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 자이트베르크 이력에 대해 Highend
제가 시계생활을 하다보니 시계에 따라 그 시계의 이력이 구매자 입장에서 정서적으로나 자산 가치로나 중요하더군요.
족보(원보증서를 포함한 풀셋)가 자산 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큰 귀한 시계 또는 하이엔드급의 고가 시계일수록 더 그러하겠지요. . .
또한 명성있는 시계가 족보 있는 것이어도 이왕이면 1차 구매자에게 그 다음 2차 구매자에게 들이고 싶은것이 인지상정일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회원장터에서의 판매글에는 시계의 구매이력을 입력하게 되어있으며 이는 거짓으로 작성하면 안된다 여깁니다.
저는 중고 거래 중 실제 잘못된 정보나 이력으로 피해를 본 사례가 몇차례 있습니다.
장터에서 남모르는 자에게 단순히 속아 약간의 손해를 본 것은 "에이 양아치 새끼!" 하고 털어버리면 그만이지만. .
잘못된 이력을 사실로 알고 나중 판매글 올려 거래 중 마치 내가 일부러 속인거 같은 상황이 딱 한차례 있었는데 그때의 곤혹스러움은 말로 표현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다행히 거래 상대방이 예전 한 차례 서로 유쾌한 거래를 했었고 내가 속인것이 아니고 구입때 속아서 잘못 알았다는것을 충분히 이해를 해줘서 결과적으로는 즐거운 거래
를 했었지만 자칫. . .
그 분이 이 글도 보실테니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요. ... ^^
참.. 이때의 거래 시계가 구섭데이트 인그레이빙 없는 Z단위였는데 제가 650만원 현금 구매한것을 중개한 자가 자이트베르크 1차 구매자이고 판매자가 2차 구매자인데. .
가격이야 그렇다치고 국내백화점 입점 샾의 수기로 된 영수증을 보여주며 오래 전에는 롤렉스 공식매장이 없어 국내백화점 입점 샾의 수기 영수증이 공식 스템핑이라고 해
성골임을 전제로 아는 사람끼리 믿고 거래한 후 그런 줄 알고 판매글 올려 거래하다가 위와같이. . .
오늘 장터글을 보다 제가 이력을 명확히 아는 시계가 올라왔는데 이력이 잘못되어 그 시계에 대해 관심있는 회원분들이 알 수 있도록 완곡하게 댓글을 달았는데 운영자에
의해 삭제가되어 이 글을 올리게 되었으니 그 시계에 관심있는 회원님들께서는 정확한 이력에 대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장터의 자이트베르크 이력
1. 1차 구매자는 이곳의 컬렉터이고 3~4년전 드로우써클에서 할인가 7,500만원선 구매했으나 오차 문제로 독일 본사 왕래하다 만족스런 조정이 안되어 교환을 요구해
작년 초순 교환받아 게런티 재 발행(1차 구매자에게 수차례 들은 내용)
2. 1차 구매자가 제게 수차례에 걸쳐 자신의 구매가인 7,500만원선의 구매나 교환 의사를 타진했으나 내 판단에 리세일때 막대한 손해가 예상되고 너무 튀면서 독특한
디자인상 오래지않아 질릴것 같고 취향상도 맞지 않아 계속 거절.
3. 작년 초 1차 구매자가 수령하고 몇개월 후 막역한 사이인 현 판매자가 랑에1 문페이즈에 추가금 주고 구매했으나 며칠 지나지 않아 1차 구매자가 제게 구매 의사 물어
거절했으나 바로 다음날인가 2차 구매자가 재차 구매의사 물어 거절했고 이후 장터에 매물로 나왔는데 2차 구매자가 아닌 1차 구매자로 사실과 다르게 명기됨.
4. 사실 저도 롤렉스의 서브나 젬티 같은 편한 스포츠와치류는 예물시계가 아닌 한 거래가 용이한 시계이기 때문에 3차 거래건 5차 거래건 알 수도 없고 의미도 없다
여깁니다. 하지만 현 리테일가가 9천만원 이상 하는 자이트베르크 같은 귀한 시계는 거래이력도 명확해야 하고 그 이력 자체도 중요하가 여깁니다. 더군다나 연식이
얼마되지도 않은 경우는 더욱 중요하다 여깁니다.
