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블레스유 1066  공감:1 2021.12.07 12:43


안녕하세요.


롤덕후인데 이번에 ap를 처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매장에서 구매한지 2개월도 안된 새시계를 서비스 좋은 압구정 시계업체를 통해 구매했습니다..


실물을 보니 롤렉스가 아이돌이라면 ap는 배우느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이 저에게 꽤 잘어울리는 것이었습니다. 



본론!



인도받은 첫째 날, 초저녁 시계를 인도받아 즐거운 마음으로 돌돌이샷도 찍고 (시계와 스마트폰은 땔래야 땔 수 없는 궁합.) 기분이 좋았더랍니다.


둘째 날,  애지중지 셔츠 속에 쏙 넣어서 이쁘게 착용을 했습니다.  다이얼 감상 케이스 감상하느랴


시간도 제대로 체크를 못하다가 오후 3시경  (시계를 인도받은지 대략 20시간 정도 지난 후.)  시간을 보니 6분~7분정도 시간이 빠르게 가있더라고요.


아리송한 마음에 '아 어제 시간을 잘못 맞췄나 보다 하고' 시간을 다시 설정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둘째 날밤)  시간을 체크해보니.. 시간이 2분이상 빠르게 가고있었습니다.. (이상함을 감지...)


둘째 날밤 다시금 네이버 시계를 켜 초까지 정확하게 맞춘 뒤


셋째 날 아침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체크를 해보았습니다. (물론 케이스는 하늘을보게끔 하고 잘 보관해두었습니다. 와인더도 사용하지 않고요.)


그런데 5~6분 정도 시간이 빨리가 있더군요.. 아뿔사.. 문제가 있구나


그래서 업체에 말씀드린 뒤 진단을 받아 본 결과입니다.




1. 자성이 먹은거 같다고 하여 사설 업체에 자성 제거 하였음.

2. 그래도 시간이 오차가 생김 자성 제거를 1시간 가량 더 길게 2차 자성 제거를 시도

3. 그러나 또 시간이 빠르게 감.

4. 스타일리더에 문의 스타일리더는 문제가 없다고함..;; (도대체 뭐가 문제가 없는지.)

5. 스타일리더 측에선 일본에 보내야된다고함...3개월 걸림..


제 생각엔 무브먼트를 건드려야할거 같은데 시간이 빨리가면 무브먼트 조정을 간다히 하여 그리 복잡한 작업이 아니라고 들은적이 있습니다만..

꽤 큰 오차이기때문에 어떻게 진행되는 것인지도 마음에 걸리고 무엇보다 새시계를 3개월 간 못차고 as 보내는 것도 참 마음이 어렵습니다.


속상한 마음 다시 잡고 글을 남겨봤는데 두서가 없긴 합니다..

글을 쓴 취지는

Q. 회원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그냥 환불할지, 3개월 기다릴지..

Q. ap가 이런 경우가 종종 있는지 잔고장? 여쭤보고자 하여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쁜 쓰X기라는 말이 떠오르게 된다는.. 오너님들 노여워 마시고 장기간 착용하신 분들의 후기도 궁금합니다.

당연히 큰 충격 , 전자제품을 늘 조심한답니다. ^^


연말 코로나 조심하시고 행복한 시계 생활하시고 회원님들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공지] 매크로 먼데이 [39] TIM 2014.03.07 5625 11
Hot 금주 시계모둠 🕑 [18] 현승시계 2024.04.27 1037 6
Hot 처음으로 직접 본 후지산 (with 5711) [27] m.kris 2024.04.20 438 4
Hot [스캔데이] 브레게 vs 바쉐론 [32] 현승시계 2024.04.19 2071 4
Hot TIME TO LOVE 💕 💕 💕 [26] 타치코마 2024.04.17 588 7
9189 파텍필립은 망해가고 있는 것 인가? [23] file m.kris 2023.08.17 20002 10
9188 비주류가 되어 가고 있는듯한 노틸러스 [21] file 홍콩갑부 2023.08.16 10895 6
9187 블랑팡 x 스와치 공개되었네요. [28] file energy 2023.09.07 7976 4
9186 하이엔드 포럼 공지사항입니다. [56] Tic Toc 2007.09.03 7825 1
9185 [공지사항] 하이엔드 포럼 브랜드 목록 공지 [38] Tic Toc 2008.06.25 7543 0
9184 빅5 유일의 다이버 워치에 대하여 [19] file Rozenta 2023.08.23 7057 5
9183 조세호 시계 이거 혹시 리차드밀일까요? [18] file 감독님 2019.07.28 6638 0
9182 로얄오크 금통 15500 [13] file jay9240 2023.08.20 6558 6
9181 [스캔] 저도 파텍 추가...+ 브레게 + 위블로 [85] ukcool 2010.10.04 5495 1
9180 이제 정말 마지막... - 로얄오크 점보 금통 득템기 [127] file 딸바보아빠 2017.08.18 5478 17
9179 심심해서 사진 몇장... [33] cr4213r 2007.05.09 5269 0
9178 (뽐뿌주의) 차 와 시계 [73] file 란에보 2013.06.06 4979 6
9177 [ 스캔 ] 브레게, 위블로, 노틸러스, IWC, 롤렉..... [95] ukcool 2010.02.12 4885 0
9176 하이엔드 드레스 워치를 찾아서 - 14. 정리 [25] file 김우측 2015.12.22 4780 16
9175 하이엔드 드레스워치를 찾아서 - 4. Breguet [34] file 김우측 2015.07.09 4769 17
9174 하이엔드 드레스워치를 찾아서 - 1. Patek Philippe [40] file 김우측 2015.07.03 4728 28
9173 하이엔드 시계의 가격대별 만족도 [42] file Jason456 2013.01.26 4696 6
9172 접근가능한 가격대의 초고급 컴플리케이션 시계들 [25] file 굉천 2013.09.28 4578 10
9171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로얄오크의 이모저모(잡지식) [48] file 굉천 2018.06.30 4499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