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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nergy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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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동 회원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1년, 하시는 일들 모두 잘 되시고 무엇보다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실제 한해가 지난 것이 실감이 잘 안나는군요. 

(*나이먹은 것을 부정하고도 싶은 마음이랄까요?) ^^;;


***************


얼마전, 회원분들께 여쭈었었던, 

블랑팡 FF 티타늄 브레슬릿 모델을 기추하게 되어 기쁜마음으로 득템 보고드립니다~~:) 


제게는 '블루냐 블랙이냐를 선택'하는 것이 마지막까지 참 힘들었기에, 

브레슬릿 두 모델을 부띡에 미리 요청드려놓고, 입고 연락을 받아 매장에 방문했습니다. 


안내를 받고, 여러 모델들을 한자리에 모아 살펴보는데, 

시작부터 블랙, 블루 모델 모두가 다 이뻐보이기 시작하는 문제에 봉착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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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 가진 오리지널리티, 클래식함+따뜻함이냐,

*블루가 가지고 있는 청량감+색감이냐

선택이 참 어렵더군요..

행복한 고민이란 것을 잘 알면서도 선택은 쉽지 않았습니다.^^


보통 부띡에서 손목에 올리면 거의 느낌이 왔었는데, 컬러 선택이 이리도 힘들었던 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네요.

그만큼 둘 다 잘 나왔다는 반증이겠지요?


비교를 위해 착용하고 간 레드웰러도 함께 찍어보았습니다. 

확실히 묵직한 스틸 소재에 비해

풀티타늄 케이스+브레슬릿은 45미리의 시계임에도 착용감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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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 모델만의 스켈레톤 백도 물론 만족스러운 부분 중 하나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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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띡 분들과 커피도 한잔하고, 시계 얘기등 이런저런 대화를 하면서 

여유있게 고민한 결과, 

결국 저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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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리티가 조금 더 강하다고 생각된 '블랙'이었습니다. ^^


블루도 정말 멋졌지만,

제 손목에 조금 더 잘 매칭되고, 블랑팡 특유의 따뜻한 느낌을 가진 '블랙'을 선택하게 되었네요. :)


결정 후 빠른 지름과 함께, 부띡에 계신 전문가의 손을 빌려 줄을 조정하는 단계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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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친절하신 부띡 매니저, 직원분들 덕에, 만족스러운 모델을 잘 구입할 수 있었네요.

그리고 

하이엔드동 회원분들께서 귀한 의견들을 주셔서 신중히 고민하고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의견주셨던 분들 모두 감사의 말씀전합니다~!  

:)

***********************


마지막으로 귀가 후 찍어본 사진한장을 투척 후 이만 물러갑니다. 

신년 연휴중에, 더욱 찬찬-히 살펴보면서 여유있게 즐겨보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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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의 첫날, 행복한 하루 시작 되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상, energy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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