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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meth 3748  공감:16 2015.06.27 01:13

안녕하세요?

요즘 연달은 득템으로 허덕허덕합니다

꿈에만 그리던 (순전히 랑에라는 브랜드에 대한...) 시계를 얻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랑에의 다른 모델을 보러갔으나

그 제품이 곧 들어온다는 말을 듣고 뽐뿌를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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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오고 있다는 소리에 부랴부랴 매장으로 갔습니다

아직 누구도 보지 않은 상태의 첫 모습을 보고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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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밀봉된 모습을 봤을 때의 감동을 잊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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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랑에1 문페이즈 플래티늄 모델입니다

로즈, 옐로 골드 버전과 달리 rodhie라는 컬러의 다이얼을 사용하는데 어두운곳에서는 은은한 그레이 빛이 돌고

밝은 곳에서는 하얀 색감이 돕니다 




KakaoTalk_20150626_194028403.jpg

가장 랑에다운 코스메틱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토나 데이매틱같이 화려한 무브도 있으나 가장 랑에다운 디자인은 랑에1의 3/4 플레이트가 아닌가 싶네요




KakaoTalk_20150626_194026461.jpg

플래티늄이라 무게도 있고 사용의 편리함을 위해 폴딩버클도 주문했습니다

플래티늄으로요 ㅎㄷㄷㄷ

버클가격만 롤렉스 하나값이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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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왔던 시계를 갖었더니 궂이 착용하지 않고 보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주는 것 같습니다

특이한건 다른 시계에 비해 많이 아껴차게 됩니다.. 

왠만하면 다 기스내면서 차는 스타일인데 이 모델은 유난히 아끼게 되네요

실제로 보면 너무 아름다워서 바라만 봐도 만족이 됩니다 정말 예술품의 아우라가..


한편으론 시간이 지나면 무뎌질 이 감정이 좀 아쉽기도 하고요

한가지 무서운 건 또 다른 뽐뿌가 시작되었다는것이고

다행인 건 랑에와 파텍에 대한 호기심이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는것이네요


이 시계를 위해 장식장을 주문제작했습니다

다음 주 쯤에 온다고 하는데 오면 잘 꾸며서 글 한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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