댓글 14
-
그린라이트
2017.08.04 19:52
-
비머렉스
2017.08.04 22:18
휴가중에 이런글을 보게 되어 개인적으로 정말 놀랐고 유감입니다.
이어지는시간형님께서 쓰신 글에 누락되거나 잘못 알고 계신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그걸 떠나서도 이러한 액션에 상당히 당황스럽네요.
가식같은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인데 예의와 나름대로 정직함을 항상 지키며 살아왔다고 생각되는데 오늘은 다 부질없게 느껴지네요.
컬렉터형님과 두분이서 해결해야할 문제가 남아있다면 해결되셨으면 하네요.
이어지는시간형님께서 저에게 전화로 주셔도 될 상황인거 같은데 어떤의도로 작성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게시글로 작성하셔서 저도 덧글로나마 답변을 드립니다.
-
비머렉스
2017.08.05 02:02
앞서 가신 많은 선배(?)님들이 이런 기분이셨겠군요.... Fact는 아무런 의미가 없네요. (시간이 해결해준다는건 사실이겠죠? ^_^; 뭐, 의미 없습니다.)
Fact에 어긋난 70% 이상의 말들을 언급하기는 귀찮기도 하고 말해봐야 또 창조나 창작의 시작이 될테니까요...
..예전 유명한 사건처럼요..... 저도 그냥 우스게 소리로 포럼을 '사임' 해야겠습니다..
쓰지말아야지 쓰지말아야지 다짐했는데 홧병(?)에 덧글을 또 작성하게 되네요....
전 업자(?) 되기전에 그나마 유지하던 초심의 타임포러머로 '사임' 하겠습니다.
즐거운 휴가 되시길!!
-
시즐러
2017.08.05 10:31
님이 자이트베르크 판매글에 2차 구매자임에도 1차 구매자라고 거짓 정보를 기재한 것이 팩트가 아닌가요?
혹시 1차 구매자의 구매가 때문인가요? 부연하자면 자이트베르크의 현 리테일가는 9천만원대이지만 1차 구매자가 구매했던 3~4년 전에는 리테일가가 8천만원대 였고 그 가격에서 할인 받아서 7,500만원선에 구매했다고 들었습니다. 이를 내게만 말하지는 않았을것으로 짐작합니다만. .
대전이라는 같은 지역의 동호인으로서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인 내게 성골임을 전제로 한 거래에서 성골이 아님으로 내게 피해를 입힌것은 물론 다음 구매자에게까지 피해를 입히게된 것이 팩트가 아닌가요?
"팩트에 어긋난 70% 이상의 말들"이라고 언급했는데. . . 황당하군요. . . 마치 내가 극히 일부의 사실관계를 두고 본질을 호도한것처럼 표현이 되었는데. . . 얼렁뚱땅 넘어가지 마시고 무엇이 팩트가 아닌지 명시해 주세요. 혹여나 팩트가 아니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내가 사과하거나 해명을 하겠지만 내 글에는 전혀 그럴 일이 없습니다.
업자(?). . .
누군가에게 특히 동호인으로서 서로 알고 지내는 관계로 믿고 거래하는 상황에서 그 지인에게 무언가를 속여서 거래하는 행위를 하는 인간을 가리키는 것은 업자라는 표현보다는 적절한 표현이 달리 있지 않을까요. . .
-
시즐러
2017.08.04 23:00
내 게시글에 빠지거나 잘못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해봐요. 내 성향상 사실이 아니거나 책임질수 없는것을 글로 언급하는 사람은 아니니까. .
그리고 구섭데이트 V단위 들일것을 컬렉터가 인그레이빙 없는 Z단위여도 성골을 들이시라고 권해서 성골을 전제로 거래한것이고 이를 모르지는 않을터이고 설사 무슨 실수나 오인이 있었다한들 내게 폰으로라도 사과나 해명은 했어야하는게 도리가 아닐까싶네요.
그날 성골인줄 알고 거래하다가 그 민망하고 창피한 상황에서 내가 한 말은 알고 지내는 사이에 그럴 사람이 아닌데 아닌데만. .
내 그 상황을 컬렉터에겐 다 얘기를 했는데 자기는 성골로 알았었다 하고. . 비머는 폰 한번도 없고. . 내 컬렉터에게 듣기로 그 상황이 전달된 것으로 알고있어요.
그리고 이력을 속이면 안되지요. 회원간 거래에서. . .
