름답습니다.



1403081079.jpg



섬세한 페률라쥬와 엥글라쥬는 기본옵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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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의 검정필기체의 담담한 표현과 대비되는 골드의 화려한 브랜드 로고.

 

참 요리조리 뜯어봐도 아름다운 뒷모습입니다. 단순히 아름답기만 한 조각품이라면 감흥이 덜 할텐데,

 

기계적인 면을 충분히 만족시키면서도 심미적인 측면을 놓치지 않았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25.jpg

 


가만히 바라만 봐도 아름다운 시계를 손목에 올려보았습니다.(가끔 뒤로 돌려차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적당한 사이즈와 단아한 인상이 드레스워치로서 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16mm가 약간 넘는 손목에 착용한 모습입니다.


 

26.jpg


27.jpg


28.jpg



++++


이상 제가 요즘 사랑해 마지 않는 글라슈테 오리지날의 가리지날 리뷰를 마칩니다.


거창하게 리뷰라고 했지만 제가 좋아하는 시계, 다같이 좋아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에 부끄럽지만 글 써 보았습니다.


상당부분은 여기 타임포럼의 리뷰 형식을 따랐고 시계에 대한 정보 역시 타임포럼과 인터넷에서 검색한 내용 참고하였습니다.


모쪼록 귀엽게...봐주시길ㅎㅎ



29.jpg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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