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기추할 드레스워치 조언을 구합니다. Highend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다음 기추 목표로 드레스워치를 찾는중인데 경험하기 힘든 시계들이 있어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현재 제가 생각하는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1) 39미리 이하. 두께는 9미리 이하. 타임온리가 가장 좋으나 데이트/파워리저브 등도 상관 없음
2) 화이트골드>로즈골드>옐로골드 순서
3) 오토매틱이 우선이나 수동도 상관 없음
4) 디스플레이 케이스 백
5) 브랜드는 하이엔드급. 가격은 중고 기준 3000이하
현재 생각중인 시계는 파텍필립 5127/5296 이나 랑에1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혹시 추가로 추천해주시거나 위 시계들 중에서 추천하실 만한게 있을까요? 5227은 가격대가 살짝 넘어가는거 같고 디자인적으로나 사이즈면에서 5127이 더 끌리더라고요(용두가드는 맘에 안들긴 하지만..) 5296은 종류에 따라서 워낙 디자인이 다른것 같던데(섹터다이얼 같이 칼라트라스럽지 않은 것도 몇몇 있는 기분?) 대부분은 옐골쪽으로 기추하시는 것 같아서 흔들리긴 하네요.
+) 첨언하자면 현재 제 라인업은 아래와 같습니다.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듀오페이스 / 브레게 클래식 5907 / 블랑팡 FF 바티스카프 / 롤렉스 그린섭
사진이 빠지면 아쉬우니 브레게 5907 사진 첨부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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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텍에르메스
2021.02.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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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ranth
2021.02.14 13:13
역시 그냥 끝판왕이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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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텍을 들이실때가 된것 같습니다^^. 클래식한 모델들이 많으신것 같은데 파텍 5296이 들어오면 좋을것 같습니다. 각이 살아있어서 클랙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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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ranth
2021.02.14 13:14
5296 안에서도 001 같은 섹터다이얼 식도 있고 010 같은 클래식한쪽도 있던데 어떤 쪽을 선호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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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에 따랑 달라지겠습니다만, 만약 정장에 사용할 드레스라면 010쪽이 맞을것이며, 캐주얼까지 아우르는 스타일에는 001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010을 선호합니다. 저도 5296과 비슷한 5227을 사용하는데 정장은 물론 가끔 캐주얼에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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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ranth
2021.02.14 13:50
조언 감사합니다! 직업 상 완전 풀정장은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포멀하게 입긴 해야해서 010과 001을 고민중인데 010쪽으로 조금 더 기우는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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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minster
2021.02.14 16:56
파텍은 컴플이에요..1억 이상... 3천 이하 심플 드레스는 패트리모니가 제일 이쁩니다 실물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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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텍은 컴플리케이션부터 기본 칼라트라바 모델이나 스포츠 모델까지 전모델이 넘사 아닐까요 ㅎㅎㅎ 덧붙여 사진 올려주신 모델은 패트리모니가 아닌 트래디셔널 모델이고 한정판이라 리테일가도 4950만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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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ranth
2021.02.14 19:06
바쉐론의 82172를 말씀하시는거라면 물론 아름답고 한때 기추 후보에까지 올렸던 시계지만 직접 매장에서 차보니 제게는 조금 애매하더라고요. 특히나 와인딩감이 너무 가벼운 느낌?이라서 불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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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를 생각하면 파텍인데 시계만 놓고보면 랑애가 가장 괜찮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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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ranth
2021.02.15 09:36
파텍하면 컴플이란 말도 있지만 아직 거기까지 가기엔 ㅠ 랑에1은 화골류를 실물을 본적이 없어서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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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군
2021.02.14 21:36
심플 드레스 워치는 현 상황에서는 파텍보다는 랑에, 바쉐론, 브레게쪽이 더 나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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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ranth
2021.02.15 09:36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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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리
2021.02.15 01:03
으아아. 저도 드레스워치 랑에1이랑 삭소니아 문페 고민중인데..어렵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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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ranth
2021.02.15 09:37
으아.. 그 두 모델이면 고민이 많이 되시겠어요.. 저는 그래도 랑에1에 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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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나 구입할수 있다면 저는 파텍필립 섹터 다이얼 (로그골드)을 택할것입니다. 사진속의 브레게 스몰세컨드 시계 브레게 특성이 가득하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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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ranth
2021.02.15 14:12
저도 섹터 다이얼이 그 자체로 보면 굉장히 특색있는 것 같아서 끌리면서도 한편으로는 정통 칼라트라바 스럽지 않음?에 고민이 되네요.. 브레게 칭찬은 감사합니다! 정말 클래식 그 자체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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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드레스워치... 저는 개인적으로
바쉐론 트레디셔널 83172, 랑에 1815 업다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16.5mm 납작(?)한 손목인 제게는 위 두가지가 가장 예쁘게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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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ranth
2021.02.16 15:49
오, 손목두께가 비슷하시네요! 1815 업다운은 진짜 밸런스 잡힌 아름다운 시계인데 개인적으로는 센터 세컨드를 더 선호하고 찾는중이라서.. ㅠ 82172는 와인딩감 때문에 저는 패스하기로 했습니다. 아직까지도 완벽히 쏙 마음을 뺏는 시계가 없네요..
파텍을 사시면
다른 시계는 생각이 안나실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