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xonia Moon Phase Highend
직역하면 "작센(주), 달의 위상"
시계 이름을 지역명으로 한건데, 우리 나라로 치면 전라도, 경상도 정도.(요즘 맥주 이름은 지역명을 많이 쓰더라구요 ㅎㅎㅎ)
또 랑에 다이얼에는 예외없이 Glashutte I/SA (=in Saxonia) 표기가 있죠.
"Made in Germany"는 상대적으로 아주 작은 글씨구요^^;;
작센주에 위치힌 글라슈테 지역이라는 뜻인데, 유럽에서는 비교적 흔한 현상이지만 엄청난 지역색을 표현하는 거죠.(그래서 축구는 전쟁이죠^^)
그들에게는 엄청난 자부심의 표현인거 같습니다.
"나, 작센주 출신이야!!"
그럼 왜 이 시계에 작소니아라는 이름을 붙였을까.
랑에가 추구하는 완벽한 밸런스와 글라슈테의 유산을 가장 많이 담고 있는 모델이라서 그러지 않았을까....................하는 아무 근거없는 개인적 뇌피셜입니다 ㅎㅎㅎㅎㅎ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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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장점이 또 있었군요 ㅎㅎ 독일 사람들에게는 어필이 될 듯 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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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에 1이 대표모델이지만 심플함을 선호하는 게르만 아재들이 자신들의 성향을 가장 반영해 꼭 만들고 싶었던 시계가 작소니아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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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랑에의 기본 라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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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찬
2023.06.08 20:47
역쉬~~~ 믿고보는 현승시계..
시계도 포스팅도 명품입니다.
타포의 쥬얼리세여~~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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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그냥 주저리주저리 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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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멋집니다, 랑에는 아무래도 오바고 글라슈테 오리지널이라도 하나 들여볼까, 해서 구경도 좀 하고 했는데 아무래도 랑에라는 큰 벽을 보여주시는 듯한 포스팅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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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도 훌륭한 글라슈테 헤리티지를 보여줍니다. 다만 랑에의 동생 느낌은 어쩔 수 없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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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또 사실 연방국이지 않습니까 ㅎㅎ 풀네임이 독일연방공화국이죠. 아무 근거는 없지만 아무튼 연관이 있을지 모른다고 슬며시 엮어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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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님 말씀대로 통일된 역사가 2백년도 안되니 지역색이 강하게 남아있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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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애의 저 빅데이트는 실사용에 유용하면서 아이덴터티까지 잡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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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을 높이려고 케이스 측면에 데이트용 푸셔버튼이 따로 있습니다. 그래서 크라운으로는 시간만 조정하면 되니까 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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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Yang
2023.06.09 18:12
한자리 날짜일때 윙크하는것같아 더 위트있고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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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표현이 예술이십니다 ㅎㅎㅎ
지역명 네이밍이 오래가는 것도 있을듯 하네요 + 외우기도 쉽고..ex) 순창 고추장, 안성탕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