구매자가 나같이 황당한 상황이 될게 뻔한건데. . .
그리고 댓글 한 줄 언급으로 끝낼 일이었는데 강제 삭제가 되니 몹시 불쾌하더군요.
이력 속인 게시자에게 경고를 하던 해야지 잘못된것에 대한 내 댓글을 삭제하는것이 납득할수가 없어서 분명하게 한겁니다.
컬렉터가 내게 어떤 ㅇ ~ ~ 짓을 했는지는 직접 들어보시고. . .
수차의 ㅇ~ ~ 짓으로 내 인연을 끊었더니 내 다토 판매글에. . .
그리고 그때부터 내 게시글마다. . .
-
연머
2017.08.05 05:18
무슨일인지 자세히 알 방법은 없지만 두분 다 오해든 뭐든 서로 잘 풀리셨으면 좋겠습니다.
-
뿌로커
2017.08.05 22:06
회원 레벨이 곧 신뢰도와 직결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누군지 말하지 얺겠지만 꽤나 높은 레벨을 보유하신분도 같은 시계를 옆 장터에서 파는 분을 본적 있읍니다
업자죠 혹시 그 분이 이 곳의 높은레벨을 영업에 이용하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
크루즈
2017.08.06 23:14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저도 예전에 여기 오래된 회원 그것도 특정 하이엔드 브랜드 직원이란 작자에게오데마 15300, 사기 당할뻔했습니다
구매하고 하루 오차가 엄청나고,폴리싱 너무 작살인 시계를 (어쩐지 네고를 흔쾌히 해주더군요!!
이틀 가지고(토요일,일요일)있으면서 하루당 10마넌씩 까고 나머지 돌려받았습니다.!!
닉네임 이야기 하면 누구나 다 아는 냥반입니다..!!
고로 사기죠 당시 신사동에서 거래시 오차 이야기는 절대 없었거든요 당시 집에서 신사동까지 엄청 막히면서2시간 넘게 갔었는데 !!!
유선 통화로 사태를 이야기 하니 제가 너무 예민한거 아니냐고 되물어봅니다...
일부러 본인 못알아보게 모자까지 쓰고 나왔더군요!!
레벨 신봉 하지 마시고 일단 인간조심 또 사람 조심 하시고 믿지 마세요...!!예의주시하셔야합니다!!!!거짓과 진실은 무조건 다 나오게 됩니다.
-
Tic Toc
2017.08.07 20:21
안녕하세요 크루즈님,
기억하시겠지만 제가 그 판매자 입니다.
제가 무슨 연예인도 아니고... 본인 못알아 보게... 모자를 쓰고 나갔다는건....너무 소설을 쓰신 듯 하고, 크게 오해가 퍼질 듯 하여 글을 씁니다.
사기 라는 단어가 쉽게 나오시는 것 같고... 제가 묵언하고 가만히 있자니 왜곡된 진실만 전해지는 듯 해서 댓글 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1. 첫 번째 우선 제가 가장 간과하였던 부분은 판매 전에 오차 측정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해당 시계를 판매 하였을 때, 제가 정확하게 기억하는 것은
"제가 가지고 있는 시계가 여러개 이고, 솔직히 오차를 재 보지는 않았다." 라고 말씀을 드리고 판매를 했습니다.
제가 가장 간과했던 부분이 판매 전에 오차를 측정을 안하고 판매했다는 것입니다.
시계 오차에 대해서는 성격상 상당히 관대한 부분이고, 대부분의 시계가 멈춰있어 오차를 신경 잘 안썼습니다.
해당 부분을 명확하게 이야기해드리지 못했던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래에 해당하는 부분은 상당히 억측을 넘어 이상한 상상으로 기억이 왜곡되어 계신 것 같습니다.
그 이전에 시계에 오차가 첫째 날에 오차가 난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말씀 드렸습니다.
저녁에 거래를 하였고, 다음날 시계 오차가 난다고 하셨을 때에, 시계가 풀 와인딩이 되지 않으면 시계가 일정한 힘으로 풀리지 않으니
더 지켜보자고 말씀을 드렸던 부분이고, 혹시나 오차 범위가 예민하신 분이신가 하였습니다.
다음날, 여전히 오차가 난다고 말씀 주셨을 때에 그러면 제가 분해청소 비용을 드리면 괜찮으시겠냐고 여쭤보았습니다.
