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싱가포르 GP with Hora Mundi Highend
항상 생각만 하고 못했던 일들 중에 F1 직관하기도 있었는데, 고맙게도 지인분이 동행을 권유해 주셔서 싱가포르에 다녀왔습니다^^
MBS호텔에 묵었는데 마침 올해부터 페라리와 제휴를 맺었더군요.
로비에 멋진 F1카가 전시되어 있어서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공학 기술의 결정체!
새벽에 체크인해서 사람도 없었어요^^
이번엔 오라문디를 꼭 차고 가려고 페를론 스트랩도 일부러 안바꾸고 있었네요.
시차가 한시간밖에 차이가 안나서 좀 아쉽긴 했지만, 제 유일의 월드타임 워치이기 때문에^^*
다음날 경기장으로 가는 길.
Pit가 보이는 직선코스에서 보고 싶었지만, 구할 수가 없어서 첫번째 코너 좌석에서 관람했어요.
한 번의 세이프티카 출동과 후반에 메르세데스의 타이어 교체 작전으로 끝까지 흥미로운 경기였습니다^^
레드불이 포디엄에 오르지 못하는 이변까지 ㅎㅎㅎ
기대도 안했던 페라리 사인츠의 우승이라니 ㅎㅎㅎㅎㅎ
공식 타임키퍼는 롤렉스
트랙에서 한 컷
오라문디와 함께 짧지만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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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마지막랩까지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한국분들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F1인기가 많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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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부자들의 스포츠의 공식 타임키퍼는 롤렉스죠 ㅋㅋㅋ 하지만 브레게가 있으니 F1의 전반적인 분위기 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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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티켓값이 비싸기는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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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문득..마카오 F1 보러 망원 렌즈 + 연사 이빠이 카메라 가지고, 굳이 경기장에 안가도 차 지나간다는 곳 보인다는 곳에서사진 찍으려고 있던 거가 생각나네요. ㅋㅋ 결론은...정말..정말...더럽게 차가 빨리 지나가서 연사 날려도 한장도 못건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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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너무 빨리 지나가는데 좀 있으면 또 금방 오기는 하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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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라리의 팬으로서.너무 부럽네요 ㅠㅠ
사인츠가 포디엄에 서는걸 직접 보시다니...
오라문디는 언제 어디서든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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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는 언제나 우승하는걸까요 ㅎㅎ 피트 엔지니어들 빨리 각성을 해야하는데 말이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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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문디...전 좀 작았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자꾸 보니까 크게 차는게 이쁜것같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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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문디는 그냥 크게 차는 시계라고 최면 중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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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프런트 샤시가 엄청 매력적이네요... 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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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카본일 겁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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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오라문디의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고 오셨군요ㅎㅎㅎㅎㅎ 사진들도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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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홍콩에서도 써보고 싶습니다 ㅎㅎㅎ
이번 경기 마지막 랩까지 아주 흥미진진했죠. 최고의 직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IWC 게시판에 LGO님도 직관 가셨던데 두 분이 스쳐지나갔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ㅎㅎㄹㄹㄹㄹ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