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경험 ft. 5167a Independent
신년을 맞아 기추병이 근질근질 하던와중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15년 동안 시계생활 하면서 왠만한 브랜드는 모두 경험해 보았는데
이번에 기추한 브랜드와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했죠.
이번에 기추하면 '이 브랜드' 에서 시계를 고르겠다!
그러다 기회가 되어 최근 드디어 새로 시계 한점을 들이게 됩니다.
바로 아쿠아넛 스틸 모델인 5167a 입니다.
스포츠 모델로 스콥을 줄여놓고 보니 노틸러스와 아쿠아넛 중,
수개월 고민한 끝에 데일리로 차기 더 편한 아쿠아넛 라인으로, 그리고
아쿠아넛 중 데이트 모델과 트레블 타임 모델을 두고 고민하다
gmt도 이미 있겠다 더 심플한 녀석이 좋겠다 싶어 결국 고른 녀석이..
바로 이녀석 입니다 ~~
8mm의 얇은 두께와 러버스트랩 조합이
역시 발군의 착용감을 선사하네요.
동경하던 브랜드인 만큼 한동안 긴 허니문 기간을 갖을 예정입니다 ㅎㅎ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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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님의 포스팅을 보고 항상 뽐뿌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ㅎㅎ
덕분에 이베이를 뒤져서 그린 스트랩도 이미 구매해 두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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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minster
2024.02.25 15:28
비틀즈 멤버들이 2~3명이 이걸 맨날 차고 다녔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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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면서도 참 매력적인 모델인거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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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강렬한 득템이시군요. 감축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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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과분한 녀석을 들여서 올해는 추가 기추는 없을거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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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손목위에 있을 수록 매력이 올라가는 시계라고 분명히 느끼실거라 장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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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감사합니다!
아직은 허니문 기간이라 콩깍지가 씌여 있지만 말씀주신대로 오랜 경험 후 진정한 매력을 느껴보고자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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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득템 축하드립니다~~~
정말 최고의 워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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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24년도 데일리 원픽이 될거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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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노틸보다는 아쿠아넛이 더 이뻐보아더군요.
너무너무 부러운 득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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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둘다 매력적이나 좀더 편하게 찰 수 있는 아쿠아넛이 더 땡기더라두요.
(노틸은 모셔두어야 할거 같은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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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당
2024.02.26 14:04
와우 멋진 피스를 들이셨군요~!!! 기추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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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집니다!! 착용감도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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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하트
2024.02.26 20:02
아쿠아넛이나 노틸러스나 스포츠워치 종결자인 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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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끝판왕에 도달하셨군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무슨 다른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왕축하와 함께 추천 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