그랬더니,
크루즈님의 형님께서 변호사라고 하시면서 그분 께서 조언하시길,
해당 부분을 서로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거래가 끝난 것을 다시 파기하는데에, 양방 간의 잘못한 점이 있으니,
일정 금액을 제 하고 나서라도 환불을 하는것은 어떻겠냐고 크루즈님께서 먼저 저에게 제안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틀 가지고 10만원씩 까고 나머지를 돌려받았다는 것은 크루즈 님께서 저에게
쌍방간에 확인 못한 잘못이 있으니 같이 손해를 좀 보더라도 이렇게 하자. 라고 하셔서 제가 그 제안을 받아드렸던 것입니다.
마치 제가 깡패라도 되는양 글을 써주셨네요.... 저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
다음날 환불 거래 하시면서 웃으시면서 "대처를 굉장히 차분하게 하신다고, 대단하시다" 라고 하시며
행사 또는 타임포럼 송년회때 뵙자고 하셨던 크루즈 님이 같은 분이신지 궁금하기까지 합니다.
사실 지금 무섭기도 하네요.
2. 두 번째는 시계 외관 상태에 관련된 부분입니다.
시계 상태는 폴리싱이 작살이라고 하셨습니다만, 폴리싱은 제가 샀을때 이미 되었던 시계라고 말씀 드렸고 실제로 시계 보시고 거래 응하셨습니다.
크루즈 님께서도 물론 억울 하시겠지만, 저는 사외 폴리싱에 대해서 크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어차피 해당 시계는
더 이상 메뉴팩쳐 상태의 신품을 구하기가 힘든 시계이니, 감안하고 착용 하는 부분인데..... (적어도 저는)
타임포럼 크루즈 님이시기도 하고, 못알아보는 사이도 아니고, 그냥 네고 해드린 부분을 오히려 의도적으로 곡해를 하시니 힘도 빠지네요.
제가 저를 못알아보게 모자를 쓰고 나갔다는건.....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지금 당장 오시겠다기에 집에 아기가 있으니 멀리는 못가고 집 근처에서 거래하는거면 가능하다고 하여 나갔던 것인데.....
제가 무슨 연예인도 아니고.... 유명인도 아니고.......... 제가 굳이 왜 사기를 치려 했다는건지 지금와서 이 글을 보니 이해가 안가는 것을 넘어서
회의감마저 듭니다.
ex 모더레이터 신분 같지 않은 신분으로 무슨 사기를 치겠다고.... 추측이 억측으로 그리고 오해과 왜곡으로 휩싸여 계신듯 합니다.
다른 활동 오래 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지금까지 15년 정도 온라인 시계 활동 하면서 시계 거래에 정말 정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렇게 화살이 돌아온 경우는 처음이라 저도 상당히 난감하고 처음에는 화도 났지만..... 크루즈 님께서 정말 억울하신가 싶어서......
제가 그렇게 나쁜 거래자 였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만,
솔직히 제가 어느 부분에서 "사기" 라는 단어를 들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그리고 다음 송년회에 나오신다면, 오해를 멈춰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글을 보시는 다른 분들께는, 자칫 왜곡 될 수 있는 사실을 바로잡기 위해 글을 쓰고는 있지만....
좋지 않은 이유와 기분으로 해당 댓글 읽으셨을 분들께 죄송스러운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
davinci
2017.08.10 17:00
시계 모임이란게 참 고가의 취미생활이라 직업도 좋고, 다들 젠틀하실지 알았는데, 몇번의 중고장터 거래 소감으론, 그냥 중고나라나 다를바 없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오히려 큰돈이 왔다갔다하는곳이다 보니 참 찌질하고, 사기꾼도 많더군요.
-
C.Jerome
2017.08.11 15:06
지나가다 크루즈님 댓글을 보고 조금 언짢아 글을 짧게나마 적어봅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관점이 다르기에.... 다른 시각으로 보기에 오해들이 있지만...
자신만의 생각도 중요하지만, 마찬가지로 상대방의 생각도 중요하다 여겨집니다. 자신만이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기에, 남의 생각은 어떤지 의견을 들어보고 통합해도 늦지 않지요. 하지만 혼자만의 생각 좋지요, 다만 상대방의 안중은 없고 자신만의 의견이 항상 옳고 마치 마녀사냥? 처럼 여론몰이 하는 것은 좋게 보여지지 않습니다.
