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씀드리면 나머지 둘은
노틸러스의 품귀현상으로 반사 이익을
본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셋 다 구하기가 힘들어졌고
이전에 비해 프리미엄이 많이 붙고 있는 것이
실제적인 현상입니다.
앞으로 더 오를 수도...
그렇다면 럭셔리 스포츠 워치의 선택에도
신중을 기해야 하며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시계를 구해야 만족도 높고 비용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 셋은 비슷한 듯, 다른 듯,
묘한 분위기를 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비교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사진을 보시죠~
좌로부터 로얄오크 15202st,
노틸러스 5711/1a-011,
아쿠아넛 5167a 입니다.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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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서
2019.02.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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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9.02.05 17:55
개인적으로 착용감은 5711이 참 좋았습니다 ㅎㅎ
말씀하신대로 5711의 버클은 다음 세대 때에는 반드시 수정되어 나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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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Iime
2019.02.05 17:58
단점을 얘기하자면....
스틸 베젤 특성 상
실착하다가 베젤에 기스나면 상당히 못생겨지는데....그걸 정식 폴리싱해도 결이복구가 안되서
결국 깔끔하게 하려면 베젤 교체해야하는데
베젤 교체 시 3~6개월은 걸리고 가격도 200만원이 넘는다는 것..
베젤 기스 안내고 조심조심 차거나
나더라도 그냥 감수하는 수밖에 없는 시계라는 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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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9.02.05 18:02
베젤 기스가 잘 나는 것은 정말 단점입니다. 조심히 차셔야하는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주변에도 그렇고 자잘한 기스들 신경 쓰지 않고 차시는 분들 많이 있습니다.
저도 제가 낸 기스들 장소와 상황 기억을 하는데 시계와의 하나의 추억이죠 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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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19.02.06 10:05
5711 15202 둘다 영입 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아
못들였더니 이제는 안드로메다로 가버려서 전 이제 거의 포기(?)단계에...
페니님 이런 좋은 리뷰 보면서 대리만족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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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9.02.06 20:22
그쵸... 예전에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ㅜㅜ
가격대가 좀 내려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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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키튼
2019.02.06 10:49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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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9.02.06 20:22
읽어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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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마
2019.02.06 12:26
눈호강하고 갑니다... 정말 이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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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9.02.06 20:23
고유한 매력들이 있는 시계라 다 이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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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ski
2019.02.06 16:39
디테일 한 리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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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9.02.06 20:24
생각이 많아 조금 늘어졌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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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천
2019.02.06 21:26
점보 다시 들이신거 축하드립니다 페니님!
저 귀한 세 녀석을 한자리에 놓고 비교한 실사용기 리뷰를 볼 수 있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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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9.02.07 17:17
감사해요 굉천님 ㅎㅎ 잘 지내시죠?
점보는 이제 오랫동안 가지고 가야겠습니다 ㅎㅎ 다시 들이니 손해가 막심 ㅜㅜ
리뷰는 지인이 하나를 빌려주어서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정보가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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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ris
2019.02.06 22:28
크 좋은 비교글입니다.
저는 5711 버클부분이 원시적이여도, 버클부분이 가장 얇아서 착용감이 제일 좋더군요.
푸시보다는 수동이 얇게 만들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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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9.02.07 17:18
브레이슬릿은 확실히 5711이 착용감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얇으면서도 덜 불편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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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b
2019.02.07 06:06
크~~ 좋은 리뷰 잘 봤습니다.
세 모델이 비슷한 듯 하면서도 다른면이 많네요.
저는 생각도 안하는 브랜드들인데 자꾸 눈만 높아져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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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9.02.07 17:19
시계 생활하면서 계속 눈만 높아지죠 뭐 ㅜㅜ
생각보다 다른 면들이 많아서 매력 포인트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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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th vader
2019.02.07 16:57
램브란트의 그림을 보고 캔버스 재질을 따지진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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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9.02.07 17:19
리뷰보다 다베님 비유가 훨씬 낫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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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12
2019.02.07 17:30
리뷰글 감사합니다.
아쿠아넛은 처음 볼때는 음..? 이런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엄청 멋지다로 바뀌었네요
파텍은 자꾸 볼수록 마성에 빠지나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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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9.02.08 14:08
브슬은 노틸이 이쁘고, 버클은 아콰가 이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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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광신도
2019.02.09 15:42
멋진 리뷰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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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7
2019.02.11 13:00
정말 멋지네요
너무나 좋은 리뷰 잘읽었습니다!
점보는 사용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사용해본 15400이나 roo가 갖고 있는 브레이슬릿 버클 대비 노틸러스의 것은 말씀하신 것처럼 너무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노틸러스의 착용감이 상당히 우수했고, 사실 좀 촌스럽지 않아? 하다가도 막상 차고다니다보면 흰판이든 청판이든 너무 이뻐서 정말 신기했던 시계였습니다.
언젠가는 아쿠아넛도 한번쯤 경험해보고싶어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