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해외여행… (ft. 브레게 5717, 문워치) Highend

...이라서 감개무량입니다.

마지막 여행이 마카오였는데, 드디어 다시 떠날 수 있네요. (^^)

3년 만이라 큰 맘먹고 프랑스 니스와 이탈리아를 보름동안 다녀옵니다.

다행히 유로는 많이 오르지 않았네요.

그래서 이번 주에는 시계를 하나만 어떤걸로 가져갈지 고민의 연속이었네요.

사실 제가 가진 월드타임은 딱 하나밖에 없지요.

브레게 오라문디 5717

당연히 이걸 가져가는게 맞는데, 좀 부담도 되고 편히 찰 수 있는 시계는 아니다보니 끝까지 고민을 했습니다.

간만에 오라문디 사진도 올려봅니다.

사실 제 손목에 좀 버거운건 사실이지만, 중요치 않습니다 ㅎㅎㅎ

브레게는 케이스와 다이얼에서 장인의 손길이 잘 느껴진다고 할까요.^^

칼리버 77F0

케이스백에서 보이는 모습은 칼리버 777과 같습니다. 

마린 데이트 모델의 777A와도 같지요. 그래서 리저브도 55시간으로 동일.

월드타임 모듈은 다이얼쪽에 있어서 보이지는 않죠.

여행은 편한 321과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좀 설레이네요 ㅎㅎ

잘 다녀오겠습니다.

중간에 기회되면 오멕동에 소식 올려보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