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es & Cars Highend
12년 전쯤 한참 사진 취미를 들여 열심히 활동을 할 때 들었던 말이 있습니다.
하수는.. 촬영 장소에 가서 촬영 후에 주제를 정하고
중수는.. 촬영 장소에 가서 주제를 정한 후 촬영을 하고
고수는.. 주제를 정한 후 촬영하러 간다
..라는 반농담식의.
그런데 막상 생각해보면 그리 틀린 말은 아닙니다.ㅎㅎ
사실 사진이란 것이 메카니즘이란 것이 분명 있기에 관련된 지식을 공부해야만 즐길 수 있는 것이지만
동시에 그림처럼 어떠한 주제에 대해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예술성이 동반되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그런 점에서 저는 12년 째 중수로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대부분 취미가 비슷한 맥락을 가진 것 같기도 하네요.
그러한 중수가 보여드리는 게릴라성 싱글 앨범 전이랄까요.ㅎㅎ
저의 주된 취미인 자동차, 그리고 시계로 묶어둔 2장의 사진.
"Watches & Cars"
"Porsche & Patek Nautilus ref.3800"
"Mercedes-AMG & AP Royal Oak ref.15450"
- 제라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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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늑대-
2019.08.1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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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두번째 사진은 양쪽 문 다 열고 찍으신건가요?? 쉽게 생각하기 힘든 구돈데 너무 멋지게 잘찍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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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큄
2019.08.17 21:32
와 구도... 처음보는데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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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포의 열악한 사진 해상도 환경(최대 가로 1000픽셀? ㅠ) 가운데서도 사진에서 느껴지는 디테일함의 차원이 다르네요ㄷㄷ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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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Collector
2019.08.17 23:32
2번째사진이 정말 멋있게 잘 나왔네요. 잡지에 나오는 사진들보다도 퀄리티가 좋은 것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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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포스가 느껴지는 멋진 구도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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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Iime
2019.08.18 19:42
사진 쥑이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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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진짜가 나타났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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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 노틸러스에 한번 감탄하고 두번째 사진 구도에 또 한번 감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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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보숑
2019.08.19 19:42
캬... 감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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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셩
2019.08.20 22:02
심플하고 럭셔리하네요^^
크.. 시계도 차도 사진도 모두 멋지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