요즘들어 훈훈한 글보다도 서로를 뜯고 매장시키려는 글들이 많이 보여 참 많이 아쉽네요.......
-
시즐러
2017.08.11 19:26
다른 관점.. 다른 시각. . 오해. . 그러하다면 당사자들이 자신의 관점과 시각으로 해명을 해서 오해를 풀면되는데 안타깝게도 님이 두둔하고자 하는 이들이 그러하지를 못하네요. .
혼자만의 생각. . 시계 커뮤니티 장터 이용 동호인끼리의 거래에서 장터 판매가 7,200만원이나 하는 시계 이력에 있어 2차 구매자이면서 1차 구매자로 이력을 속인 행위가 잘못됐다는 것은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닌것 같습니다. 또한, 시계 동호인 활동으로 만나 알고 지내는 지인에게 성골이 아닌것을 성골이라 속여 거래해 피해를 입히고 이에 대해 해명이나 사과 한마디 없었던 행위가 지탄받을 일이라는 것도 저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라 여깁니다. 이 부분은 C.jerome님이야말로 남을 속이면 안된다는 것과 지인간에 신의를 저버리면 안된다는 보편적 가치와 역행하는 혼자만의 생각과 자신만이 옳다는 오류를 범하시는것 같아 그 그릇된 가치관이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타임포럼 장터에는 동호인으로서 지켜야하는 규칙과 가치가 있습니다. 이용하는 회원이 이를 지키지 않고 거짓 정보를 올리고 그로인해 누군가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하는 이의제기가 마녀사냥이고 여론몰이로 매도될 일은 아니라 여깁니다. 더군다나 저는 그 당사자와의 거래에서 잘못된 이력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입니다.
제 게시글이 훈훈한 내용은 아니더라도 회원이나 지인을 속여 이득을 취하려는 자들과 선의의 다수 회원님들께 경종을 울릴수는 있다 여겨지네요. . .
-
C.Jerome
2017.08.13 23:45
에고, 죄송합니다. 시즐러님께서 올리신 포스팅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크루즈님이 달아놓으신 댓글에 대한 글로써 짧게나마나 적어놓은건데...
명시를 제대로 안하다보니 시즐러님에 대한 공격성 글로 보이게 되었네요....
어찌되었든, 시즐러님께서 말씀하신 생각부분도 상당부분 동의합니다. 간혹 중간에 제 3자가 끼다보면서 글의 명시성이 흐트려지는데, 언젠가는 좋은 일로 마무리 되기를 바래봅니다^^
-
시즐러
2017.08.14 21:32
전 사실 제 게시글에 언급된 내용은 비교조차 될 수 없을 정도의 일을 그냥 지인도 아니고 형님형님 아우아우 하며 하루가 멀다하고 수시간씩 통화하고 부부간에도 10여차례씩이나 만나는 등 막역하다 여기는 자에게 연이어서 당했습니다.
한 번은 상식적으로는 납득하기 어려움에도. . 설마 그럴 사람은 아니지 하는 마음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넘어갔던 것이고. . .
두번째는. . . 그 일은 아마도 피를 나눈 형제라 하더라도 두둔해주기 어려울 정도이고 그 상황들을 부인할 수 없게끔 모두 증빙할 수 있는 증거자료가 있음에도. . .
그런 자와 인연을 맺은 내 자신도 잘못이고 그 상황을 미주왈 고주왈 한들 누워서 침 뱉기려니 싶어 나름 절제하고 쓴 글인데. . .
C.jerome님의 댓글을 보고
제3자임으로 사건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제 글의 본질을 흐트리고 저를 공격한다 여겨 저도 다소 과한 표현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C.jerome님의 해명 글을 보니 제가 오해를 한 부분도 있는듯 해 저도 죄송합니다. C.jerome님도 이 일로 불편한 마음 없지않아 있었을텐데 마음 푸시고 평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제 글에 공개적으로 언급된 당사자는 없는 것도 사실인양 만들어 낼 수 있을 정도로 언변이 뛰어난 자입니다. 최소한 사실이 아닌 일로 억울하게 당할 자는 아님을 알 만한 분은 아실겁니다. 그런 자가 자신의 입장에 대해 떳떳이 변명이나 해명조차 못 할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 .
공감합니다!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